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끝, 리니지M·오딘 '정상 탈환'

[간밤차트-2월 17일]리니지M· 오딘, 각각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 정상 '재입성'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의 하드코어가 넥슨 효자와 원신의 신들린 역주행을 잠재웠다.

'리니지M'과 '오딘:발할라 라이징' 등이 각각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최정상을 탈환한 것.

2월 17일 금요일, '리니지M'은 구글 플레이 매출 넘버1에 올랐다.

최근 기적과도 같은 역주행을 펼치며 최정상까지 올랐던 호요버스의 간판 RPG '원신-해등절'을 밀어낸 것.

카카오게임즈의 '오딘:발할라 라이징'은 이날 2위에 자리했다.

이날 '원신-해등절'은 3위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가장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1월 말부터 초강세를 보이며 선두를 달리던 넥슨의 '피파온라인4M'을 앞선 것. 피파온라인4M은 2위다.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질주는 상반기 업데이트 내용 공개를 통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월 15일(수), 2023년 상반기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우선 '무한의 탑'이 추가되고 최고 길드를 가리는 '월드 던전 챔피언스 리그'가 도입된다.

인기 콘텐츠과 시스템도 리뉴얼 된다. '발할라 대전' '거점 점령전''공성전' 등이 새롭게 개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