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X세에 피자가게 사장님이 된 Pam
오늘은 대만 여행 블로그가 아닌 일상 블로그입니다.
23년 5월 16일 화요일의 일상.
아-
오늘도
세계는
지켜진
건가
꒰ঌ(⃔ ⌯' '⌯)⃕໒꒱
날씨가 죽입니다.
먼지는 무시해주시길?
Rock will koreamobilegame die
(ㅎㅎㅎ)
다른 일정을 완료하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고딩 때 학원가는 길에 항상 보던 간판인데 정말 3000원인가 싶어서 들어가보고 싶었거든요?
근데 들어가본적은 없거든요?
문을 닫았더군요.
그리고 간 곳은 아니나다를까 뻔~한
태.평.양.칼.국.수.
기깔납니다.
여전히 사람이 많더이다.
저희는 11시 30분쯤에 도착했소.
칼국수와 비빔밥을 시켰소.
비빔밥 양이 정말 많더이다.
칼국수는 국물 맛이 약간 변한 것 같았는데 여전히 너무 맛있었소.
아....
또 가고싶다.
깍뚜기 폼 무쳤습니다.
밥 먹고 나와서 남부시장 제일 큰 떡집에서 떡을 샀는데요.
인절미가 세팩이 있었는데 쑥절미랑 기본이 섞여있었거든요.
아시다시피 제가 떡 장사를 하는 사람은 아니지 않슴니까?
피자 장사를 하면 모를까...
떡이 막 겹쳐져있기도 했고...
인절미는 콩고물이 묻어있잖아요?
(점점 구질구질)
아 지금 야구보는데 상대팀이 3점 홈런 쳤습니다....
.....
암튼 그래서 사장님한테 이것도 쑥 인절미예여?
라고 물어봤는데
아니요 그건 기본~
이라고 하셨슴다
Q. 이 뒤에 올 말로 옳은 것은?
저희 집 떡 맛있어요~
저희 집 떡 맛있어요~
역시 기본이 최고죠.
역시 기본이 최고죠.
쑥 인절미 미만잡.
쑥 인절미 미만잡.
저보다 눈이 좋으신 것 같은뎀..ㅎ
저보다 눈이 좋으신 것 같은뎀..ㅎ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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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저보다 눈이 좋으신 것 같은데...
이렇게 보니까 별로 안 띠껍네...
하지만 저는 굉장히 띠껍게 들렸답니다?
흑흑..
별안간 떡을 사다 꼽먹은....
아 넵..ㅎ 하고 떡을 사서 시장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러고 차에 타서 엄마와 언니야에게 이랬다고 알려주니 떡 왜 샀냐고 머라 하시더군요.
핫핫.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하고 나니까 갑자기 저도 분노가 밀려와서 아 그냥 사지말걸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떡은 먹었습니다.
그냥 그랬심니다.
멋지구리 카페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작은 종이에 메뉴가 적혀있어서 연필로 주문할 메뉴를 적어드리면 되는 주문 방식이었습니다.
디저트는 사진을 보고 참고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 티라미수, 루비그린 아이스티, 소금 라떼(이름 기억 안 남)를 시켰습니당
갬성적인 가게 내부와 외부,,,,,
디저트를 만드는 공간이 손님 테이블 바로 옆에 분리되지 않은 채로 있어서 신기했어요.
제가 여기서 일한다면 기분이 묘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와중에 음식 사진은 없네요.
Weak블로거 답습니다.
음료와 케이크는 맛있었고 어머니가 콘파냐도 드셔보고 싶다 하셔서 추가 주문을 했습니다.
전부 맛있었습니다.....
아주 굿,....
여기저기 구경하다 마카롱도 하나씩 겟..
저는 크림이 많이 들어간 마카롱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그랬습니다.
사실 단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전 날에 아파트 헬스장 이용권을 등록하고 왔거든요.
그래서 처음 운동을 다녀왔었습니다.
한동안 꾸준히 운동을 나가다가 아예 운동을 하지 않은지 한달이 넘어가니 몸이 둔해지고 살이 붙는게 느껴져서 운동을 시작하고 싶은 기분이 들더군요.
운동을 모르던 때로 돌려줘~!
이런..요런,,조런.. 운동기구들이 있고요.
아무래도 규모가 작은 헬스장이다보니 러닝머신만 여러개가 있고 다른 기구들은 하나씩 있었습니다.
그래도 정수기도 있고 화장실도 있어서 사용함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제가 헬스장을 하나밖에 안 다녀봐서 잘 모르지만은 여기 운동기구들은 꽤나 연식이 있는 듯하여 제가 전에 사용해 본 기구들이랑 사용법이 달라서 처음에는 조금 허둥지둥거렸습니다.
고인물들의 은근한 시선을 뿌리치며 스스로 해냈습니다.
아자!
집에 와서 샤워하기 전 앞머리만 검은색으로 염색을 했습니다.
전에 앞머리만 탈색했어서 그런지 앞머리만 갈색으로 물이 빠졌더라고요?
저는 그게 참을 수 없이 싫어서 집에 남아있던 검은색 염색약으로 앞머리만 물들여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헬스장의 가장 큰 장점은 가깝다는 겁니다.
사실 운동을 하는 건 하고 나면 개운한 느낌이 들어서 좋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헬스장에 자주 가지 못하는 이유는 가기 귀찮아서..잖습니까?
실제로 저도 최근 헬스장에 다닐 때 걸어서 2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곳에 다녔는데 정말 너무 가기 귀찮고 운동하고 돌아오는 길도 너무 귀찮아서 운동을 자주 못갔습니다. (핑계ㄴ)
그런데 헬스장이 가까우니까 마음먹기도 쉽고 운동이 끝나면 집으로 슉 와서 샤워하면 되니 너무 편하더라고요.
얌전한 고양이가 창틀에 먼저 올라간다더니..
낭만 웅냥이는 창틀에서 잠을 잤습니다.
쿨쿨~
Zzzzz....
위대한 피자 좋은 피자 아시죠?
저 이 게임 처음 나왔을 때 엄청 열심히 했었는데 삭제했다가 며칠 전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뭔가 많이 생긴 듯도 하고 돈 모으는게 너무 귀찮아요.
저딴식으로 주문하면 정말......
하...
장사하기 힘들다 진짜...
자영업 시작하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이 게임 먼저 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별의 별 진상이 다 있더랍니다.
참나.
저는 요즘 Do-민익, Giants TV 채널의 영상을 가장 많이 보고요.
어제는 학교 축제에 방문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제의 술자리에는 6개의 국적이 함께 해서 풍요롭고 재밌었습니다..
혈계전선을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며칠전에 인스타를 삭제했다가 오늘 다시 깔았는데 3개의 계정 중에 하나의 비밀번호가 뭔지 모르겠는데다가 재설정을 하려하니 저보고 2단계 인증번호를 알려주지 않으면 재설정도 안 시켜준다는 겁니다???
너무 짱났는데 아무리 뒤져도 제가 그걸 캡쳐해서 어디에 정리해뒀는지도 모르겠는거예요.
몇 시간을 그걸로 스트레스 받았더니 그냥 또 다 삭제해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거의 울면서 똑같은 행위를 의미없이 반복하는데 갑~자기 난데없이 로그인이 됐습니다.
저는 여전히 비밀번호도 모르고 2단계 인증번호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어쨌든 너무 기뻤고요.
재빨리 비밀번호를 변경하려고 보니 비밀번호를 변경하려면 비밀번호를 알아야한다고 해서 결국 재설정도 못했습니다.
참나.....
저는 지금 백수고요.
제 인생 중에 가장 막막하고 멍멍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습니다.
뚜렷한 목표가 있는 것 같은데 아닌 것도 같고
어딘가에 가긴 가야할 것 같습니다.
왜 디지몬 어드벤쳐와 크게 휘두르며와 오피스는 가장 인기있는 애니, 드라마가 아닐까요?
그들은 한때 인기 있었으나..
지금도 유명하나..(크게 뭐시기 제외)
세상 모두가 알고 그래서 어딜 가든 그들이 그려진 물건을 파는 세계가 되면 좋겠습니다.
산리오랑 그들이 콜라보를 해야할 것 같은데요.
나는 한교동 미하시, 한교동 아구몬, 한교동 마이클을 원합니다.
저 슬램덩크 드디어 거의 다 읽어가는데 지금 26권~31권만 남았거든요?
산왕 나오기 시작하니까 못 보겠어요...
어차피 결말을 아는데 그냥 너무 떨리고 속상하고 그와중에 너무 좋아가지고 책장을 못 넘기겠슴요.
좋을 수록 미루는 버릇은 어캐 고치나요.
오늘의 추천곡은...
https://vibe.koreamobilegame.com/track/671855
지금 VIBE에서 이 곡 감상하기
vibe.koreamobilegame.com
모두가 아는 노래입니다.
근데 이 노래 19금인 줄 몰랐네요.
욕이 있어서 그런가?
요즘 제가 10대때 유명했던 팝송 다시 듣기에 빠졌어요.
유투브 뮤직 알고리즘에 뜨는 그 시절 노래들 싸그리 싹싹 모아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그것만 들어요.
그리고 에스파 Spicy 너무 좋아요.
다들 안녕히 주무시길.
이거 쓰는데 이팔이가 식탁 밑에서 신기한 스쿨버스 자세로 쳐다보고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