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때부터 소과금으로 하고 있는 에버소울 근황 - 클라우디아 픽업 결과까지.
* 올해 출시된 에버소울 오픈 때부터 소소하게 하고 있습니다.
* 제게 있어서 서서서브게임 정도 되는 위치다보니 과금도 소소한 수준으로 하고 있고 전반적인 진행도 뒷북 + 내맘대로 스타일입니다.
* 전선 공략 같은건 머리 아파서 공략 찾아보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면 내맘대로라는건 주로 육성과 관련된 부분에 한정된 얘기일 수 있겠네요. 예장이나 유물 이런거 신경 안 쓰고 대충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거기까지 신경쓸 겨를이 없어요.
* 현재 레벨은 163레벨, 전선은 19-30까지 진행했습니다.
* 현재 정령들 육성 수준은 대충 이정도입니다.
* 소소하게 해왔으니 소소한 수준이죠. 5초월도 홍란 하나인가 그렇고요.
* 개인적으로 에버소울은 제작사에서 꽤나 열심히 소통해가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치명적인 단점이 몇개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에게 있어서는 위에 말했다시피 별로 열심히 하지 않는 서서서브게임으로 취급받고 있는데요...
* 우선 스토리를 꽤나 중시하는 저에게 있어서 현재 메인 스토리가 스토리 망겜인 파이널기어보다 약간 나은 수준에 불과합니다. 결국 기존에 준비하던 스토리를 갈아 엎고 4장 이후부터 다시 스토리를 만들어서 나올 예정인데 그 부분이 어떻게 나올지에 따라 앞으로 계속 붙잡고 있을지 말지를 결정할 것 같습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가 국산게임 중 스토리 부분에서 상당히 고평가를 받은 것과 비교하면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 두번째로 많이 개선되긴 했는데 방치형 게임치고 하루에 해야 할 컨텐츠 (소위 숙제)가 꽤나 번거롭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초반에야 각종 재화를 모으기 위해서 악착같이 하겠지만 너무 시간을 잡아먹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불만이 많았던 컨텐츠들이 많았습니다. 지금이야 많이 개선되어서 소요 시간 자체는 줄어들었지만 해야 할 것들은 여전히 많은 편이라 할 수 있죠.
* 제가 느끼는 세번째 단점은 한계돌파가 끝이 없어 보인다는 점입니다. 무작위 에픽 캐릭터가 나올 확률은 높은 편입니다만 특정 캐릭터의 픽업시 그 캐릭터를 오리진 등급까지 올리는 것도 만만찮고 그 오리진에서 최고 등급인 오리진 5초월까지는 꽤나 먼 길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캐릭터는 일반 소환에서 나오고 일반소환에 필요한 꽤나 주는 편이라 주요 딜러급 캐릭은 오리진까지 만들고 통언뜬으로 초월을 기대하는게 일반적인 전략이라 한방에 5초월까지 달릴 경우의 단점에 가까운 편이긴 합니다만 현재 픽업중인 클라우디아처럼 천사/악마 정령은 일반 소환에서 나올 확률도 낮고 그러니....
* 현재 픽업 중인 클라우디아 소환 결과입니다.
* 딱리진이라 부르는 오리진 명함 상태를 만들었고요. 455뽑만에 성공했습니다만 여기에는 11.9만원 패키지에 들어있는 클라우디아 한장이 포함되어 있어서 대충 500뽑 정도 한거라 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앞으로도 드물게 진행 상황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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