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하루나를 뽑다

하드 미션을 매일 빼놓지 않고 돌며 하루나의 엘레프를 모아오다가, 마침내 '획득 가능!'이 떴습니다.

저 120개를 모으려고 얼마나 오랜 시간을 들였던가

게헨나의 문장이 뜨고

스타킹을 신은 날씬한 다리를 뽐내며

미식연구회의 수장, 하루나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냅니다.

든든하다, 신비! 이제 걱정이 없구나!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뛰어든다.광기의 시대를 막으려는 노력은 오히려 내전으로 옮아가고, 다가오는 대공황은 고려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혼돈으로 내몬다.의문의 소녀, ‘루우’의 등장은 이런 혼돈에 또 다른 파문을 일으키는데…….1929년, 만주를 영유한 채 살아남은 고려 제3제국의 대체 역사.청춘들이 그려 나가는 권력 쟁탈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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