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탕탕특공대

최근에 애플 아케이드 업데이트 속도도 좀 느려지고 딱히 재밌게 할만한 것도 없어서 다시 던파모바일을 하고 있습니다.

출퇴근 지하철에서 짧게 짧게 할만한 건 없을까 싶어서 보다가 그냥 이걸 받아봤습니다.

보니까 이전에 누군가 하던 걸 봤던 것도 같더라고요. ㅎㅎ

좀비떼에게서 살아남는 단순한 아케이드 게임입니다. ㅎㅎ

로그라이크 계열 느낌이고요.

조작이 딱 모바일에 알맞아서 지하철 같은데서 하기 좋더라고요.

한 손으로 캐릭터를 움직이면 알아서 공격을 합니다.

즉, 그냥 이동만 하면 되요~

좀비들을 처치하고 바닥에 있는 보석 같은 것들을 모으면 요렇게 스킬을 하나씩 선택할 수 있어요.

일종의 레벨업 개념이더라고요.

선택하고 나면 선택한 아이템도 자동으로 발현되요.

요런 식으로 선택한 아이템이 작동해서 점점 더 좀비들을 잘 죽일 수 있게 되요.

물론 좀비들도 더 쎄지긴 해요. ㅋㅋㅋ

또, 맵에는 보물상자들이 종종 나타나는 데 이를 공격해 부수면 동전, 자석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어요.

동전은 캐릭터 성장에 사용되는 것 같고, 자석은 지금까지 좀비를 처치하며 바닥에 흘린 보석을 몽땅 쓸어담아줘요. ㅎㅎ

필드 보스 같은 놈들도 나오던데, 물리치면 요렇게 랜덤으로 아이템을 줍니다.

5분마다인 것으로 보이는 데, 요렇게 보스전이 있더라고요. 특정 테두리 안에서 보스랑 1:1을 펼치게 됩니다.

보스전보단 떼로 몰려오는 좀비들 피해가며 죽이는 게 더 어려웠어요.ㅓ

죽고 나면 정산이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무료 게임이기 때문에 캐릭터 성장을 위해 과금 요소가 있어요.

무료로도 광고시청을 통해 조금씩 장비를 얻을 수는 있어요.

광고비로 보상을 주는 건 걷기 앱들도 그렇고 최근 상당히 많은 앱들이 채용하고 있는 방식인 것 같아요.

진화는 게임 내에서 얻은 동전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게 해줘요.

로그라이크 게임들이 보통 게임 중에 얻은 장비들은 모두 잃어 버려도 일정부분 캐릭이 성장해서 다음번엔 더 많이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형식이 많은데, 이 게임은 이게 그런 부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진행했던 스테이지는 얼마든지 행동력이 있는 한에서 할 수 있고요.

전 그냥 심심할 때 하려고 받았는데, 요즘 너무 눈코뜰새없이 바빠서 심심할 새가 없다보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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