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디셈버 하드코어 모드로 즐기는 핵앤슬래시 RPG게임추천

안녕하세요. 영원한도시입니다. 지난번에 소개해 드렸던 언디셈버 신규 액트13 히라 업데이트가 적용되어 직접 플레이 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복귀를 했기에 상위 콘텐츠는 자세히 알려드릴 수 없지만, 그래도 이 부분은 공개된 내용들을 토대로 정리해서 알려드리도록 할 테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하드코어와 오리진 2가지 모드가 추가됐는데요. 캐릭터 선택에서 왼쪽 신규 모드 출시를 선택하면 고를 수 있습니다.

하드코어 모드는 3개의 목숨이 제공되는데, 죽을 때마다 하나씩 소모하게 됩니다. 디아블로에서는 죽으면, 캐릭터가 삭제되는 극단적인 상황으로 직면하게 되는데, 언디셈버는 목숨과 더불어 죽더라도 여태까지 파밍 한 아이템은 보관함으로 이동되기에 경매장에 등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하드코어 모드는 룬 경험치 보너스 +80%, 성물 경험치 보너스 +50%, 아이템 획득 확률 +30%, 발견한 아이템 희귀도 +50% 효과도 받을 수 있어 파밍의 재미가 쏠쏠합니다.

오리진 모드는 룬 경험치 보너스 +80%, 성물 경험치 보너스 +50% 효과에 장비 아이템 획득 확률 +100%가 적용되어 하드코어 모드보다 파밍에 매진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장비 인챈트는 할 수 없지만, 전설 등급 장비라고 해서 유물 장비가 생성 시 일정 확률로 전설 등급이 생성되는 특징이 있어 복잡함 없이 파밍과 아이템 착용으로 강해지는 즐거움을 챙길 수 있는 제 기준에는 캐주얼한 모드라고 봅니다.

오랜만에 복귀지만, 저는 하드코어 모드로 캐릭터를 생성해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조작이 달라지거나 하는 게 없어서 초반에는 큰 어려움은 없었는데요. 좌 클릭으로 이동 우 클릭으로 공격 스킬 사용은 Q W E R과 컨트롤 키를 눌러서 다음 스킬 탭으로 바꾸는 등 핵앤슬래시 RPG게임을 해왔다면, 친숙한 조작일 겁니다.

다만, 계속 눈에 들어오는 게 있다면, 왼쪽 상단에 제 닉네임과 함께 붉게 타오르는 빨간 불빛 3개인데요. 앞서 말했듯 하드코어는 목숨이 3개가 있고, 죽을 때마다 소진하게 됩니다. 모두 잃으면, 이 캐릭터를 없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몬스터를 잡을 때에도 육중전차처럼 돌진해 신나게 때려잡았다면, 지금은 살짝 간을 보는 듯 조심스럽게 전투를 하는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원래라면, 근접 무기를 선호하는 저인데, 활시위를 당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가끔 낡은 금고를 상호작용할 때 쏟아지는 몬스터들로금 깜짝 놀라기도 하는데요. 원래 언디셈버가 공포감과 긴장감을 유발했던 게임인가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게 싫다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저처럼 많은 게임을 한 유저라면, 더 자극적인(?) 플레이를 선호하게 되는 게 사실인데요. 언디셈버의 하드코어 모드는 진행을 할수록 나와 같이 강력해지는 몬스터들과 강적, 함정 등으로 긴장의 끈을 풀 수 없게 만든다는 점이 엔돌핀을 솟구치게 만드는 요소였다고 봅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느끼는 재미였는데요.

그러면서 언디셈버의 조디악이나 스킬 룬을 자유롭게 맞춰나가며, 시너지를 일으키는 아이덴티티 요소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플레이의 자극은 더 강해졌고, 게임에서 내가 만들어나가는 재미까지 같이 느낄 수 있어 한 동안 진득한 플레이를 이어나갈 볼 생각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블로그에서 다양한 콘솔 게임 공략을 다루고 있는데,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1년 6개월이 걸린 것도 있습니다. 이처럼 언디셈버도 이 계기로 하나씩 공략을 채워나가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언디셈버 시즌2 액트13 히라에 또 다른 업데이트 내용 기억하고 계시나요? 까먹었다면, 다시 상기시킬 겸 위 영상을 시청해 보세요.

보니깐, 바로 기억이 돌아오죠! 바로 새로운 모험의 무대가 되는 신규 지역 히라입니다. 히라는 4가지의 테마에 16가지 스테이지를 가진 지역이라고 합니다. 음습한 분위기를 가진 지역부터, 아름다운 단풍의 모습을 하고 있는 숲 속, 몽환적인 분위기와 불빛이 강조되는 곳까지 모험을 하면서 나타나는 적들만큼이나 풍경에도 눈길이 갈 것 같네요.

보스는 6종이 등장한다고 알려졌었는데요. 여기에 16종의 유니크 몬스터와 40종의 일반 몬스터가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이 모든 적들을 히라에서 마주한다니 어떤 패턴으로 유저들을 괴롭힐지가 궁금해지는데요. 분명 능숙한 플레이로 단련된 유저들이기에 그만큼 강력함이 더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은 신규 콘텐츠 환영의 인도입니다. 카오스 던전에서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로 안개 향로를 통해 진행을 하면, 스테이지 방식으로 환영 몬스터들이 몰려온다고 합니다. 적들을 처치하다 보면, 제3의 눈이라는 아이템이 드랍되는데, 이를 활용해 직면의 시간에 입장할 수 있는 포털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직면의 시간은 제물 단계가 1~5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영 몬스터를 처치하면 단계가 상승하면서 성장을 포함 좋은 보상까지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길드원들과 협동을 중요 시 하는 길드 레이드에는 전장의 검은 새 오슬힐드와 녹색의 악마 압생티아나가 등장한다고 했었는데요. 오슬힐드는 길드레이드에서는 냉기와 번개 속성을 강림 레이드에서는 혼돈 속성을 가지고, 압생티아나는 길드 레이드에서 물리, 독 속성을 강림 레이드에서는 혼돈, 독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속성은 공략에 많은 도움이 되기에 알아두는 것을 추천드리며, 강림 레이드 보상으로 용기의 원석 및 룬스톤, 봉인된 룬 상자 등을 얻을 수 있으며, 이보다 어려운 하드 난이도 도전 성공 시에는 유물 룬스톤 획득 기회 및 룬 순백 에센스, 전설 카오스 승급석 등의 추가 보상까지 주어진다고 합니다.

복귀 유저로서 레벨이 부족해 업데이트의 심도 있는 부분까지 다루지 못한 점은 대단히 죄송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추후 언디셈버 육성을 통해 이에 대한 공략이나 꿀팁 등은 정리해서 앞으로 깊이 있는 소식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핵앤슬래시 RPG게임추천 언디셈버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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