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메가 번치코, 약점은 많지만 불타입 1티어 확정이야
호연 지방 3마리 스타팅 중 가장 매력적인 친구가 새롭게 등장한다. 바로 포켓몬고 메가 번치코. 아차모 일 때도 굉장히 귀여워서 좋아했었는데, 마지막 형태에서는 인게임 내에서도 강력하게 구현이 되었더라고. 심지어 두 가지 속성 모두 상위권이라 다채롭게 쓸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크다.
12월 3일 기준으로 잡는 녀석들에 한해서는 블라스트번을 배울 수 있다고 하니 놓치지 말도록 하자. 언제 또 나올지 모르니까 말이야. 그럼 레이드를 대비해 어떤 녀석들을 준비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고, 그 외에 정보들도 같이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그럼 렛츠 고!
약점이 무려 4개야, 현재 상황에 맞게 준비해
놀랍게도 단일 약점이 4가지다. 각각 물, 에스퍼, 땅, 비행인데, 가장 높은 효율을 따지자면 에스퍼가 으뜸이다. 최근에 로켓단 이벤트로 받게 된 뮤츠 시리즈가 제일 좋고, 더 나아가 메가라티오스도 괜찮다. 없으시다면 후파 또는 테오키스, 후딘, 에브이라도 준비하시면 오케이.
2 순위는 물. 동일 날짜에 출시되는 대짱이를 가져간다면 베스트다. 그게 아니라면 가이오가, 펄기아, 갸라도스 정도. 초보라면 아쿠스타, 고래왕, 또는 그와 비슷한 녀석들로 챙겨가도 좋다. 다채로운 몬스터가 물 쪽에 많기 때문에 형편에 맞게 구비해가셔도 무방하겠다. 어차피 많은 분들이 몰릴 거거든.
그 후에는 땅과 비행인데, 개인적으로 꼭 데려갔으면 하는 것은 거대 코뿌리와 그란돈, 한카리아스가 있다. 그중에 겹치는 게 마찬가지로 대짱이라서 필수적으로 멤버에 넣으시길 권장 드린다. 비행 쪽에서는 겹치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루기아가 있다.
에스퍼와 중복되기 때문에 데려가도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레쿠쟈도 괜찮겠지만, 체력 면에서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위에서 설명한 개체들로 멤버를 짜시는 게 어떨까 싶다. 방향은 넓으니 현재 상황에 맞게 플레이를 하시면 되겠다.
졸업스킬은 어떻게, 각각에 속성에 따라 달라
일단 알아두셔야 할 것은 포획에 성공했다면 기본적으로 레거시인 블라스트번을 배운 채로 나타난다. 사실 그 이유만으로도 잡아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다만 동급에 위치하고 있는 메가 리자몽 Y와 경쟁을 해야 하는 구도이기도 하고, 내구성이 조금 떨어지기 때문에 고민이 될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어떻게 졸업스킬을 맞추면 좋을까. 우선 퀵에서는 회오리 불꽃을, 스페셜에서는 블라스트번을 배우시면 된다. 대미지 측면에서는 압도적으로 강한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는데, 내구성이 약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차후에 어떻게 평가될지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대신 화염 말고도 다른 곳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데 바로 격투. 기술은 카운터와 기합 구슬을 배치하시면 오케이다. 최근 급상향된 테라키온과도 맞먹을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서 사용해도 괜찮겠더라고.
본인이 어떤 것이 부족한가를 판단하시고 그에 맞는 걸 육성하시면 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불꽃 쪽으로 쓰는 것이 어떨까 한다. 본가 쪽에서도 검증이 된 만큼 그 능력만큼은 확실할 테니까 말이지.
어떻게 사용하는 게 좋을까, 격투도 괜찮아
배틀에서는 어떨까. 커뮤 기술이 없더라도 브레이즈킥으로 빠른 차징을 도모할 만큼 자주 보인다. 하지만 12월 3일을 기점으로 약간의 메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많은 분들이 놓치고 있던 블라스트번을 배우기 때문이지.
만약 해방을 한다면 기합구슬 까지 배워 더욱 화려한 플레이가 되지 않을까 살짝 기대가 되더라고. 그 외에도 격투 쪽으로도 쓸 수 있기 때문에 그 범용성은 더욱 힘을 가하지 않을까 싶다. 레이드에서도 마찬가지인데, 기존에 쓰이던 리자몽 보다 더 높은 대미지를 뽐내기 때문에 많은 트레이너가 픽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구성이 낮아, 빠른 클리어가 관건이겠지만 후회할 선택은 아니라고 본다. 포켓몬고 메가 번치코에 대해서 알아봤다.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는 것조차 재밌는 몬스터이기 때문에, 꼭 잡아볼 예정이다. 여러분도 좋은 개체 잡으시길 바라며, 추가적으로 소통하고 싶거나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