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느비예트 전설 임무 범람의 장 제1막 공략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제이메르입니다. 오늘은 원신 느비예트 전설 임무 범람의 장 제1막 (과거의 흔적) 공략을 다뤄보겠습니다.
마신 임무 제4장 제4막을 클리어해야 해금됩니다. 스토리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어딘가 익숙한 협박
(1) 멜모니아궁으로 가기
멜뤼진 키에라가 협박 편지를 받았다는데요. 느비예트는 이 사건을 직접 조사하려고 합니다. 폰타인 최고 심판관인 그가 사건을 직접 수사하려는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요. 본인이 심판관 자리에 올랐을 때, 신뢰하던 충신이었던 멜뤼진을 지키지 못한 기억이 있다고 합니다. 그 후로 멜뤼진과 관련된 일은 신중하게 다루겠다고 다짐한 모양입니다.
(2) 키에라에게 협박 편지에 대해 물어보기, 키에라 따라가기
키에라는 최근에 수상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며 오히려 무덤덤해 보입니다. 이때 마치 누군가 미행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3) 수상한 사람 찾기
알고 보니 기자 샤를로트였습니다. 느비예트를 인터뷰하기 위해 보고 있었다는데요. 샤를로트에게도 편지에 대한 내용을 알려줍니다.
(4) 키에라와 합류하기, 멜모니아궁으로 돌아가기
키에라를 경호하기 위해 클로린드가 찾아왔습니다. 그녀에게 키에라를 맡기고 멜모니아궁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5) 느비예트에게 조사 상황 물어보기, 공문 5개 보기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여행자와 페이몬도 나서기로 합니다. 우선 책상에 보이는 반짝이는 공문과 전부 상호작용하면 됩니다. 여행자 일행은 느비예트가 대접한 물을 마시다가, 단서를 찾을 수 있는 루키나 분수를 떠올립니다.
2. 솟구치는 기억
(1) 루키나 분수로 가기
느비예트는 본인의 능력을 사용하여 여행자가 물에 담긴 기억을 보게 합니다. 이때 과거의 풍경으로 바뀌는데요. 앞으로 나아가며 스토리를 확인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400년 전 느비예트와 칼로레의 대화를 보게 됩니다. 멜뤼진이 처음 폰타인에 왔을 때는 인간들에게 많은 차별을 당했는데요. 결국 인간들이 멜뤼진 칼로레에게 누명을 씌웠고, 칼로레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맙니다. 멜뤼진을 신뢰했던 또 다른 인물 보트린은 누명을 씌운 인간들에게 복수를 합니다.
그렇게 보트린은 재판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느비예트는 그를 유죄를 선고하게 되고 보트린은 굉장한 배신감을 느낍니다.
이후 다시 현실로 돌아옵니다. 이번 협박 편지가 밀수 사건과 연관이 있다는 단서를 찾습니다. 그 사이에 샤를로트가 협박 편지에 대한 내용을 전부 퍼뜨린 모양인데요. 폰타인 사람들은 400년 전과 달리 멜뤼진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2) 멜모니아궁으로 돌아가기, 수상한 공문 찾기, 나비아와 합류하기
나비아는 멜뤼진 협박범을 찾았습니다. 편지를 보낸 것은 이썸인데요. 그는 메로피드 요새에 있는 도메니코의 부탁을 받아 협박 편지를 보낸 거라고 합니다.
3. 과거 재해석
(1) 메로피드 요새로 가기, 의무실로 가서 휴식하기, 수수께끼의 조직 조사하기
라이오슬리가 마중을 나왔습니다. 라이오슬리가 도메니코를 찾는 동안 여행자 일행은 의무실에 휴식을 취하러 갑니다. 이때 옷에 휘장이 있는 수상한 사람들이 보이는데요. 휘장은 협력회 멤버들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서로 협력하며 성실한 생활을 추구하는 조직이라고 해요.
(2) 느비예트에게 조사 결과 알려주기, 라이오슬리의 집무실로 가기
느비예트와의 대화로 보트린이 협력회의 초대 회장인 것을 눈치챕니다.
이때 라이오슬리가 도메니코를 데려왔는데요. 알고 보니 이번 일에 배후가 얽혀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도메니코는 본인을 검거한 키에라에게 화풀이를 하기 위해 편지를 보낸 것이었어요. 400년이었으면 다른 인간들도 멜뤼진을 해치려고 했겠지만, 지금은 도메니코 혼자서만 일을 벌인 것이라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리고 라이오슬리는 400년 전 보트린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는 요새에 있는 동안 협력회를 세워 약자들을 도우며 살았다는데요. 사실 보트린이 법정에서 느비예트에게 분노를 했던 것은 연기였다고 합니다. 400년 전에는 멜뤼진도 느비예트도 신뢰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정당한 판결을 내리는 느비예트를 보여주기 위함이었어요. 보트린은 정말 멋있는 인물이었군요.
(3) 느비예트 따라가기
그의 회상이 나옵니다. 폰타인 월드 임무에서 큰 비중이 있던 알랭 기요틴과 시모어도 나오더라고요. 컷신이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4) 멜모니아궁으로 돌아가기, 키에라와 대화하기
사건이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비록 400년 전에는 슬픈 일이 있었지만, 지금은 멜뤼진과 인간들이 사이좋게 지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원신 느비예트 전설 임무 범람의 장 제1막 공략이었습니다. 폰타인의 여러 인물들을 볼 수 있었고, 느비의 매력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마지막쯤 여행자가 텍스트가 아닌 음성으로 얘기한 부분과 느비의 컷신이 특히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