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4' 로 P2E시장을 휘감던 위믹스 토큰 상장폐지? 위메이드에 무슨 일이? 업비트는 무슨 문제?
안녕하십니까
현대인의 생활의 고충, 먹고 살기 위해 발악하는 더블잡스 입니다.
오늘은 블록체인 시장에서 요즘 뜨거운 감자가 된 위믹스 상폐에 관해서 다뤄볼려 합니다.
위믹스 토큰은 다들 잘 아시다시피 게임회사 위메이드에서 발행한 토큰 입니다.
위메이드가 '미르4' 로 P2E를 진출을 시작하면서 위메이드 회사에서 만든 P2E네트워크에서 사용 되는 토큰 입니다. 위믹스 토큰을 이용해서 위메이드에서 관리되는 게임들을 통해 이윤 창출을 하려면 위믹스 토큰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런데 현재 닥사(DAXA)에서 상장 폐지가 결정되어 국내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국내의 모든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닥사가 무엇이길래 이런 결정을 하였고 국내거래소가 상장페지를 한 것인지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DAXA는 '루나 사태' 이후 국내 5대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가 함꼐 모여만들 공동협의체 입니다. 이 곳에서 5대 거래소의 대표들이 모여 상폐 결정을 의논 하고 함꼐 상폐를 진행하는 것 입니다.
그러면 위믹스는 왜 상장폐지가 되었을까요?
이 사건의 원인은 바로 위믹스 유통량이 문제 였습니다.
위메이드에서 제출한 유통량 공시 내역과 위믹스 3분기 분기 보고서, 코인마켓갭에 공개된 유통량이 각기 다른것이 문제였습니다.
위믹스토큰의 상폐가 이루어지기 이전에 10월 27일에 먼저 유의종목으로 위믹스 토큰이 지정이 되었습니다.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사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jd
- [jd
유통량 위반
- [jd
유통량 위반
유통량 위반
- [jd
정보제공 미흡 및 잘못된 정보의 제공
정보제공 미흡 및 잘못된 정보의 제공
- [jd
소명기간 중 제출된 자료 오류 및 신뢰 훼손
소명기간 중 제출된 자료 오류 및 신뢰 훼손
유의 종목으로 지정이 되고 위메이트에게 소명할 기간을 주었지만 결국은 제대로 된 소명을 하지 못해 상폐가 되었습니다.
위믹스 토큰은 유통량을 공시한 수량보다 실제 더 많이 유통을 하여 위믹스의 가치를 높게 보이도록 허위 정보를 공시 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큰 문제가 되는 이유는 유통량에 따라서 토큰의 시총(시가총액) 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시총은 이 토큰의 전체 크기를 보여주는 지표가 됩니다. 그런데 이 시총은 유통량*현재 가격에 의해서 계산이 됩니다.
즉, 유통량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시총이 올라가게 되고 실제 프로젝트의 가치보다 더 높은 가치를 보여주게 되는 것 입니다.
시총이 높다는 것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그 투자 가치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마디로 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을 모이게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허위 정보를 제공 했을수도 있다는 의미가 되기에 DAXA에서는 투자자 호라는 이유로 상폐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위메이드에서는 2022년 10월 말까지 위믹스 토큰을 2억 4596만개를 유통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코인마켓갭에 공개된 실제 유통되고 있던 물량은 3억 1842만개로 나왔으며 약 7245만개의 차이를 보이게 됐다고 합니다.
이게 공개되자 많은 개인 투자자들에게서 신뢰가 무너지게 된 것입니다.
이에 위메이드가 해명을 하였는데 요약을 하면 이렇습니다.
위믹스 프로젝트 생태꼐가 확장이 되면서 많은 기업들과 파트너를 맺으면서 불가피하게 위믹스 추가 공급이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서 거래소에 예상 유통량을 공지를 게시하면서 해당 디지털 자산 유통계획 자료는 향우 사업 및 블록체인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변동이 되면은 명확한 수치 공개를 통해서 적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미리 고지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한마디로 "우리가 다른 기업과 협약하는데 돈이 모자라면 우리가 돈을 더 만들어서 발행할거다." 이 말 입니다.
이런 해명글에 당연히 위믹스 홀더들 신뢰를 무너져 내렸으며 거래소에서 보여지듯이 위믹스는 국내 거래소 상장폐지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위메이드 측 에서는 이런 상폐 결정에 대해서 업비트에게 갑질을 하는 것 이라고 하는데 무슨 일이 있는 것일 까요?
앞서 말씀 드린것 처럼 이번 위믹스 토큰 상폐 결정은 DAXA에서 결정이 되어 국내 5대 거래소에서 같이 상폐를 결정 하였습니다. 그런데 위메이드 측에서 하는 말을 위믹스 상폐 논의에 유통량 관련 소명 자료 제출을 업비트에 한 것이며 소명자료에 관한 가이드라인 제공을 해달라고 요청을 하였는데 아직도 답변을 받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대로된 소명자료를 제공 하지 못했으며 상폐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과연 이게 업비트의 잘못일까요?
DAXA에는 업비트 외에도 4곳의 다른 국내거래소들이 있었으며 이들에게도 소명자료를 제출 할 수 있었으며 또한 충분히 문의를 할 수 있었을 것 입니다.
물론 정확한 가이드라인 없이 자료 제출을 요구한것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되지만 충분한 노력을 하지 않고 단지 업비트 한곳에 문의를 했고 답변을 받지 못해 이렇게 되었다는 것은 너무 억지처럼 보입니다.
이 결과로 인해서 위믹스 투자자들은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되었을 것이라 예상하게 됩니다.
요즘 블록체인 시장에 계속해서 안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과 시장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 입니다. 이러한 악재들이 이제 시작하는 블록체인 시장의 밑거름이 되오 이후에는 안적적인 블록체인 시장이 형성 될 수 있도록 할거라 저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