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프로젝트]피슬의 생일

타오르는 장미꽃이 유야에 흐드러지니, 이 촛불이 그대와 나의 얽힌 운명을 밝히리라.

보아라, 드디어 운명의 날이 밝았도다!

이세계에서 온 여행자여, 두려워할 거 없다. 본 황녀와 함께 영광을 누리는 것을 허락하겠노라!

(오즈)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는 말씀입니다.

——크흠,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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