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릴 틈 없는 삼국지 전략판은 모바일삼국지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시즌제SLG가 되었을까?

안녕하세요, 큐브릭입니다.

여러분들은 [삼국지]에 대한 추억이 있으신가요? 저에게 삼국지는 [전쟁]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물론 삼국지에 등장하는 조조, 제갈량, 유비, 관우, 장비 등 매력적인 장수들도 많지만, 결국 장수들이 자신의 나라를 위해 전쟁을 펼치고 그 전쟁의 소규모 전투를 비롯해 대규모 전쟁까지 다양한 전쟁이 빗발치면서 나라의 존폐의 위기까지 만들어내며 마치 생과 사를 수시로 오고 가기 때문에 결국 삼국지에 가장 중요한 키워드라고 한다면 저는 '전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삼국지라는 소재를 갖고 게임을 만든다고 했을 때 대다수 삼국지의 게임들을 보면 '전쟁'을 빼놓을 수 없고, 전쟁 혹은 PVP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게임들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소개해 드릴 삼국지 전략판은 질릴 틈 없는 모바일삼국지로 출시한 게임 중에서도 장기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삼국지 팬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게임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이라 생각됩니다.

도대체 어떤 이유에서 삼국지 팬덤들에게까지 사랑을 받고 꾸준히 게임이 잘나가고 있는지 고레벨 기준에서 바라본다면 결국 [전쟁]을 베이스로 이야기를 할 것이기 때문에 저는 [전쟁]을 기반으로 새롭게 시작하신 분들이 어떤 이유에서 삼국지 전략판을 꾸준히 접속하게 만드는 이유에 대해 지금부터 살펴볼까 합니다.

삼국지 전략판에서 처음부터 시작했을 때 어떤 할아버지가 등장하더니 몇 가지 문항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명주, 형주 등이 결정 나는데 개인적으로 [형주]를 선택하시면 동전 5만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현주가 나올 때까지 선택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같습니다.

그리고 거병 지역 선택을 해볼 수 있는데, 이 중에서 강동, 형초, 서량, 하북 지역을 추천하여 선택할 수 있더라고요. 특히나, 각 지역별로 특화 능력치를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이 중에서 원하는 버프를 받아 진행하시는 것이 좋을 듯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동전 생산량과 목재 생산량을 증가시켜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형초 지역을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영토를 받아 시작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삼국지 전략판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처음에는 튜토리얼 가이드를 통해 기본적으로 어떤 식으로 영토를 확장할 수 있고, 병력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 간단하게 알려주며 기본기는 터득할 수 있도록 임무 형태로 제공합니다. 물론 임무 완료 보상으로 자원을 챙겨줄 수 있다 보니 초반에는 성장하는 재화가 부족하지 않게 느껴지는 것도 임무 보상으로 꾸준히 자원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막힌다는 느낌은 크게 와닿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전투를 진행하며 영토를 확장하고 병력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면 그때부터는 자원이 부족해지겠지만, 이때부터는 자신이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 전쟁에 합류하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커뮤니티 게임에 접어들면서 몰입도가 혼자 했을 때보다는 남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부터 삼국지 전략판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되는데, 바로 삼국지 전략판은 '전쟁'을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삼국지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다소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삼국지라는 소재는 전쟁이 주요 콘텐츠이지만 [전쟁]을 기반으로 만든 게임이기 때문에 [전쟁]은 혼자서 치르는 것이 아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누군가와 함께 전쟁에 참전하고 전쟁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략과 음모 술수, 협력 등 전쟁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함께 치르게 되다 보니 전우애 같은 것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소속감도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누군가의 소속에 들어가 소속이 승리하면 자신도 승리하기 때문에 소속감에서 오는 희열 그리고 쟁취의 쾌감 등 싱글 플레이로 만 느낄 수 없는 새로운 경험과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소속된 플레이어들끼리도 소속감이 생기다 보니 커뮤니티 게임에서 오는 협력과 우애 같은 것도 생기게 되더라고요.

결국, 삼국지 전략판은 전쟁게임이란 즐거움을 떠나 누군가와 함께 협력하여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임 그리고 그 속에서 전쟁이란 가상 경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삼국지 전략판을 즐기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와 함께 승리를 쟁취하는 즐거움을 즐길 수 있는 삼국지 전략판의 매력에 대해 살펴보았다면, 이젠 삼국지 전략판이 다른 모바일삼국지와 다르게 어떤 점들이 다른지 그리고 삼국지 전략판만의 특징이 무엇인지 우선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국지 전략판은 이전에도 언급했다시피 [전쟁]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바일삼국지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전쟁 양상이 고착화가 될 경우 특정 세력의 강세로 더 이상 전쟁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혹은 새로운 세력이 나오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런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지 그리고 전쟁이 자주 일어나지 않을 경우에는 전쟁을 기반으로 활성화가 될 모바일삼국지에 대한 재미가 다소 반감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국지 전략판에서는 잦은 변화와 전쟁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일정 시즌이 지나면 바로 다음 시즌으로 넘어가며 보유하고 있는 장수, 장비, 말, 재료, 전법 외 일부 초기화가 이루어지며 조 분배로 인한 새로운 인원의 유입으로 새로운 전선이 구축되거나 전력을 구축하는 등 매 시즌마다 새로운 전쟁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은 시즌제SLG의 큰 특징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시즌제SLG이다보니 시즌이 초기화되면 모든 것이 초기화가 되지 않더라도 자신이 노력한 결실이 일부 사라지는 것으로 다소 속상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즌제SLG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시즌별 보상을 얻는다는 점입니다. 시즌 종료 후 시즌 결과에 따른 업적 보상을 얻게 되며, 업적 결과에 따라 다양한 보상들을 챙길 수 있다 보니 자신의 시즌 결과에 대한 보답을 얻고 새로운 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할 수 있게 된다는 점도 동기부여로서 충분한 모바일삼국지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런 장르의 게임에서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것이 '가속' 기능인데요. 가속 기능은 자원 채집 및 빠른 성장에 도움이 되는 기능 중 하나로 가속 활성화에 따라 상당히 빠른 성장에 큰 보탬이 되기 때문에 가속 기능의 활용도에 따라 자원 획득이 유리한 게임이 많습니다.

하지만 삼국지 전략판에서는 자원 획득에 대한 가속 기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자원 구매 기능도 없기 때문에 순수하게 자신의 지역 획득으로 인한 자원 획득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는 점에서 과금으로 압승을 누르는 모바일삼국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전쟁의 전략적 재미를 추구하시는 분들에게 만족스러운 게임이라고 생각될 듯 같습니다.

그리고 모바일삼국지게임에서 보기 드물게 압도적인 장수로만 상대하는 게임이 아닌 출전하는 장수에 전법 및 조합에 따라 상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장수의 능력에 밀려 피지컬 싸움에서 밀릴 수 있다는 점도 삼국지 전략판이 단순히 압도적인 물량공세에 밀리는 게임이 아닌 전략적인 요소에도 승리를 가할 수 있다는 전략적 재미는 챙기는 시즌제SLG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장수들만큼 가장 중요한 건 장수들을 따르는 병력 또한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아무리 뛰어난 장수라고 해도 결국 다수의 병사들에게는 무력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물량 공세에 밀리기 때문에 무쌍을 찍는 장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병력들도 방패병, 병기, 기병 등 다양한 병력들이 존재하고 각 병력별로 강한 존재와 약한 존재 모두 존재하기 때문에 가장 고민이 많을 텐데 삼국지 전략판에서는 별도로 병사를 투자할 필요 없이 예비병이란 그룹으로 하나로 통일했으며, 예비병은 각 병종으로 변경해 바로 편성에 임할 수 있기 때문에 병사로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큰 매력 포인트 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막상 새롭게 삼국지 전략판을 시작하려고 하면 전쟁 기반의 베이스이기 때문에 금방 약탈당하지 않을까 혹은 동시기에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금방 따라잡기 어려운 것이 아닐까라고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삼국지 전략판에서는 초보자 보호 기능을 48시간 도입했는데요. 시즌 내 시작하는 순간부터 48시간 보호 기능이 도입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48시간 보호를 받으면서 게임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보호받는 기능에서 끝나지 않고 삼국지 전략판을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중상 회복 기간, 중상 자원 반환, 장수 병력 삭제 등 다소 플레이하다 보면 손실될 수 있는 부분이나 빠르게 성장하기 힘들었던 부분들을 초보자 보호 기간에는 단축 및 리스크를 최소화시켜 성장에 무리가 없게끔 제공한다는 점은 새롭게 시작하신 분들에겐 부담 없이 시작해도 무방한 몇 안 되는 게임이기 때문에 새롭게 모바일삼국지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지금 시작하기엔 상당히 매력적인 시즌제SLG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야간에 소모 체력이 2배로 증가되어 야간 전쟁이 다소 최소화된다는 점에서 야간 전쟁에 대한 피로도가 다소 낮다는 점 그리고 시즌 초기에는 코스트 제한으로 좋은 장수를 아무리 많이 뽑아도 압도적인 성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격차를 어느 정도 최소화하며 성장 단계를 지켜주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이라도 시작해도 무방한 게임이며 특히 질릴 틈 없는 시즌제SLG이기 때문에 새로운 서버에서 시작해서 시즌1부터 차근차근 밟아가며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전쟁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삼국지 전략판은 시즌제SLG라고 말씀드렸다시피 새로운 서버에서 시작하시면 시즌1부터 시작하며 이후 시즌2, 3로 진행되며 시즌3 이후부터는 PK시즌으로 돌입되어 군웅할거, 천하쟁패, 적벽대전 시즌을 거쳐 군웅할거, 영웅의 두각, 천하쟁패, 적벽대전 등의 선택형 시나리오를 도입해 원하는 시나리오 전장에서 경험을 해보실 수가 있습니다.

우선 영웅의 두각은 삼국지 시리즈에서 유명한 오리지널 지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나리오로 동맹 단위로 교전하며 삼국지를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익숙할만한 지도에서 낙양을 점령하는 시나리오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군웅할거는 난세의 삼국은 6대 세력으로 나누며 각 세력마다 특성을 지니며 중원의 승자가 되기 위한 전쟁을 펼칠 수 있습니다.

천하쟁패는 조조 VS 손유 연합군의 전쟁으로 조위 진영과 손유 진영으로 나눠 전쟁을 펼치며 이때 사계절 시스템의 도입과 성지 파괴 플레이 가능, 1 대 1의 전면 전장 등의 다채로운 전쟁의 즐거움을 누려볼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적벽대전은 수로, 육로 등 실제 적벽대전의 작전 구역을 재현하여 수중전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며, 화공 시스템으로 변수를 만드는 등의 다양한 시나리오의 재미를 경험해 볼 수가 있습니다.

총 4가지 시나리오마다의 특징이 다양한데요. 시나리오의 다양성만큼 공략법도 다양한 것 같습니다. 우선 영웅의 두각에서는 빠르게 동맹을 건국하고 영웅의 두각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동맹 비책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비책을 펼쳐 맹주와 부맹주의 전략/전술을 이끌어내는 것이 승리의 주요 키워드가 될 것입니다.

군웅할거는 총 6가지의 세력이 존재하며 각 세력별로 다른 버프가 존재하며 초급/중급/고급 특성에 따라 다양한 버프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자신의 세력을 빠르게 파악하고 군웅할거만의 고유 시스템인 민심을 통해 다른 버프 및 상대방 디버프도 가능하여 민심의 활용도가 상당히 중요한 시나리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천하쟁패 시나리오에서는 계절의 변화가 주요 관건이 되어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의 환경에 따라 버프 혹은 디버프가 발생하기 때문에 각 계절 별 특징을 빠르게 파악하여 전술을 구사했을 때 상당한 파괴력을 입힐 수 있으며 성지 파괴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적벽대전은 이름에 걸맞은 화공 시스템과 수중전 특히 수로를 가장 먼저 빠르게 장악해 지상전 외 수중전의 결과가 승리의 키워드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처럼 총 4개의 시나리오마다의 특징 및 공략이 모두 다르다 보니 어떤 시나리오를 선택해 플레이할지 선택에 따른 즐거움이 쏠쏠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나리오 선택 시 일반 모드와 도전 모드가 나눠지며 도전 모드는 밸런스 있는 매칭을 제공하며 같은 날 시즌 7이 시작되는 다른 서버의 주군들과 함께 플레이 및 팀을 맞출 수 있습니다. 특히 도전 모드에서는 일반 모드보다 더 많은 시즌 금화 보상을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충분히 도전할 만한 값어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삼국지 전략판에서는 PK시즌 선택형 시나리오 추가와 함께 글로벌 동맹 초청 경기를 개최했습니다. 2022년 04월 09일부터 시작된 이번 경기는 KR과 TC 지역에서 넘어온 강자들이 펼치는 강렬한 대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5주차 경기까지 치르고 있는데요. 1주차 경기부터 빠르게 점령하기 위해 신속한 이동을 진행하고 있고 매주마다 소형 전투를 비롯해, 중형, 대형 전투가 최소 1회 이상 치러지고 있다는 점에서 긴장감을 놓칠 수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특히나 5주차 경기에서는 용사단 VS 寶寶軍團의 대형 전투가 무려 12회가 진행되었을 정도로 피를 말리는 대형 전투가 수시로 진행되고 있고 이 외에도 다른 동맹들의 전투를 포함한다면 어마어마한 횟수의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는 것을 보면 긴장을 하루라도 놓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는 진영 별 개인 공헌 랭킹, 전공왕, 토지왕, 공성왕, 철거왕, 베스트 전쟁기자, 베스트 스트리머, 진영 팀장 보상 등 각 보상을 제공하다 보니 특히나 각 보상별로 뛰어난 주군들이나 명예가 높은 주군들도 눈에 띄게 보이며 특히나 눈길을 끌었던 부분은 이번 전쟁을 통해 사용된 덱에 대한 효율적인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삼국지 전략판에 이런 장수들의 덱을 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가이드라인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5주차에서는 PK5001M서버의 손유 진영 용사단 동맹이 상당한 전공을 획득함으로써 다음 전쟁까지 명예 점수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이며, 이 외에도 최대 병력 격차로 적군과 싸워 이긴 PK5001M서버의 손유 진영 검성님과 PK5002M서버의 조위 진영의 크라켄님의 활약이 가장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전쟁은 상당히 잦은 전쟁이 펼쳐졌으며, 이는 시즌 절반이 지났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마지막의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결과를 보여주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총 60일 동안의 하나의 시즌 동안 시즌말 패업치 결산 시 더 높은 패업치를 얻은 쪽이 승리하기 때문에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패업치를 달성하기 위해 그리고 각 진영별 보상들을 얻기 위해 후반부에 더욱 몰아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진 출처 : https://cafe.koreamobilegame.com/sgzqookka/114243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바로 십자가 동맹인데요. 십자가 동맹은 주성라인을 돌파하며 적군의 일부를 포로로 잡는데 성공하고, 방어와 반격에 연달아 공방을 펼치며 상대방 동맹의 위협적인 공습에서 버티고 최대한 밀어내는데 성공하는데 괜히 한국인의 자부심이 이런 곳에서 나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결과가 나온 상황은 아니고 후반부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십자가 동맹이 과연 이번 전쟁에서 자부심을 얻을 수 있는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그리고 대협객시대를 알리며 새로운 변수의 작용으로 전쟁의 양상을 바꿔보려는 한국 동맹들의 고군분투까지 펼쳐지며 게임에서 강세를 보여주었던 한국인의 근성을 후반부에 제대로 각인시켜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해봅니다.

현재 삼국지 전략판에서는 PK 시즌 동맹 축하 연회가 새롭게 오픈되어 현재 127~144서버에 속한 동맹원 50명의 동맹들이 참여해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등록 의사가 있는 동맹의 대표가 직접 동맹 집사에게 참여 암호, 소재 서버, 동맹명, 동맹 관리 직위 명칭 및 인증 가능한 화면 스크린샷을 전송해 이벤트에 참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사의 승인이 완료 시 각 동맹 대표를 카카오톡 그룹 채팅방으로 초대한다고 하더라고요.

게임 명

게임 내용

깐부

암호이자, 도안이며, 울타리! 울타리로 여러분에게 정해진 토템을 맞추세요!

무궁화 꽃이 피던 날

무궁화 꽃이 피기 전, “무궁화”라는 이름의 주성를 찾으세요!

시험 보는 날

삼전의 박사님들, 실력 발휘의 날이 밝았습니다!

운수 좋은 날

진짜와 가짜 쿠폰으로 이루어진 유리 다리! 본 적 있으세요?

평등한 세상

삼전의 세계는 남녀노소, 노인 모두가 승자입니다!

게임 이벤트는 총 5개의 게임으로 나눠져있으며, 이벤트는 점수제로 진행됩니다. 게임 종료 후 최종 점수에 따라 팀 랭킹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모든 참가자는 통과 답안을 공개해서는 안 되며, 위반 적발 시 해당 동맹 점수는 0점으로 초기화됩니다. 규칙은 동맹 대표가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하며, 동맹 대표가 게임 종료 결과를 집사를 통해 완료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임 완료를 위해서는 동맹 내 각 구성원의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협력이 필요한 이벤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벤트 참여 후 결과에 따라 오징어 패키지를 받을 수 있는데, 1등은 금화 2,000개, 2등은 금화 1,500개, 3등은 금화 1,000개를 받고 4~6등은 금화 600개, 6등 이하 혹은 총점 40점 이상일 경우에는 금화 200개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총점 10점 이상인 모든 동맹은 동맹 전체 구성원에게 금화 300개 지급 및 동맹 대표는 2명의 동맹원을 선정하여 공헌상을 수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총점 10점 이상인 모든 동맹을 대상으로 시즌에 자체적으로 뛰어난 공헌을 하여 각 조건에 충족한 1명씩 총 6명에게 호상삼군 상을 수여하여 전반적인 동맹 참여의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벤트 포스트에 댓글로 긍정적인 내용을 담아 서버 번호/캐릭터명/캐릭터 번호와 함께 남기면 1,11,111번째 댓글에 한해서는 금화 1,000개와 치킨 세트 상품권 1개, 금인장 1개를 제공한다고 하며 현재 111번째 댓글이 없다 보니 111번째 댓글을 노리기 위해 기다리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랜덤 추첨을 통해서도 30명에게 300금화를 제공한다고 하니 선착순 기회가 아니더라도 행운의 금화 획득을 노려보시는 것도 좋을 듯 같습니다.

삼국지 전략판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삼국지라는 소재의 강점을 잘 살리면서도 시즌제SLG의 단점으로 보일 수 있는 점들을 시나리오 선택이란 강수를 두며 매 시즌마다 새로운 경험을 느껴볼 수 있다는 강점 그리고 이를 잘 활용할 만한 글로벌 동맹 초청 경기까지 삼국지 전쟁을 좋아할 만한 분들은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게임이라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모바일삼국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삼국지 전쟁의 즐거움 그리고 누군가와 함께 커뮤니케이션을 즐기며 함께 이루어내는 쾌감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지금이라도 삼국지 전략판의 매력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듯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