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축제 금요일 부스 후기
와!!! 이번에 참여하신 분들, 옆부스분들, 부스 들러주신 분들, 선물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고생하셨습니다!!!!
이 더위에ㅠㅜㅠ 오래 기다리시느라고 진짜 고생 많으셨어요
와.. 와.... 전 우선 출발하기 전부터 짐 옮기느라고 진 다 빼서 개힘든 상태였는데 부스 도착하니까.. 걍 너무 덥고.. 힘들고... 전 땀이 원체 없는 체질인데 걍 땀 줄줄 나고... 부스는 세워야 하니까 넘 힘들고... 짐은 많고...
너무 더워서 진짜 쓰러질 뻔 했는데
그나마 앉아 있을 수 있어서 괜찮았던 느낌이었읍니다ㅠ
진짜 숨이 안 쉬어지더라구요;;;
야외라 그나마 중간중간 마스크 벗고 숨쉬기 운동 했읍니다ㅠ
글고 요번에도 걍 재고 짐에 떠밀려 인간이 못 서 있는;;; 상태였읍니다;;; 다행히 다들 모양쿠션 넘 좋아해주셔서ㅠㅠㅠ 집에 갈 땐 짐이 가벼웠습니다ㅠ 이번에도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아 근데 부스 앞에서 줄을 3시 20분부터 거의 서시길래 뭔 부스 줄을 이렇게 길게 서지 했는데 제 부스인 걸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다른 존잘님들이 대거 참여하셔서 얼마 안 사시지 않을까 했는데 다들 엄청 예뻐해주셔서ㅠ 감덩감덩대감덩ㅠ
근데 다리 가라앉았다는 사진 보니 제 부스 위여서 충격.
이대로 가라앉는걸까?.. 살 수 잇엇으면 좋겟다...
만약 빠지면 뭐부터 챙겨야 하지? <같은 N 생각을 하였읍니다
밤부턴 시원해져서 좀 살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ㅠ
하지만.. 벌레가 너무 많았어요...
친구 말로는 하루살이랬는데 하루살이가 그렇게 큰가..?
뒤집어질 뻔 했읍니다ㅠ
너무 즐거웠고
다음 행사가 야외여도 또 있다면 참여하고 싶지만
공식 측도 이렇게 많은 원성을 들었다면 야외에선 다신 안 열겠지.. <싶은 맘입니다ㅎ
실내는 언제든 화녕화녕대화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