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이로도리 일화 - 펜팔 친구, 소설 감상회와 슈퍼 럭키 대장
<2.6버전 메인 이벤트 서브 스토리>
(종료된 이벤트)
<동영상>
https://youtu.be/OnrcGNyX_AU
<스토리>
01 신간 발매회 둘째 날 - 코코미, 고로
입항시간표에 적혀 있던 마지막날 손님은 코코미와 고로다.
코코미는 최근 연락하고 있는 펜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와 이번 축제 때 '소설 감상회'를 같이 열기로 해서 왔고
고로는 대장으로서 코코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왔다.
페이몬은 코코미에게 펜팔 친구가 누군지 궁금한데 같이 가도 되냐고 물어봐서,
코코미가 흔쾌히 같이 가자고 말한다.
02 쪼꼬미 유부, 심해 혀넙치
그 펜팔 친구는 미코였다.
미코가 등장하자마자 빠르게 숨어버리는 고로 ㅋㅋㅋ
코코미와 미코는 서로가 펜팔 친구라는 걸 알고 있는듯,
코코미가 미코를 '쪼꼬미 유부'라고,
미코는 코코미를 '심해 혀넙치'라고 불렀다.
(이름이 왜 이래ㅋㅋㅋ)
그래서 행자는 코코미와 미코가 서로 펜팔 친구로 만나는 건
단순 눈속임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03 비공식 회담 '소설 감상회'
미코는 코코미에게 '소설 감상회'를 하기 위해 간조 봉행부에 가자고 말한다.
그 말에 페이몬은 그 말을 누가 믿겠냐고,
코코미와 미코 단 둘이 얘기하면 이나즈마 정세 자체가 바뀌게 될 거라며 따진다.
그래서 코코미와 미코는 행자와 페이몬에게 상황을 설명해준다.
곧 있으면 이나즈마의 발전을 논의하는 공식 회담이 가질 거라서
그전에 비공식 회담을 먼저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 비공식 회담은 코코미와 미코가 서로 첫 만남이다 보니
일반 사람들에게 공개하기엔 다소 일러서
이렇게 소설 감상회란 명목 하에 간조 봉행부에서 비공식 회담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04 고로를 만나기 못해 아쉬워 하는 미코
미코는 코코미에게 고로는 왜 안 보이냐고 묻는다.
코코미는 미코 때문에 숨어버린 거라고 직접적으로 말할 순 없으니,
본인 대신 책을 사러 가서 이번 감상회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걸로 대답했다.
미코는 고로의 복슬복슬한 귀를 또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볼 수 없게 돼서 아깝다고 말한다.
그후 코코미는 행자를 따로 불러내서
실은 고로가 미코를 어려워 하는 것 같아서 이번 이도행을 말리고 싶었다고 말해준다.
방금도 미코를 보자마자 숨어버렸으니...
05 고로에게 임무를 주는 코코미
코코미는 고로가 책임감이 강해서 다음에 자신을 보면
미코를 보자마자 숨어버린 행동이 떠올라서 부끄러워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코코미는 고로의 마음이 편해질 수 있도록
고로에게 책을 구매하는 임무를 맡기고 싶다고 한다.
근데 고로는 물건을 사본 적이 별로 없기 때문에 행자가 같이 가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한다.
사야 할 책 목록이 적힌 종이를 고로에게 전해주고 책을 사는 걸 도와주라고 해서
행자는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한다.
06 고로에게 코코미가 준 임무를 알려주는 행자
행자는 고로에게 찾아갔다.
고로는 미코가 갑자기 나타나서 뭐라고 해야 할지 몰라서
자신도 모르게 숨어버렸다고 한다.
고로는 코코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따라온 건데,
오히려 코코미에게 짐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자책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페이몬은 코코미가 고로에게 중요한 임무를 줬으니까
너무 자책하지 말라고 위로해준다.
코코미가 준 구매 목록을 고로에게 주니,
고로는 코코미가 실수를 만회하라고 기회를 준 거니까 꼭 임무를 완수할 거라고 다짐한다.
07 운수 좋은 고로 1
고로는 우선 <요우산의 밤>이란 동화책 5권을 사러 갔다.
이 책은 와타츠미섬의 아이들을 위한 책인데,
책에 나온 단어가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글을 익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고로가 그 책을 사려고 하는데,
마침 그 책에 증정품까지 있어서 여우 인형을 받게 된다.
'여우'란 단어만 들어도 꼬리의 털까지 세우는 고로...ㅋ
고로는 행자에게 같이 책을 사러 와준 답례로
이 여우 인형을 선물로 줄테니 가져가라고 한다. ㅋㅋㅋ
08 운수 좋은 고로 2
다음은 코코미가 오노데라 편집자에게 미리 부탁해둔 <침추습검록>을 가지러 갔다.
고로는 <침추습검록>과 함께 다른 책들도 한 권씩 구입했다.
그랬더니 고로가 <하마와란 전기>란 책을 구매한 100번째 손님이라서
미코의 친필 평론이 적힌 특별판을 받게 된다.
미코의 친필이란 말에 '이럴수가' 라고 말하면서 하나도 안 기뻐하는 고로 ㅋㅋㅋ
09 운수 좋은 고로 3
심지어 일정 액수 이상 구매하여 야에 출판사 추첨 이벤트까지 참여하게 된 고로!
그래서 고로가 추첨을 했더니 금색공이 나왔다.
추첨 담당자 무라타는 고로가 특별상에 당첨됐는데,
상품은 야에 출판사에서 출판한 라이트 노벨 전집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상품은 미코가 직접 전달해주는데,
미코와 악수도 하고 기념사진도 남긴다고 한다. ㅋㅋㅋ
어떻게 된 게 운이 좋다 싶으면 죄다 미코와 얽혀있는 거지ㅋ
이거 운이 좋다고 해야 할지, 안 좋다고 해야 할지 ㅋㅋ
10 상품을 다른 것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하는 고로
고로는 무라타에게 미코와의 악수와 기념 사진 찍기를 할 수 있지만,
상품을 같은 가격의 농업 과학 서적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한다.
코코미와 고로가 이로도리 축제에 온 또 하나의 이유가,
와타츠미섬 땅이 척박해서 식량 수확이 좋지 않기 때문에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할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책을 사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래서 고로는 만약 라이트 노벨 전집을 농업 과학 서적으로 바꿔준다면,
그 책을 사기 위해 쓰려고 했던 돈을 다른 쓸만한 물건을 살 때 쓸 수 있으니까
코코미에게도 좋을 것이라고 말한다.
11 미코에게 물어보고 답을 주기로 한 무라타
무라타는 고로의 뜻을 잘 알겠지만
이 일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은 자신이 아닌 미코한테 있기 때문에,
미코한테 직접 물어보고 답변을 줄테니 고카센 광장에서 기다려 달라고 말한다.
상황에 따라서 미코가 직접 상의하러 갈 수도 있다는 말도 덧붙인다.
고로는 알겠다고 대답한다.
12 용기와 긴장감
페이몬은 고로에게 그런 요청을 한 건 진짜 용기있는 행동이었다고 칭찬한다.
고로는 코코미와 와타츠미섬의 주민들이 떠올라서 용기가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이제부터 미코가 자신의 요구에 대해 직접 상의하러 온다고 하더라도
기죽지 않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여전히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고로 ㅋㅋ
혹여라도 미코가 난처한 요구를 할까봐 긴장하고 있었다.
13 미코의 답변
무라타가 약속대로 고카센 광장에 와서 미코의 답변을 전해준다.
미코는 고로의 요청을 받아들여 상품을 농업 과학 서적으로 바꿔주고,
책을 추가로 더 주겠다고 했다.
무라타는 내일 저녁 배로 와타츠미섬으로 돌아갈테니까
지금 자신과 함께 책을 고르러 야에 출판사 창고로 가자고 말한다.
그리고 고로가 책을 고르는데 시간이 많이 들테니까
증정식(악수 및 기념사진 찍기)은 취소한다고 했다.
무라타는 미코가 고로에게 편지를 한 통 남겼는데,
시간 날 때 한번 읽어보라고 말한다.
14 미코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겠다는 고로
다음날 저녁, 코코미와 고로는 배 타고 다시 와타츠미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행자와 페이몬은 그들을 배웅하러 갔다.
코코미는 소설 감상회는 성공적이었고,
미래의 공식 회담도 희망적일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고로 덕분에 와타츠미섬을 위한 쓸만한 책들을 많이 건져서
고로의 공도 매우 컸다는 말도 덧붙인다.
고로는 대상을 뽑은 건 자신이지만
따지자면 미코가 책들을 준 것이나 마찬가지이고 증적식도 취소해줬으니,
기회가 된다면 제대로 감사 인사를 할 것이라고 말한다.
15 미코가 고로에게 남긴 편지
코코미는 고로에게 미코가 준 편지에 뭐라고 적혀 있었냐고 물어본다.
그래서 고로가 편지를 읽어봤는데,
'고로가 증정식 조건을 받아들이고 다른 것을 요청한 것에 대한 용기에 감탄했고,
책들은 와타츠미섬에 전하는 작은 마음이며 고로에게 주는 선물이기도 하다'고 적혀 있었다.
그리고 고로 역시 그런 미코에게 보답할 기회를 원하고 있을텐데,
마침 보답할 기회가 왔다는 말도 적혀 있었다.
그 기회는 다음 달에 야에 출판사에서 행사가 열리는데,
그때 라이트 노벨 속 캐릭터로 분장하는 거였다.
것도 여장 ㅋㅋㅋㅋㅋㅋㅋㅋ
운수 좋은 날의 고로 끝~
이번 이로도리 축제 서브 스토리들은 다 재미있었다. ㅋㅋ
2.6버전 메인 이벤트는
이로도리 축제 서브 스토리가 다 했네 ㅋㅋ
이번 스토리에서 가구 장식-여우 인형을 준다.
선계 점검이 안 끝나서 배치를 못한다는 게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