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포켓몬고 일본 센다이 고페스트 대망의날/나나키타공원/센다이도심/규탄

드디어 센다이 고페스트 당일!!

이른 아침부터 준비해서 나나키타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아쉽게도 이 날 비가 와서 좀 슬펐지만

그래도 미리 알고 와서 비옷이랑 우산

다 챙겨왔어요

이번에 처음 만난 일본인 친구들이랑 공원 입구에서

다같이 사진 찍었어요

스태프분이 친절하게 촬영해주셨답니다

이렇게 셋이서도 찰칵

거대 피카츄 너무 귀엽네요

공원 안에서도 4구역으로 나뉘어져서

구역마다 야생에서 뜨는 포켓몬이 달랐는데요

잘 볼 수 있게 지도를 군데군데 설치해놔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잘 찾아갈 수 있었어요

태양 왕관 쓴 피카츄 이로치!!

이번 고페스트 제 첫 이로치였어요^^

출발이 좋은걸요

센다이의 대표 포켓몬 라프라스

이렇게 포토존도 많이 마련해놨었는데요

비가 와서 사진 찍기도 쉽지 않았던 ㅠ

이번에 처음으로 등장한 네크로즈마!

열심히 레이드 했지만 결국 이로치는 안떠줬네요 ㅠㅠ

그래도 첫트에 바로 백 얻는 바람에 로케이션 카드까지

같이 보장되서 너무 좋았어요

만족만족

오전에 나나키타공원에서 마무리한 다음

다시 시내로 돌아와서

센다이역 앞에서 기념으로 찰칵

이때쯤 되니까 비가 그치기 시작했어요

덕분에 오후에는 편하게 걸어다니며 플레이했습니다

오후부터 다시 힘내서 해야해서

그 전에 센다이 명물인 규탄(우설)을 먹으러 왔어요

세트로 해서 3천엔 정도 했던 것 같은데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우설이 이런 맛이었나요..!!

이번 이벤트는 특히 특별했던게

포켓몬고 고페스트 대표 사진에 선정됐답니다!

그것도 맨 첫번째 ㅎㅎ

매번 큰 이벤트 있을때마다 전문사진작가분들이

사진 찍어서 수천장을 보낸다고 하는데요

정확히 누가 고르는지는 모르지만 그 많은 사진들 중에서

선택됐다는게 너무 기분 좋았어요

요렇게 페이스북 공식 포켓몬고 페이지에도 실렸어요

꺄 트위터에도~~

친구들이랑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예쁘게 찍어준 사진작가 마크님한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2024 센다이 고페스트 이벤트에서

총 얻은 이로치는 23마리!!

너무 재밌게 잘 하고 왔습니다

아침부터 종일 내내 걸어돌아다녔더니

너무 배가 고파서

저녁으로 스테이크 먹으러 왔습니다

이렇게 하루는 마무리되고 그 다음날은

도쿄로 이동했는데요 그건 다음 후기에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