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피자 알볼로 쿠폰 드디어 획득 메뉴 다 먹어봄

안녕하세요. 영원한도시입니다. 원신 피자 알볼로를 이틀에 걸쳐서 2번이나 시켜 먹게 됐습니다. 첫날에는 쿠폰이 없어서 굿즈와 키링을 얻기 위해 시켰고, 두 번째 날에는 오후에 쿠폰이 들어온다는 말에 기다림 끝에 쿠폰과 키링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메뉴를 다 먹어봤는데요.

피자 알볼로는 처음 시켜 먹지만,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일단 국산 피자라는 거에 맛에 대한 걱정을 했었는데, 진짜 괜찮았습니다. 첫날에는 매콤한 걸 좋아해 '매운맛 좀 바바라''이건 비상식량이 아니야'를 주문했습니다.

이건 사이드 메뉴인 '이건 비상식량이 아니야'입니다. 옥수수 콘과 치즈볼을 좋아한다면, 정말 담백한 음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이 맛을 잊지 못해서 두 번째 날에도 또 준비했다는 건 안 비밀!

피자는 평범한 페퍼로니일 줄 알았는데, 비엔나 소세지와 비슷한 게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얀색으로 큼지막한 건 감자인데요. 이 맛은 매콤하면서도 페퍼로니와 함께 친숙한 비엔나의 맛과 감자의 부드러움이 입안을 채워줘서 좋았습니다.

이 또한 평범한 페퍼로니 피자였다면, 한 입 먹고 '그냥 피자네'라고 생각했을 텐데, 친숙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원신 콜라보가 끝난 뒤에도 피자 알볼로는 한동안 저는 애용할 것 같네요.

'피자에 진심' 메뉴도 괜찮았습니다. 베이컨과 불고기가 골고루 들어가 있어 고기를 좋아한다면 강추 드리는데요. 중간에 토마토가 들어가 있어 새콤함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토마토 때문에 호불호가 생길 수 있을 거라고 봐요.

귀엽게 갈릭디핑 소스에 진 간장의 모습이 있습니다. '우수한 기사는 편식하면 안 돼'

피자 모양 안에는 키링이 있습니다. 4개 중 랜덤이어서 오픈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바바라, 진 과연 누가!

피자 알볼로 메뉴들과 구매 시 어떤 원신 아이템 및 굿즈를 받을 수 있는지 나와 있는 메뉴북입니다. 아래에는 트위터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나와 있죠. 이걸로도 오프라인으로 받을 수 있는 카드택/포토카드, 피자 알볼로 상품권, 구글 기프트 카드, 원신 콜라보 굿즈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크릴 스탠드 굿즈를 받았는데, 이것 외에도 텀블러와 테이블 매트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마다 굿즈를 로테이션 됩니다. 키링은 4개 중 랜덤 1종 증정인데, 저는 어떻게 둘 다 바바라 중복이 떴네요.ㅎㅎ

원신 피자 알볼로 쿠폰도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주는데요. 쿠폰 앞면에도 진과 바바라가 귀엽게 그려져 있습니다. 쿠폰은 6월 10일 오전 11:50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모험 등급 10레벨 이상, 계정 당 1회만 사용 가능합니다.

생각해 보니 포스터도 주는데, 벽에 테이프로 붙여놓기 싶은 분들은 떡 메모지나 포스트잇을 세모로 2번 접어 포스터 양 끝에 끼어 넣고, 클립으로 고정시키면 나중에 벽에서 뗄 때 포스터를 손상 없이 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상으로 원신 피자 알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