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MMORPG 아키에이지 워 페레 후속 직업 태초 등급과 성장 서버 루키우스 추가된다!

리니지 라이크라는 평가와 소송에 휘말리는 모습까지 보여줬지만 꾸준하게 카카오게임즈의 매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모바일MMORPG 아키에이지 워가 페레에 이어 또 한 번 관심을 둘만한 업데이트를 준비 중입니다. 출시 전부터 2023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던 3대장 중 하나였고 가장 먼저 3월 2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어느덧 8개월이 지난 시점이지만 이번 패치는 새로운 기회라는 점에서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플레이 타임이 육성의 결과로 이어지는 장르는 기존 유저와의 격차 때문에 섣불리 합류나 복귀를 결정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새로운 계기가 부여되는 타이밍을 기회로 활용하게 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론칭 후 8개월이 지난 시점인 2023년 11월 29일 새롭게 선보이게 될 최초의 신규 직업 등급 태초와 성장 서버 루키우스는 관심은 있었지만 그동안 제대로 즐겨볼 기회를 갖지 못했던 분들이 관심을 두게 됩니다.

먼저 사전예약부터 해두자!

업데이트를 앞두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사전예약입니다. 2023년 11월 29일(수)에 패치가 적용될 예정이지만 2023년 11월 26일(일)까지만 사전예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 기준으로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은 건 아닌데요. 아쉽게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칠 수 있으니 이번 타이밍을 복귀나 합류의 기회로 활용할 생각이 있는 분들은 가급적 미리 참여해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전예약 보상으로 지급되는 110회 소환권이 그렇게 특별한 건 아닙니다. 선택권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등급을 보장하는 확정형은 아니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눈부신 11회 소환권 선택 상자 10개로 총 110번의 뽑기를 진행할 수 있고 운이 좋다면 높은 등급의 직업과 탈것 그리고 그로아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아직 특정 등급 확정 소환권을 뿌릴 타이밍은 아닌 거겠죠?

신규 직업 아닌 직업 등급이다!

업데이트 타이틀에 영향을 주고 있는 모바일MMORPG 아키에이지 워 페레와 태초는 공통적으로 직업이라는 부분이 얽혀있지만 그 유형이 조금 다릅니다. 먼저 2023년 8월 30일 진행된 패치로 추가된 페레는 새롭게 추가된 종족으로 이때 최초 신규 직업 총사가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이번 태초는 네이밍에서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한 것처럼 새로운 직업이 아닌 등급이 하나 더 반영되는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의 전투 장면이 다양한 직업을 섞어놓은 것처럼 보이는 것도 그 이유 때문입니다. 이제 일반, 고급, 희귀, 영웅, 전설로 구분되던 다섯 가지 등급이 태초의 추가로 여섯 개로 바뀌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최상위로 분류되는 만큼 손에 넣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플레이를 즐기며 뽑기를 진행해 보면 파란색으로 구분된 희귀 등급조차 쉽게 잘 나오지 않는 걸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론칭 후 추가된 종족 페레와 총사

지난 8월에 진행됐던 업데이트는 최초의 신규 직업과 종족이 추가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아키에이지 워 직업은 시작할 때 선택하는 종족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플레이를 즐기면서 획득하게 되는 직업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초 선택 과정에 너무 많은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보통 무과금 유저는 원거리 공격형을 선택하게 되는데 새롭게 추가된 걸 경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죠.

최초의 신규 직업 총사는 누이안과 드워프를 제외한 워본, 페레, 하리하란, 엘프 네 가지 종족에서 시작과 동시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과 별개로 획득한 직업을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유저와 다른 걸 선택한 분들은 이런 방식을 활용해도 되는데요. 이번 태초 업데이트로 별도의 성장 서버가 등장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새로운 직업 육성에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성장 서버 루키우스는?

모바일MMORPG 아키에이지 워 페레 후속으로 신규 직업 등급 태초가 추가되는 이번 업데이트가 기대되는 건 시즌제 성장 서버 루키우스 때문입니다. 타이틀에서 예상할 수 있는 것처럼 경험치 획득량 최대 300% 증가, 전 지역 골드 획득 버프, 성장 특별 아이템 등의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희귀 등급 장비를 제공하면서 영웅 등급 장비 업그레이드까지 지원하고 시즌 종료 후 본 서버 이전도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2023년 11월 기준으로 오픈된 서버는 키프로사, 진, 아란제비아, 타양, 멜리사라 다섯 개로 구분된 각 월드에 8개씩 총 40개가 분포돼 있습니다. 예상대로 출시 후 2개월 만에 빠르게 오픈된 멜리사라가 추천 대상으로 표기되고 있는데요. 이번 패치로 시즌제 성장 서버 루키우스가 추가되면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이 대거 몰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기존 유저가 다른 직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활용해도 되겠죠?

업데이트 기념 소환권 선택 상자

기존 플레이 이력이 있는 복귀 유저분들은 한발 앞서 플레이를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업데이트 기념 소환권 선택 상자가 매일 제공되기 때문인데요. 주말에는 두 개를 받을 수 있고 이렇게 챙긴 보상으로 직업, 탈것, 그로아 세 가지 항목 중에서 원하는 11회 소환권을 받아 뽑기에 도전하거나 그동안 완성하지 못했던 컬렉션 달성에 활용해도 됩니다. 확률적으로는 후자의 가능성이 더 높겠지만 말이죠.

소환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게 가장 바람직한 그림이지만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이건 결코 쉽지 않습니다. 빨간색 영웅 등급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희귀로 분류된 파란색이라도 나와주면 다행이라고 느낄 수준인데요. 그래도 이렇게 반복적인 소환을 통해 획득한 결과물을 합성이라는 과정을 통해 다시 한번 도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고 컬렉션 완성을 통해 특별한 효과를 획득하는 목적으로 활용해도 됩니다.

나머지 이벤트의 최종 보상도?

출석으로 다양한 보상이 지급되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차피 본 경기는 아키에이지 워 페레 후속 신규 직업 등급 태초와 성장 서버 루키우스가 추가되는 타이밍에 시작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최종 보상으로 눈부신 직업 11회 소환권을 받을 수 있는 팔로스 14일 출석 이벤트는 패치가 진행된 후에도 유효합니다. 대신 종료 일자가 2023년 12월 13일이기 때문에 빠짐없이 출석을 해야 파이널 보상 수령이 가능하죠.

업데이트를 앞두고 진행되는 사전예약 보상은 눈부신 소환권 선택 상자 110개입니다. 결과는 100% 운에 맡겨야 하겠지만 그래도 직업, 탈것, 그로아 세 가지 유형의 선택적 뽑기는 가능한데요. 특별한 선물이 준비된 2023년 12월 13일에는 합성 재시도권 3종이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지급될 예정이라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금 유저들을 위한 감사 마일리지 지급도 함께 지급된다니 잘 챙겨둬야겠죠?

아키에이지 워 페레 후속 직업 태초 등급과 성장 서버 루키우스가 추가되는 이번 업데이트는 캐릭터 육성이라는 과제를 조금 더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모바일MMORPG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그동안 타이밍을 잡지 못했던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의 합류 기회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관심이 있는 분들은 얼마 남지 않은 사전예약부터 바로 참여해두는 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