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상황문답 (3)

Q. 숲을 향하여

타르탈리아 : 오~ 종려 씨는 어딜 가려는 중이였나요…? 역시… 「야차」 가 살고있는 숲으로 가는거겠죠? 종려 씨 말고도 다른 사람도 같은거 같은데 말이에요. (종려와 마주쳤는지 웃으면서 달라붙고는 뒤에 오는 다른 사람들을 보더니 바로 종려를 봄)

종려 : 그러는 타르탈리아 씨는 어디로 가는거지? 나는 좀전에 하늘에서 수상한걸 구경할려고 이 길을 걷고있는건데…… (타르탈리아가 자기한테 달라붙으니까 무덤덤한 표정으로 바라봄)

케이아 : 아앗…… 우인단 집행관 서열 11위 그 타르탈리아와 종려님이잖아? 그리고 스네즈나야의 카미사토 가문들같은데 왜 있는거야… (숲으로 걷다가 타르탈리아와 종려와 아탸오와 소마를 보고 바로 마주치기 싫은티 냄)

소 : 음? 왜 대답을 하지않는거지? ……내가 그렇게 무서워서 대답을 못하는거야? 나 그렇게 무서운 신수가 아닌데 말이야…… (여주를 계속 빤히 쳐다보는데 여주가 대답이 없으니까 자기를 무서워하는 줄 알고있음)

토마 : 우인단 집행관 서열 11위 타르탈리아…? 와아~ 여기있는 사람들은 모두 같은 마음으로 걷는거 같네~ (타르탈리아를 보자마자 바로 알아보더니 종려와 케이아가 걸어오는걸 보고 눈치챘는지 웃음)

카미사토 아야토 : 모두가 같은 생각이야 토마…. 그런데 분명히 야차가 있는 숲이라더니…… 의외로 고요하네? 『왜 고요하지? 원래같으면 「경계」 를 가지고 있지 않았나…?』 (진지한 표정으로 주위를 보고 말하더니 이상하게 고요한지 의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