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와 함께한 5년 4개월의 시간

어제 온 비 때문에

오늘은 파크골프장이 쉬는 줄 알고 집에 있는데

친구가 부른다.

첨단교통공원 파크골프장은 휴장이라

참단 대상 공연 파크골프장 B코스로~

5바퀴 돌고 8400여 걸음 움작이고

집에 와서 점심이다~

엊그제 담근 간장게장이 맛있게 익었다.

울 아들 볼이 터질 것 같다

충격의 녹색 웨이비에 끈 2세도 만들어 놓고

오늘은 뭘로 블로그를 채울지 고민한다

2017년 1월 27일

작은 아들이

포켓몬고 게임을 휴대폰에 설치해 주었다

큰 수술 후에

걸음도 걷기 힘든 시기였는데

아들이 엄마 운동하라고 설치해 준 게임~

문득 포켓몬고 게임 얘기를 하려니

처음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거리를 돌아다니던 시절이 생각난다

어쩌면 많은 사람이

왜?

라고 물을지 몰라도 난 이 게임으로

건강 회복에 많은 도움을 받은 좋은 친구 같은 게임이다

벌써 5년이 넘는 시간이라니...

나도 깜짝 놀랐다

포켓몬고는

처음엔

단순히 잡아서 진화하고

문을 채워가는 게임이었는데

이제는 다시 처음부터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

너무 복잡하고

이제는 시간 소비가 많은 게임이 된 것 같다

만렙이 40이었는데 50으로 상향되었고

그만큼 달성해야 할 목표가 높아서

이젠 쉬엄쉬엄 가고 있는 중이다

이화면은

게임 파트너와 동행을 하고

가끔 먹이도 주며 예쁘다고도 하고 사진도 찍고~

그동안 모아온 최애 포켓몬들..

한 마리 한 마리 사연이 깊다~

도구함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포켓몬을 잡을 때 쓰는 공들도 다양하다

하지만 본인만 부지런하면

공은 무료로 포커스 탑을 돌리면 받을 수 있다

다양한 도구들과 함께~

가까운 근처에 있는 포켓몬의 모습이다

여기는 시내라서

포커스 탑이 많아서 이렇게 보이지만

시골엔 풀에 숨어있는 포켓몬을 볼 수 있다

이 화면은

레이드가 있는 체육관을 표시해 준다

여기서 본인이 하고 싶은 체육관에 들어가서

게임을 하는데

저 레벨 들은

고 레벨 들이나 여러 명이 있는 곳에서 모아서

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요새 핫한 그란 돈이란 포켓몬으로

처음엔 졸아서.... 무서웠음

코로나로

리모트 레이드 패스가 생겼다

멀리 있는 곳도 가지 않고

체육관이 잡히면 레이드를 할 수 있다

이 화면은

날마다 포커스 탑을 돌리면

내어 주는 숙제와 같은 것이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이것을 해결하는 것이 제일 재미있다고 하는 이도 있다

이 화면은

친구 등록을 해서

서로 선물도 주고 몬스터도 교환하고 대결도 할 수 있다 40렙 이상이면

빤짝이 친구로 몬스터를 교환할 수 있고

또 몬스터를 강화할 때 별의 모래가 2/1소요된다

걷는 킬로에 따라

알도 깨트릴 수 있고

알에서 희귀한 몬스터가 나오기도 한다

파트너 친구와 함께 하는 화면이다

데리고 다니면서

몬스터 사탕도 받고~

베스트 파트너를 만들 수도 있다

돌아보면

많은 추억과 인연이었던 친구들

온라인으로 만나서 오프라인으로 인사했고

이젠 온라인으로 돌아간

소중하고 귀한 인연에 감사하며

지금도 궁금한 것이 있어서 물어보면

한달음에 달려오거나 온라인으로 최선을 다해서

알려주는 소중한 친구들~

항상 건강하고 만렙 하세요^^

소소한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오늘도 와주신 이웃님들 행복 가득 하세요~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