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공원 원신 축제, 용답동 재개발, 직장인 N 잡

이번 주 주간 일기는 몇 가지 이벤트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려고 한다.

한강 자전거 라이딩

이번 주 사진을 보니 자전거를 타거나 러닝을 하면서 찍은 사진이 참 많았다.

7월 24일 일요일 밤 자전거 라이딩을 끝내고 압구정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사진을 찍었다. 아래의 코스로 쭉 라이딩을 했는데, 생각보다 풍경도 좋았고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았다.

풍경이 좋거나 공기가 좋아서 상쾌한 지점을 표시해두었다. 당분간 라이딩과 러닝을 번갈아가면서 즐겨보려고 한다.

용답동 재개발의 추억

용답동에 갈 일이 있어서 지나가다가 재개발 구역과 힐스테이트 청계 아파트 사진을 찍었다. 용답동 재개발(청계 리버뷰 자이)은 2019년에 방문한 기억이 있는 곳이다.

그 당시에는 결혼하고 실거주를 해야 해서 현재 아파트를 선택했지만, 용답동의 재개발도 잠시 고민했었다. 중간에 문제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철거도 끝나고,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같다. 힐스테이트 청계 아파트와 함께 용답동의 분위기를 이끌어줄 수 있는 자이 신축 아파트가 기대된다.

직장인 N 잡 성공

투자를 하다 보니 투자금이 매번 부족하다. 장기 투자자를 꿈꾸지만 현실은 부동산 영끌족 + 비자발적 주식 장기투자자라서 그런 것일까?

월급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N 잡을 한 성과가 보이는 주간이었다.

크리블에 원고를 제공하는 일이 마음에 드는 점은 부업을 하면서 투자 공부를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1년 동안 열심히 하면서 투자 실력도 기르고, 현금 흐름도 늘릴 수 있으면 좋겠다.

서울은 강에 투자하는 중

라이딩을 하면서 서울의 저녁 풍경을 보면 도시가 점점 살기 좋아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특히 한강, 하천, 공원 등을 중심으로 인프라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매력이 커지는 것이다.

반포 쪽에서 한강을 따라가다 보면 스타벅스 건물이 한강에 떠 있다. 서울 웨이브 아트센터라고 하는데, 나중에 한번 방문해 볼 예정이다. 이날은 운동복 + 땀의 조합이라서 방문하기가 망설여졌다.

엔씨소프트는 뭐 하고 있나?

원신은 한강에서 축제를 하고 있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코스프레를 하고 축제를 즐기는 사람. 행사장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사람. 어린이날 에버랜드급은 아니었지만 사람들이 꽤 많은 편이었다.

원신은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축제를 하면서 세력을 키우고 있는데, 엔씨 소프트는 요즘 조용하다. 중국은 우리나라의 게임 사업에 대해 허락하지 않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저렇게 행사를 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중국몽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정말 궁금한 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