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재평가되는 게임, 블레이드&소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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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소울2 반지전쟁

안녕하세요. 다양한 게임 소식을 알려드리는 꿈의왈츠입니다.

지난 1월, 대규모로 펼쳐진 블소2의 '반지 전쟁'이 2월 26일 시즌 2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도대체 어떤 재미이길래 사람들이 이토록 열광했는지 궁금하였는데요. 마침 블소2 홈페이지에서 지난 시즌1에 진행된 반지전쟁 하이라이트 영상이 있어 내용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모바일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다양한 이벤트와 컨텐츠를 즐기기 마련인데요. 블레이드&소울2의 반지전쟁은 새로 추가된 보스, 붉은 약탈자 귀혼을 처치하면 전설급 반지를 획득할 수 있는 컨텐츠입니다.

반지의 이름은 붉은 맹주의 심장, 이름만큼이나 엄청난 능력치를 가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원했던 만큼 4000명 이상의 유저분들이 집결하여 반지전쟁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일반 유저들뿐만 아니라 유명 BJ들도 함께 참여하여 엄청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1월, 2차례에 걸쳐 진행된 반지 전쟁 시즌1에 대한 기록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해룡산맥 반지전쟁에서 발생한 무의 혈투는 약 700만회, 7만5천회에 달하는 무인들의 죽음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많은 유저분들이 치열한 반지 전쟁을 펼쳤다는 증거인데요.

반지전쟁이 시작되기 전, 오후 8시에 오픈되는 비탄의 투기장에서 본격적인 반지전쟁을 진행하기 위해 많은 유저분들이 작전을 짜고 대기를 합니다.

서버와 문파별로 전략을 준비한 만큼 상당히 긴장감이 흐르는 느낌입니다.

8시가 되면 비탄의 투기장 내부로 진입할 수 있으며, 조금 더 진행하면 바로 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다만 보스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다른 서버의 유저들과 대결이 기다릴 수 있어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보스 레이드를 진행합니다.

넓은 원형 광장에서 진행하는 전투는 다양한 패턴 공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교한 컨트롤과 순발력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서버 이전과 동시에 진행되는 대규모 이벤트라서 다른 서버에서 공격해오는 상황까지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상황에서 치열한 전투를 펼쳐야 하는 컨텐츠입니다.

다른 모바일 MMORPG에서는 이정도 규모로 보스 레이드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는데요.

블소2는 이런 컨텐츠들이 모두 대규모 전쟁 컨텐츠입니다.

보스는 체력이 빠질수록 사용하는 스킬은 빈도수가 높아지고 데미지도 점점 강해져 상대하기 어려워 지는데요. 그만큼 더욱 높은 집중력을 요구합니다.

이렇게 꽤나 오랜시간동안 보스 레이드를 진행하여 보스를 처치하게 되면, 여러 가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위 화면처럼 영웅 등급의 높은 옵션을 가지고 있는 장비들을 얻을 수 있는 컨텐츠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반지전쟁 컨텐츠에서 가장 중요한 전설반지, 붉은 맹주의 심장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관통력부터 치명률, 속성피해 내성, 명중, 무공 공격 증폭 등 최고의 옵션들이 엄청난 수치를 자랑하기 때문에 랭커분들도 모두 탐내는 최고의 장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직 3개 서버는 이렇게 좋은 옵션을 가지고 있는 붉은 맹주의 심장 전설 반지 주인이 가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가오는 3월 5일 반지전쟁 시즌2 이벤트가 열리는데요.

과연 붉은 약탈자 귀혼을 처치하고 붉은 맹주의 심장을 차지할 주인공은 어떤 유저가 될 지 더욱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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