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치세 메모리얼 로비

이번에는 치세의 메모리얼 로비를 열어봅시다.

치세는 상당히 유용한 신비 계열 딜러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열심히 키우는 중...

휘영청 밝은 달빛 아래,

신비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한 소녀.

매끈한 다리를 시원하게 뽐내는 그 소녀는 이쪽을 돌아봅니다.

달이 아름답네요. 일본의 소설가 나쓰메 소세키가 일본인의 정서로는 I love you를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고 그렇게 돌려 말한다고 했다는 일화가 유명하죠.

다만 저는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표현법입니다. 수줍음보다는 체면과 가식의 융합처럼 보이는 표현 같거든요. 사랑이 무엇인지 제대로 개념을 잡지 못한 시대의, 이해하지 못했음에도 애써 이해한 척 하려고 급조한 표현 같기도 하고. 상황의 아름다움은 별개로 하고 말이죠.

로비 적용 시 화면.

안타깝게도 치세의 이 메모리얼 로비에도 음성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ㅠ.ㅠ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뛰어든다.광기의 시대를 막으려는 노력은 오히려 내전으로 옮아가고, 다가오는 대공황은 고려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혼돈으로 내몬다.의문의 소녀, ‘루우’의 등장은 이런 혼돈에 또 다른 파문을 일으키는데…….1929년, 만주를 영유한 채 살아남은 고려 제3제국의 대체 역사.청춘들이 그려 나가는 권력 쟁탈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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