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정령들이 일냈다! '에버소울' 전세계서 고른 인기...3분기에는 일본 시장에도 출시돼

[출처: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

인기 수집형 모바일 RPG '에버소울'이 1월 5일 정식 출시 후 한 달 만에 누적 매출 약 1300만달러, 우리 돈 16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기관인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에버소울'은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통합 한국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랭킹 1위에 올랐다(2023년 1월 5일부터 6일까지 기준). '에버소울'은 국내를 넘어 대만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랭킹 3위, 태국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랭킹 10위에 오르며 국내 및 다른 아시아 시장에서도 출시 초기 인상적인 성과를 올렸다.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에버소울'은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통합 한국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랭킹 1위에 올랐다(2023년 1월 5일부터 6일까지 기준). '에버소울'은 국내를 넘어 대만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랭킹 3위, 태국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랭킹 10위에 오르며 국내 및 다른 아시아 시장에서도 출시 초기 인상적인 성과를 올렸다.

천사형 정령인 '아드리안'이 스킬을 사용하는 장면.

'에버소울' 필드 전투 장면.

나인아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에버소울'은 지난 1월 5일 일본과 중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전 세계 출시되됐다. 횡스크롤 액션 RPG에 수집 요소를 넣고,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기능까지 접목한 '에버소울'은 출시 전부터 서브컬쳐 마니아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한 관심은 실제 게임 출시 즉시 국내 모바일게임 다운로드 랭킹 1위를 하는 기록으로 이어졌다.

국내 개발 모바일 게임이지만 '에버소울'은 글로벌 흥행이 예상된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데이타에이아이(data.ai)의 집계에 따르면 '에버소울'은 출시 초기 싱가포르에서도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와 구글 플레이 매출 5위를 기록했으며 홍콩과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서도 모바일 마켓의 매출 상위권에 오르는 등 글로벌 이용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3분기에 일본에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미소녀물의 인기가 많은 일본에서의 매출도 기대된다.

'에버소울' 론칭 후 첫 번째로 추가된 신규 정령 '지호'. [출처: 카카오게임즈]

정령 '지호'에 이어 두 번째로 추가된 정령 '벨라나'. [출처: 카카오게임즈]

무엇보다 모바일 앱 시장 분석 업체인 센서타워의 스토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국내에 이어 2번째로 매출이 많이 발생한 국가가 미국이어서 북미·유럽 시장에서의 흥행도 기대된다. '에버소울'의 미국 매출 비중은 17.6%지만 미국 시장에서 RPG 장르의 매출 비중이 약 12%인 점을 감안하면 훨씬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에버소울'은 유물에 깃든 정령이 오랜 세월이 지나 형태를 지니게 된 먼 미래의 지구 '에덴'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게임이다. 에덴이 적들의 침략으로 위기에 처하자, 정령이 과거의 인간인 게이머(구원자)를 소환해 정령들과 인연을 맺고 함께 맞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년 맞이 이벤트로 진행된 '이상한 꿈결의 클로이'. [출처: 카카오게임즈]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진행되고 있는 '지켜줘! 순정 발렌타인' 이벤트. [출처: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은 수려한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보는 듯한 컷신, 쉼 없이 이어지는 다양한 이벤트, 그리고 수많은 정령들과 교감하는 인연 스토리 등으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2월 9일까지 '이상한 꿈결의 클로이' 이벤트를 진행한 후 현재는 '지켜줘! 순정 발렌타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게이머는 이벤트를 통해 한정 코스튬과 자신만의 영지를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