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친해지기: 같이 게임(브롤스타즈) 하기

안녕하세요?

부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노력하는 아도입니다.

저는 아들만 둘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며, 같이 게임도 하고 즐기는 친구같은 엄마가 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얼마 전부터 아이와 자꾸 부딪히게 되더라고요.

아이가 반항을 하는건가 싶은...

아이를 기분 나쁜 상태로 잠들게 하고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그러고나선 문득,,

사춘기가 오면 우리 사이가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말도 안하는 아들과 엄마 사이, 아이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엄마가 될까봐 겁이 났어요.

그래서!

아이들과 더 친해지고,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엄마가 되려고 결심했어요.

요즘 아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뭘까 생각했더니..

저희 아이들,,,

게임에 푹 빠져있어요..

바로 브롤스타즈!

이 게임때문에 '현질'을 위해 공부도 하고,

대화의 중심도 이 게임이고요...

그래서 저도 같이 하기로 했어요.

((사실, 이모는 아이들과 같이 게임을 하거든요,

저희 아이들을 아주 예뻐해줘서, 저희 아이들이 같이 하자고 하면 다 같이 해줘요.

그래서인지 아이들과 참 잘 지낸답니다.))

브롤스타즈를 설치하고, 함께 게임을 한지 3일이 되었어요.

하루 1시간, 딱 1시간만 같이 하기로 했지요.

첫날은 엄청 좋아하더니, 둘째날부터는 화도 내요.

팀플레이를 해야하는데 제 실력이.... 좋지 않아서요.

자꾸 지거든요. ㅎㅎ

시간이 지나면 실력도 늘거라 믿고!

아이들과 함께 놀아서 좋고요!

아이들과 친해지겠죠?

오늘도 성장합니다.

- 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