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와디즈 단독 아로나 오르골 크라우드 펀딩

블루 아카이브 X 로이체

와디즈 단독 Limited Edition 아로나 오르골

24년 1월 16일 블루 아카이브 공식 커뮤니티 등에 아로나 오르골 크라우드 펀딩 사전 안내 공지가 올라왔다.

블루 아카이브의 OST 'Constant Moderato'를 오르골 선율로 감상해 볼 수 있다고 한다.

▲ 블루 아카이브 ブルーアーカイブ Blue Archive OST Constant Moderato

블루 아카이브를 해봤다면 누구나 들어봤을 노래를 오르골로 들어볼 수 있다는 아이디어는 평범하게 괜찮아 보였다.

그러나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방식으로 판매 예정이라는 점과 와디즈 단독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점에서 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예상한 대로 프로젝트 스토리를 읽다 보니 이러한 사례로 국내에서의 크라우드 펀딩의 이미지는 더욱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 아아! 선생님께 샬레운영사무국에서 안내드립니다. 와디즈 단독! ‘아로나 오르골’의 크라우드 펀딩이 시작될 예정으로 사전 안내드립니다. 블루 아카이브의 OST ‘Constant Moderato’를 오르골 선율로 감상해 보실 수 있으니, 선생님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아로나 오르골’ 펀딩 진행 안내 [펀딩 바로가기] - 본 펀딩 일정: 1월 30일(화) ~ 2월 14일(수) 오후 11시 59분 * 오픈 알림을 신청하시면, 펀딩 오픈 소식을 더욱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어요! ※ 참고사항 ∙ 리워드 구성 및 가

forum.nexon.com

▲ 와디즈 단독! '아로나 오르골' 크라우드 펀딩 사전 안내 페이지 바로가기

와디즈 [한정판] 블루 아카이브 아로나 오르골

[한정판] '블루 아카이브' OST 삽입 공식 굿즈 "아로나 오르골"

www.wadiz.kr

▲ 아로나 오르골 펀딩 페이지 바로가기

펀딩 페이지 오픈 예정 : 1월 16일(화) 오후 3시

펀딩 일정 : 1월 30일(화) ~ 2월 14일(수) 오후 11시 59분

가격 : 89,000원

오르골 사이즈 : 48 X 60 x 120mm

페이지가 오픈되어 바로 이동을 해보았다.

첫 결제시 받을 수 있다는 혜택과 함께 처음 보는 아로나 비슷한 것을 볼 수 있다.

최대 1만원으로 보아 아마 10% 할인 쿠폰 같은 것을 주는 것 같다.

아직 펀딩 오픈 날짜가 되지 않아서 오픈 예정이고, 와디즈 단독 제품, 한정판으로 재판매 X를 강조하고 있었다.

저번 더현대에서도 그렇고 점점 한탕 주의가 보이는 것 같다.

가격은 89,000원으로 오직 와디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가격이라고 한다.

아무리봐도 특별한 가격이긴 하다.

1. Nendoroid Hatsune Miku Symphony 5th Anniversary Ver : 7800엔

2. 세리아의 티타임 오르골 : 응모권을 획득한 유저 대상으로 추첨 굿즈

돈 받고 파는 오르골 모양의 피규어나, 추첨으로 나눠준 오르골보다도 못한 아로나 오르골은 저렴한 중국 무브먼트에서 퀄리티와 가격 모두 높은 일본 무브먼트(sankyo 오르골)로 바꾸어 가격이 89,000원이라니 실제로 들어볼 기회가 생기기나 할까 모르겠다.

하단의 태엽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아로나 피규어가 회전하면서 음악이 나온다고 한다.

▲ 블루 아카이브 아로나 오르골 영상

페이지 처음 부분을 보고, 실제 회전하는 아로나 영상을 봐도 헛웃음만 나오는 것 같다.

IP 확장을 한다고 다양한 콘텐츠, 굿즈, TV 애니메이션을 보여준다고 한 것 같은데... IP실 라이선스 관리 담당자를 아직도 못 뽑았나 보다.

블루 아카이브를 하면 매번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는 것 같다.

누가 만들었나 보니 (주) 넥슨코리아와의 정식 라이선스 계약에 의해 로이체에서 제작, 판매한다.

▲ 로이체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로이체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려 하니 이미 사이트 관리도 개판이라 접속도 안된다.

기존에 판매하는 상품들을 봐도 답이 안 보인다.

BT21, 스누피, 산리오 등 IP 가져와서 허접하게 파는 곳으로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추천조차 못할 것 같다.

(주) 넥슨코리아는 그저 돈 벌기 위해 아로나를 이렇게 팔아버리는 것 같아 슬프다.

이번 아로나를 시작으로 블루 아카이브의 OST를 이렇게 듣게 된다면 그것 또한 새로운 경험일 것 같긴 하다.

샘플로만 봐도 개판인 상품을 색상, 미세한 모양, 사이즈, 스크래치, 미세 인쇄 불량 등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하자가 아니라고 한다.

공식 라이선스 굿즈를 진짜 잘 만드는 로이체로, 샘플을 다양하게 보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한다.

열심히 준비하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소명 요청 기한(24년 1월 19일)까지 소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프로젝트 취소 조치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의 방향이 어떻게 될지 한숨만 나오는 굿즈인 것 같다.

대결전 메이드 아리스 크리 리트에 아로나 오르골에 한숨만 푹푹 늘어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