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명대사 정마담 대사
(도박장에 들이닥치는 경찰들)
정 마담: 아 이거 왜 이래~ 새삼스럽게.
경찰: 아 민원이 들어와서 그래. 며칠만 좀 들어갔다 와.
정 마담: 나 이대 나온 여자야. 내가 어떻게 그런 델 들어가?
"그렇지 않다, 정 마담의 욕망을 대변하는 거짓말"라고 대답했다가 감독에게 직접 물어봤는데, 최동훈은 "정 마담이 이대를 간 것은 맞으나, 졸업은 못 했다. 그렇지만 김혜수가 그렇게 해석했다면 그게 정 마담이다."
정 마담: 화투. 말이 참 예뻐요. 꽃을 가지고 하는 싸움.
근데 화투판에서 사람 바보만드는게 뭔지 아세요?
바로 희망
그 안에 인생이 있죠
일장춘몽
정 마담: (나레이션)다음 해에 서울에서 백화점이 무너졌을 때 고니는 더이상 놀라지 않았어요.
정 마담: 그때, 고니에 대한 내 감정이 뭔지 알았어요. 저 남자, 가지고 싶다.
정 마담: 장군님, 원래 등잔밑이 더 뜨거운 법이랍니다?
정 마담: 너구리는 대가리 속에 마요네즈만 들었니?!
정 마담: 화투판에서 가장 어려운 일. 어떻게 호구를 판때기에 앉히느냐. 일단 호구를 앉히기만 하면 판돈 올리기는 아주 쉽다. 먼저 가볍게 호구 돈을 따준다. 보통 호구들은 자본이 부족해서 돈을 잃는다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이 강하게 들도록 우선 절반만 빌려준다. 호구는 돈을 잃는다. 그 돈은 다시 나에게 들어오고 나는 그 돈을 다시 호구에게 빌려준다. 실제로 돈을 딴 사람은 아무도 없다. 돈은 그냥 돌고 돌 뿐. 그렇게 여러번 반복하다보면 호구의 빚은 산더미처럼 불어난다. 그럼 슬슬 마지막 마무리를 날린다
정 마담: 그 년한테 가는 거야? 그 년한테 가는 건 좋은데, 그 돈은 내려 놓구 가... 그 돈은 놓구 가!!!!
(무시하고 계속 가는 고니)
정 마담: 쏠 수 있어! 쏠 수 있어! (탕!)
정 마담: 고니를 아냐구요? 내가 아는 타짜 중에 최고였어요.
정마담 : 이거는 정리좀 하고!
이 창문은 막아! 백화점에 창문없는거 몰라? 해뜨는거 보면서 화투치고싶겠어?
지금 이 마당에 착한 척 하세요?
여기는 지금 지옥이에요
이 빙신아
각자 알아서 살아남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