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프로젝트]시그윈 전설 임무 완료

스킨케어 행사장에서 만난 수간호사 시그윈

시그윈은 「바다 이슬 꽃」이라는 필명으로 미용 관련 글을 쓰고 있다고 한다

크르르 못 참겠농~ㅋㅋㅋ

또 또 생각 없이 민감한 주제를 꺼내드는 페이몬

시그윈은 뭔데 전설 임무 도입부부터 애니메이션 컷신이 나오는 거냐. 이거 뭐 느비예트가 스토리 검수한 건가

무려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라고 한다. 헉, 이거 진짜예요?

이 장면을 보고 두창버스에게 무척이나 실망을 했습니다. 흔히 보는 NPC 얼굴로 이 지랄을 하니까 그냥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하다못해 1회성이라도 좋으니 새로운 모델링으로 만들었어야 했는데 진짜 개새끼들입니다

지랄하고자빠졌네

바쁜 시그윈의 일을 도와주기 위해 여행자도 받아본 적 있던 그 특별 영양식을 만들기로 하는데

이러니 사람들이 기겁을 하지...

원신의 전설 임무는 항상 <반전 스토리에 처음 맞닥뜨리는 뭔가 폼 잡고 있는 복붙 얼굴 NPC = 범인> 이 형식을 한치도 벗어나지 않는데 이걸 몇 버전째 계속하니 이제는 스토리를 시작하면 누가 범인인지 알고 시작하게 되어서 참 식상합니다. 이제는 좀 스토리의 구조를 바꿔야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비경 상자는 맛있게 줘서 좋긴 하다

개인적으로 귀여웠던 장면

잘생긴 얼굴(복붙 얼굴)

어느 세상이든 외모지상주의는 존재합니다

사건이 모두 해결되고 다시 만난 시그윈은 여행자와 함께 추모하기 위해 어디로 같이 가 줄 것을 부탁하는데

그곳에는 시그윈의 보호자 두 놈이 있었다. 안 그래도 나올 것 같더라

역시 지독한 멜뤼진 사랑꾼

알고 보니 시그윈은 마녀의 물약으로 외모를 바꾼 것으로 의해 오랫동안 메로피드 요새에서 복역한 대선배였다

스승인 마녀의 메모를 보고 물약을 마셔서 지금의 모습이 된 시그윈은 느비예트에게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제 시그윈을 만나러 갈 시간

이 쓰리샷 정말 오랜만이야

또 컷신 나올 타이밍이구나. 이제는 척하면 척이다

멜흑흑흑

확실히 후반부의 그 부분은 좀 울컥하긴 했다. 최근에 할머니와 관련된 일이 있어서 그런지 더 와닿더군요

설마 행자 성별 변경권?

루미네에서 아이테르로 바꾸고 싶어 하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너 이 새끼 설마, 퍼리가 좋은 거니?

결국 필요 없는 물약은 시그윈이 안전하게 폐기하기로 결정

그렇게 시그윈의 전설 임무도 드디어 끝. 초반부터 불평을 쏟아냈지만 시그윈의 전설 임무 자체는 재밌었습니다. 전개가 너무 뻔한 게 문제지...

왜 원신에는 확정 가챠가 없는 걸까

#게임 #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