탕탕특공대 창립일 이벤트 공략 & 특공대 조각 엄청 뿌림

요즘 인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모바일게임 탕탕특공대가 어느덧 1주년을 맞이하여 창립일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그동안 학수고대했던 다수의 특공대원 조각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물론 해당 이벤트를 통해서 완전체를 바로 만들 수 없겠지만 평소 특별 작전을 꾸준히 플레이 해왔다면 이제는 1개정도는 생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안그래도 창립일 기념 이벤트 미션에 특별 작전 플레이가 포함되어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매일 조금씩 플레이 하는걸 추천하고 싶다.

탕탕특공대 창립일 이벤트는 7월 27일까지만 진행된다. 상당히 짧은 기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내일부터 시작되는 해적특공대 이벤트와 겹치기 때문에 하나는 조금 라이트하게 진행하는 것 같다. 미션 자체도 크게 어렵지 않아서 초보자들도 조금만 신경쓰면 충분히 완료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매일 출석체크해서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고, 광고를 한 번 시청하면 보석 20개, 특공대원 조각 1개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미션은 총 5개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의 미션을 완료하면 탕돌이, 탕순이(츠키요미), 케이티스, 월머, 헤롱이의 조각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만약 시간이 없다면 얻고 싶은 특공대원 미션만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어차피 특공대원 하나를 얻었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강화하는 방식이라서 결국에는 다 해야한다. 아무튼 하나의 미션을 완료해서 조각을 받으면 다음 미션이 등장하면서 반복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쉬운건 계속해서 1개의 특공대원 조각을 지급한다는 것.

이거 누구 코에 붙이냐고 할 수 있겠으나 특수 작전에서 얻는 특공대원 조각은 랜덤이라서 억울한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이번에는 원하는 캐릭터의 조각을 확정적으로 얻는거라서 나름 만족스럽지 않나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특별 작전 미션에서 가장 꿀은 "보스 처치 후 10초 안에 다른 보스 처치" 미션이라고 생각된다. 정말 빠르게 완료할 수 있으니 매일 상자 3개를 챙기도록 하자. 이거 이벤트 첫날부터 안하면 월머 조각을 전부 얻을 수 없게되니 주의하도록 하자.

몬스터 처치 미션은 스페셜 도전의 4챕터 파이널 센터 4-3에서 노가다를 뛰어주면 좋다. 무기는 쿠나이, 장갑은 빛의 장갑을 장착해서 방치를 해두면 조금 더 빠르게 완료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창립일 기념 이벤트에 미션 수행(메인 스토리)도 있으므로, 스태미너를 아끼면서 플레이하는 걸 추천한다. 아무 스테이지나 돌면서 몬스터를 처치하기 보다는 반드시 스태미너가 필요 없는 스페셜 도전에서 수행하도록 하자.

그리고 무제한 선물이 등장했다. 단계별로 보상을 받는 방식이라고 보면 되는데, 처음에는 무료 보상이 있지만 이후 소과금을 해야지 다음 무료 보상이 오픈되는 방식이다. 뒤로 가면 더 좋은 게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결국 엘리트 쪼가리만 잔뜩 주는거라서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다(...) 이거 완전 꿀팁 아닌가? 여러분들의 소중한 돈을 아껴주니 말이다. 탕탕특공대 개발자들이 필자를 싫어하겠지만 어쩔 수 없다. 혜자가 아닌건 아니라고 당장하게 말해야 하니까...

요즘 탕탕특공대 운영이 상당히 괜찮다. 픽셀히어로가 너무 잘 나가서 그런가? 갑자기 혜자스러워졌다고 느끼는데, 처음에는 높은 진입 장벽으로 느껴졌던 다양한 캐릭터 수집을 여러 이벤트를 통해서 조각 수급이 가능하도록 해주었고, 펫 시스템 역시 광고를 꾸준히 시청하면(...) 어느정도 수급이 가능하다. 너무 조급해하지만 않으면 이만한 게임도 없다고 생각되니 평소 라이트한 방치형 게임을 찾고 있다면 관심을 가져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