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10
내가 봤을 때 얘네 이미 산 사람이 아니야
뭔가 묘하게 대화가 되는 듯 안 돼서
엄청 위화감 느껴졌는데 자세히 보면 저 모자 쓴 애를
제외한 두 사람은 절대 여행자에게 시선을 두지 않는다..
열심히 안개 걷어주고
이 사람도 절대 여행자 안 쳐다본다..
미안 코난이라 그래
그리고 애초에 그냥 지나가도 될 일을 니가 나서서 하겠다 하잖아!!!
이거 너무 쉬운 듯 어려워ㅠㅠ
길 잃고 공허해짐
겨우 찾아서 고목 완성
안개 때문에 시야가 거의 그냥 캄캄함
플래그 세우기(…)
볼 때마다 잎이 피어나는 거 진짜 예쁜 듯
아무도 없엉,,
결국 악기는 사라졌다고 한다,,
그 개고생을 했는데 제기랄
기다리지 마요 뭘 또 시켜먹을라고
레알 양심 뒤졌다니까 마을도 구해줬더니
진 전설임무 시작
꼬마라니 죄송한데 저 술 마셔요!!!
아잌 그럼~
왜 기사단장이 이런 잡일들을 하는 거죠?
밑에 기사들 많지 않나? 허구언날 산책만 하는 놈들 많드만
그 몸이 안 좋으면 쉬세요 본인 아픈 거 무시하고 주민 만나면 그 주민한테 바이러스 옮기는 거고 아파서 일 못하게 되면 그 일들 대신 해야하는 사람들이 생길텐데 그것도 다른 의미로 무책임이라 하는데요 몸 챙기셔유
거봐 거봐 기어코 쓰러지네
도리상? 애초에 난 이 기사단 사람 아닌데 명예 기사단도 제가 원한 거 아닌데요 거 나라 하나 구해줬으면 됐지 뭔 도움을 당연히 바라는 거야? 니 수녀 맞냐? 레알 뻔뻔스럽
페이몬 잘한다!!
왜 네가 가지 않는 거지?
야 ㅂㅐㄴ티야 오랜만이다 야
고양이새키 겁나 도망가
바람 신이 고양이 알러지가 있네,,
리사도 오랜만이다
리사가 주문했구나,,?
근데 옆에서 당연하게 아닌 척 서있네..?
몬드 사람들 좀 그렇네
명예를 거는 거면 더더욱 맛을 따져야 하는 거 아닌가..?
맛도 없는데 명예가 어케 생김 식당이?
케이크 받았다 왜 받았더라?
생일 선물 궁금해서 바로 다음 날로 설정했더니 줬던 거 같고
속세 주전자 들어가서 좀 꾸미려고 했는데
지금 하고 있는 퀘 때문에 안 된다고 한다
그런 게 어딨어 무ㅏ 이렇게 제약이 많아,,
특성 드디어 올렸다
원신은 돌파가 너무 힘들어,,
재료 구하기 넘 빡세
부탁하는 말투 싸가지 읎네 했는데
그래도 마지막엔 고맙다 해서 마음 풀림
아이 그럼욧 여행 짬빠가 있눈뒈
아 아뇨 그건 좀
무교기는 한데 원신 성당 진짜 너무 잘 만듬
배경음도 진짜 성당 같음
그치만 나는 너 싫어
뭐야 왜 시비야
우인단 새키들
야 뭔 말을 그렇게 하냐
심부름꾼이라니 스파이라고 해 스파이
광석 캐는 거 재미따
깨고 나서 돌 굴러가는 소리 너무 좋아
도로록
근데 이제 봤는데 저 풀라임 저기서 뭐함..?
왜 바위에 파묻힘..?
거 바네사님은 알아 잘 할 걸요?
불메이지는 허접이지
얼음이랑 물이 레알 개빡침
아니 짐덩이 될 거 아니면 푹 쉬고 오라고요
그러면서 아픈 몸으로 기어 나와가지고 그러고 계시는구나
오 어케 생각하는 것과 행동이 이렇게 다를 수 ??
아니 저 양반한테 말 걸라니까 일곱성인 어쩌고 퀘 하고 하래서 개빡쳤다 아 카드게임 개싫다고요ㅠㅠㅠ
강제로 하는즁
재미없어 ㅠ
마신 임무 중에 얘는 한 번도 나온 적 없던 거 같은데
어느 나라 황녀심,,? 레알 왼손에 흑염룡 키울 거 같음
근데 옆에 레알 까마귀 있음
흠 뭐라는 거야
레알 저 둘이랑 표정 똑같이 지으면서 봤다
그래봤자 너 존나 못하잖아 ?
니네 나 못 이기잖아
왜냐 난 주인공 버프가 있기 때문이죠
아무 계획 없었는뎅ㅅ
ㅇㅅㅇ
주지마 필요없어 ㅠ
다신 안 할 거야
잘 노네 그랴
설탕 이겨라
으ㅡ으 다신 보지 말자
뭐 아냐 새로운 임무 주지마 괜찮아
나 지금 진단장이 성 앞 경비원이랑 며칠 째 마주보고 있어서
가야 돼 가야 돼
안할래
드디어 진단장 임무로 돌아왔다
페이몬 걱정마 저거 다 진단장이 자초한 일임
지가 한다는데 뭐 다 받아준 사람 탓임
???
아니 이거 좀 어이없다
나까지 속일 이유는 없지 않나 그리고 이거 내가 다 준비한 거잖아!!! 양심 뒤졌네 레알
지랄?
그니까 개꼴받네 진심
뭘 봐 시볼
아뇨 다신 보지 말죠?
나 몬드랑 안 맞는 거 같아
뭐야 나만 개꿀잼 몰카 당했어 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