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마신임무 / 바람이 불면 돌아오는 학-2)
다음날. 다시 군옥각을 살피러 왔는데
북두도 부유석을 구해온 모양. 옆에 새 친구가 있네???
드디어!!! 나왔다 운근!!!!!
Aㅏ......정말 예쁘네요 ㅠㅠ 시력을 잃었읍니다......
운근보다 더 예쁜 여자 캐릭터가 나올까 싶을정도로 정말 완벽한 얼굴이다. 미쳤다!!!!
네네 운근님. 저랑 친하게 지내요 ㅠㅠ
경쟁하지 말고 나머지 두 개 재료를 함께 찾아서 1,2,3위를 함께 차지하자는 계략을 세운다
우리야...플블캐니까 좆목할수록 좋긴한데 ? 객관적으로 보면 이 행위는 좀??
어쨌든, 운근이 준비중인 한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는데
재료를 찾아 천형산에 와서도 계속 저 작품에 대해 얘기하는걸 보니 심상치 않은걸 ?
오호..........신학 이야기였군요!
신학의 이야기가 경극으로 쓰여질만큼 대단한거였군 ?
언니 ㅠㅠㅠ 제가 꼭 행복하게 해드릴께요 (내 팟엔 없지만 ?)
군옥각을 위한 두 번째 재료로 '쇄성철광'이라는걸 찾아야하는데
근처에 가면 신의 눈이 반짝여서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고한다
여기서도 또 미호요의 섬세함이 느껴지는데~!
일반(?)인(???)인들의 신의눈은 근처에 다가가면 빛나지만
벤티와 종려의 신의눈은 빛나지 않는닼ㅋㅋㅋㅋㅋ
이 가짜들!!!!! ㅋㅋㅋㅋㅋㅋㅋㅋ
쇄성철광 나머지 한개는 표시된 영역 안에있는 집으로 들어가면 보인다 (찾느라 시간 좀 걸림 -_ㅠ)
쇄성철광도 찾았고, 마지막 재료인 비화석만 찾으면 되는데
신학과 저 아저씨가 구면인 것 같다? 할 말이 있으니 비화석 먼저 찾고있으라고 함 ㄷㄷ
알겠어요.......아닥하고 비화석 찾으러 가자
이 부근 종종 지나다녔는데 망한곳이었구나 -_-!!!
몇가지 기록을 얻을 수 있는데, 신학의 과거에 대해 알 수 있게되었다
이런 미친.............
아내를 살리기 위해 어린 딸을 스스로 갖아버린것 ?????
우와....리남이 리남짓했네. 너나 뒤져 리남새끼 ㅗㅗㅗㅗ 미친거아님?
운근이 알고있던 경극 속 이야기에는 아이가 스스로 간걸로 되어있었지만, 진상은 더욱더 끔찍했다는거. 미쳤다 미쳤어
이 아재는 애비 친구였고, 저 사건을 알고있었으니 존나 대가리속 카오스 그자체였을듯 ?
신학언니 ㅠㅠㅠㅠ 차가워보이지만 실상은 겁내 따뜻한 분이었던것
ㅠㅠㅠㅠ 대가리 와장창 깨짐......언니 미워해서 미안해 죄송합니다
마지막 재료인 비화석을 찾으러가면 저런 풍경이 나오는데! 아주 작은 점이었지만 ㅋㅋㅋ 누군지 바로 알아봤다 ❤
소다 소!!!!!!!
비화석 근처에 소가 있습니다! 존나 귀엽고 멋있으니 꼭 말을 걸어보시고 사진도 1억장 찍으소서
(사진 너무많이 찍어섴ㅋㅋㅋ 따로 올리겠다 ㅎㅎㅎㅎㅎ)
그럴만도 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억지설정 집어쳐넣어서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여자아이인데요...' 면 캐릭터 얼굴 보기조차 싫어졌을텐데 (이구역 대표 : 라이덴, 아아카) 신학은 납득 쌉가능함. 위험한곳에 버려진, 운명이 기구한 아이가 선인과 함께 살게됐고, 감정조차 억눌리게 되었는데 속세에 대해 모르는게 당연하죠 ? 오히려 잘 안다면 존나 캐붕됐을뻔
리월 사람 모두에게 신학을 소개해주고 싶다 ㅠㅠ
아닌척하지만 친구 사귀기 좋아할 것 같은데...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다같이 합심한 결과 당연히 ㅋㅋㅋㅋㅋㅋ 행자,페이몬,신학,북두,운근 팀이 우승했다 꺄!
드디어....군옥각이 재건되는구나......
(내 책 내놔 ㅠㅠㅠㅠㅠ)
운근의 경....극....을....설마.....보여주신다는건...아...니겠죠....?
급 두려워지기 시작하는데 ??
모두들 우승한 기념으로 응광에게서 답례를 하나씩 받게되고
신학은 의외의 질문을 했다 ㅠㅠㅠㅠㅠㅠ
아............마음이 아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요~ 신학은 어엿한 리월인이라구!!!
군옥각은 완성되었고, 이어서 베이슈트까지 처치하러 갔다 (신학 체험용ㅋㅋㅋ)
군옥각 올라와서 멋진 리월 풍경 구경중이었는데
이놈이!!!!!!!!!!
베이슈트의 존재에 대해 말을 안할수가 없는데 ?
차라리 오셀이 부활했다던가, 오셀의 사념이 남게되었다는 설정이었으면 '또 오셀이야?' 라고는 했겠지만 억지스럽지는 않았을텐데
얘가.......오셀.....마누라랍니다......허허.......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얼척없는 설정에 베이슈트의 정체를 알기 전 과거로돌아가고 싶을 정도였다;;;;
왠지 마신이 결혼....마누라...자식.......이 있다고까지 생각하면 존재가 좀.....없어보이지 않나.....요....? 나만그럼?
스토리상 비중이 크지도 않았고 너무 갑자기 튀어나온 존재였고, 그닥 위협되지도 않았기에 대체 마누라는 왜나온건가 싶었습니다 -_-
선인들의 도움 없이 이겨내겠다고 합니다 (선인들 : ????)
근데 응광 엄청 멋있었다!!!!! 이정도면 5성으로 다시 내줘야......
각청은 놀래서 0_0 이러고 있는데 ㅋㅋㅋㅋ 감우는 활 겨누고있음 ㅋㅋㅋㅋㅋㅋ 역시 3천살 짬바 ?
그런데....이나즈마 가서부터 급발진하기 시작한 행자가......존나 뜬금없이 베이슈트를 향해 돌진한다
왜이래 너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다 부끄럽다
내리찍겠다는 용맹함은 좋았으나
어이없어서 더 열받은 베이슈트의 일격에.....
정신을 잃고말았읍니다
아 내가 다 쪽팔려
(예고방송에서 잠깐 나왔던 장면인데, 나는 연하궁에서 나올꺼라 생각했었음. 근데 스토리 진행해도 안나오길래 뭥....했는데 마신임무였구나 ;;)
그와중에 신학이 날아와서 떨어지는 행자를 구해준다
(예전에 소도 그러더니............다들 멋있게 보이는법을 잘 알고있군 ?)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사람이 쓰러졌으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며 급 빡치게 된 신학
인간 (부모)는 본인을 버렸지만, 선인의 가르침을 받아 무사히 자라날 수 있었고 이제는 그 가르침을 좋아하는 인간(행자는 인간일까?)을 구해 행할 차례!!!!
겁 나 멋 있 네 요
대가리 깨지다못해 가루가 되었읍니다
언니 개빡침
하지만 굴하지않는 베이슈트
근데, 감우 궁 한번 날리면 저새끼 순삭될것 같은데 ?
소용이 없자 더 빡친것같은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노빠꾸!!!!!
안된다면 직접 두들겨 패면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되어주세요!!! 화이팅 ??
???????
또 시작되는 '리월은 인간이 주도하는 나라다' 레퍼토리.......
군옥각 재건했으니까 굳이 넣은건가 싶긴한데....제발 그만 노래불렀음 좋겠다 ㅠㅠ
이럴꺼면 반대쪽인 선인들 얘기라도 친절히 풀어주던가
근데 이 말은 멋있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쿨가이
그런데말이죠 ?
만약 신학이 나서지 않았으면 군옥각을 떨어뜨려서라도 제압하긴 했을것 같지만 언제까지 군옥각 3,4,5,6,7....기 만들어서 떨굴수도없고
일단 이 스토리로만 보면 신학이 나섰기에 베이슈트를 물리칠 수 있었던것임. 신학 자체는 인간이지만 쓰는 힘은 뭐다?? 선인이 가르쳐준거아닙니까?
결국 선인 힘 빌려서 이긴거였는데 아 글쎄요 존나 글쎄요 ?
저도 즐거웠어요 ^__________________^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딸걱정하는 엄마 ㅋㅋㅋㅋㅋㅋㅋ
수다쟁이 엄마 (딸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듯함)는 이번에도 신학 썰을 풀고싶어했는데, 그러지 못하자 삐졌음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류운 따로 모셔놓고 선인들에 대해 수다 좀 떨어줬으면 좋겠다. 다 궁금해!!!
모든 사건들이 다 해결되고, 군옥각에 모였다
재오픈기념 파티 ?
아까 운근이 신학의 허락을 받고 사실대로 수정시킨 '사원을 가른 신녀' 개정판 ㅋㅋㅋ 으로 경극을 선보이려 하는 것 같다
경극.......하.....아.....;;;
그녀가 올라온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2.4 예고 방송때 보여줬던 운근의 경극은....정말.....보기 힘들었다....)
그리고.................공포의 경극을 선보였는데.....헐......
음악이랑 같이 나오니까 이상한 줄 전혀 모르겠고, 무엇보다 내용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 한방울 흘림 ㅠㅠㅠㅠㅠ
울지않고는 못배기겠네 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원래 영화, 드라마 등등은 만들어진 허구라 + 실화여도 내 일 아니니까 감정이입이 안돼서 운 적 거의없는데, 대체 원신때문에 몇 번 운거얔ㅋㅋㅋㅋㅋㅋ(세 번?) 미치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근의 경극 영상은 너무 멋지기에 캡처해서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나쁘지않긴요.너무 감동적이어서 울었읍니다 ㅠㅠㅠㅠㅠ
감동받은 신학 ㅠㅠㅠㅠㅠㅠ 힘내줘 언니
운근이랑 신학이랑 좆목해라 !_!
정말정말 훈훈한 결말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술취했었나? 어쨌든 냄져들이 와서 추근덕거렸는데 (시발 리남충들) 조금전까지 따스한 얼굴로 '운근씨 감사해요~' 를 말하던 신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성 너무좋아 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끝나서 더 재미있었고, 여운이 남게된 것 같다
? 신학 너 무 조 아 ?
이렇게 마신임무 중간장. 바람이 불면 돌아오는 학 이 끝났습니다!
정말 싫었던 캐릭터의 이야기였는데.....이 정도로 감동적일줄이야 ㅠㅠ
종려 전설퀘, 금사과를 이은 갓스토리였다
신학이 행복하길 바라며
멋진 신학으로 마무리
앉아있는 응광에게 말을 걸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