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프로젝트]공식적인 첫 번째 수메르 지역 기원
정말 오랜만에 작성을 하는 기원 영상 글입니다. 8월 초에 요이미야를 뽑고 나서 두 달 만에 쓰는 글인데 이 두 달 동안 기원을 참느라 정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남들은 사이노를 뽑을 동안 저는 오로지 닐루를 위해 두 달 동안 400회의 인연을 장전했습니다
기원이 오랜만이듯 점괘를 보는 것도 굉장히 오랜만입니다. 겐토 링고가 좋은 결과를 내주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러 기원을 돌리면서 점괘도 무척이나 많이 봤는데 여기서 「흉」과 「막길」이 나올 경우 그날 기원은 대성공을 거두곤 했습니다. 반대로 「길」이나 「중길」이 나오면 폭망을 겪기도 했지요
이번에는 「대길」입니다. 점괘에서 대길이 나온 경우는 미코 때 처음으로 나오고 이번이 두 번째인데 미코 때 무뽑이 굉장히 잘 됐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에도 기대를 해봐도 좋은 거겠죠?
기원을 돌리는 장소를 어디로 할 것인지 고민도 많았습니다. 역시 닐루가 춘 화신의 춤을 직관했던 주바이르 극장에서 하면 좋을까 싶었는데
닐루의 PV에서 나온 오아시스에서 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더군요. 오늘 얻어야 할 열쇠도 사막 테마인 만큼 오아시스 속에서 기원을 돌리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첫 번째였던 반천장에서 나온건..... 또 치치였습니다. 이제는 치치가 나온다고 해서 놀랍지도 않고 화가 나지도 않아요
근데 ㅆㅣ8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치치가 나오는 것은 참을 수가 없군요. 어떻게 이럴수가 있죠? 내가 뭘 잘못 했길래 치치를 매번 기원마다 봐야하냐고요
그나마 열쇠가 픽뚫 없이 한 방에 나와준 덕분에 준비해둔 400회로 닐루의 2돌 전무를 완성했습니다
기원 후 남은 스타라이트와 초회 결정을 전부 인연으로 교환하여 남은 인연은 151회 입니다. 치치의 픽뚫이 없었다면 200회를 넘겼을텐데 이래서는 나히다의 2돌 전무를 위해 트럭을 몇 개나 더 써야할지 눈 앞이 깜깜하네요
콜레이의 육성을 시작도 안해서 당분간은 물물물풀로 지내야 하는 개화팟입니다. 빨리 나히다가 왔으면 좋겠네요
원신을 시작하면서 5성캐의 풀돌은 저와는 인연이 없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것을 치치가 다음 버전에 이뤄낼거라고 생각하니 없던 살심이 마구 샘솟네요 ㅎㅎㅎㅎ
아무리 픽업캐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저렇게 돌릴 동안 어떻게 한 번을 안 나오냐 이 놈들아
닐루야..... 하, 어서와라.......
#게임 #원신 #닐루 #치치 #성현의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