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몬드 와인축제 -4 레이저의 부모님을 찾아서3 / 다이루크, 케이아, 리사)

여기에서는 엄청난 손님이 등장한다 +_+

다음날 레이저를 만나러 갔는데 ?

케이아 : 마침 잘 왔어. 리사랑 레이저에 관해 얘기하고 있던 중이었어

케이아!!!! 안녕!!! 내사랑 케이아쟝

??

눈 큰것도 작은것도 예쁘다 ㅠㅠ 다 예뻐!!

?미 모 감 상 ?

리사 : 품질 좋은 술통을 다운와이너리에서 구해달라고 부탁했어. 언변도 좋고 머리도 좋은 기병대장님께 말이지

케이아 : 그렇게 말해주니 어쩔수 없네

이 때 케이아 속으로 쾌재부르고있었을듯

(다운 와이너리에 합법적???으로 갈 수 있어!!!)

케이아 : 좋은 생각이야. 그럼 빨리 출발하자

ㅋㅋㅋㅋㅋ 당사자인 레이저보다 더 가고싶어하는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 누가 케이아 강제로 납치해서 와이너리에 감금시켜놔라 진짜 ㅋㅋㅋㅋㅋ]

레이저 : 스승님은 많은 것들을 해주셨어. 고생했어

레이저 : 하지만 나, 질문에 대답 못했어. 도움이 안돼

리사 : 어머, 아기늑대. 왜 그렇게 마음 상한거야. 풀죽을 필요 없어

케이아 : 여행길에 함께 수다떨 사람이 있다는건 무척 좋은일이지

과연 ㅋㅋㅋㅋ 수다떨 사람이 있어서 좋은걸까

너 기분 엄청 좋아보여 케이아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웃겨서 현웃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 너무좋은 케이아 3종?

리사 : 어서 다녀와. 다이루크 어르신께 기사단을 대신에서 안부 전해주고~

리사 : 남에게 도움 받았을때나 모두의 의견에 반대할 때 확실한 표현을 해서 본인의 생각을 전할 수 있도록 하렴

레이저를 착실히 가르치고 있는 리사센세였다 ?

그럼, 지금 세상에서 기분 가장 좋을 케이아쟝을 데리고 다운 와이너리로 고고싱

가는길에 너무 감읍했는지 케이아는 사색에 빠지고

케이아 : 어? 미안해. 다른 생각 좀 했었어.... 뭐라고 했어?

페이몬 : 아무것도 아냐. 신경쓰지마

ㅋㅋㅋㅋㅋ 눈치챈 페이몬

다이루크 : 어? 축제 기간인데 누가왔나했네. 너희일줄은

다이루크 :......게다가 너까지

케이아 : 뭐가됐든 여기는 내 집이기도 하니까. 축제 기간에 본가에 돌아가는건 만국 공통 풍습이라고

다이루크 : 용건만 바로 말해

케이아 : 문제는 기사단의 재정상황이야. 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상상이 갈텐데....?

다이루크 : 기사단이 어떤 상황이든 나랑은 상관없어

케이아 : 이러지마. 너무 정없네. 지금 한 말 잘못 들은 줄 알았어.다들 몬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거잖아

케이아 : 설마 너, 본인이 술을 안마시니까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기회를 안주려는거야?

케이아 : 그러고보니 알고있나 모르겠네? 기사단 사람들은 다이루크 선배가 '따뜻한 가족'의 곁으로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구

케이아 : 다이루크 선배의 인망이라면 자선 판매 줄도 매의 해안까지 이어질 것 같은데~

다이루크 :......참나 (야레아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노골적으로 들이대는 케이아였다

(이자식아. 정작 중요한건 피해가고......ㅠㅠ)

다이루크 : 번지르르한 말만으로는 나를 움직일 수 없지. 그렇게 말할 힘은 축제 치안유지를 위해 쓰는게 어때?

다이루크 : 비용은 메모해뒀어. 자세한건 헬터와 얘기하도록 엘저에게 말해두지

다이루크 : 마침 새로나온 술이 있거든. 요 며칠한 고생한 일꾼들에게 감사표시로 드리지

다이루크 : 네 이름으로 서명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아가 해달라는거 다 들어주다못해 개그까지 쳐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루크 진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든든하다 든든해 ?

케이아 : 그렇게까지해서 날 곤란하게 만들고싶어? 다운와이너리에서 출하한 물품인데 현 기병대장 이름으로 서명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다이루크 : 뭐야, 잘 알고있잖아. 그럼 이건 아델린에게 맡기고 익명으로 보내도록 하지

ㅋㅋㅋㅋ 티키타카 은근 잘맞음

이새끼들 ㅠㅠㅠㅠㅠㅠㅠㅠ 원신 섭종하기 전까지 사이좋아진 두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

케이아 : 고마워

이렇게 예쁜 동생이 부탁하는데 안들어줄 수 없을 것 같긴 합니다

내가 다이루크였어도 와이너리에 있는 술 전부 기증할듯 ?‍♀️

다이루크 : 너희들도 축제 문제때문에 온거야? / 행자 : 정확히는 레이저 때문에....

케이아 : 레이저도 고생이야. 눈깜짝할 새에 커버렸는데 부모님을 찾겠다니. 다이루크, 도와줘~

やれよ가 킬포임 ?

페이몬 : 왜 이렇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클레는 엄마를 찾고 케이아는 아빠를 찾게됐네.........이렇게 된게 말하기는 쉽겠지만, 듣는 쪽은 오해를 살지도 모른다구!

다이루크 : 오해없이 이해했으니까 문제없어

다이루크 : 와이너리에 오래된 술통이 있어. 그거라면 너희들이 만족할 수 있을꺼야

다이루크 : 직접 가지러 올 필요 없어. 내가 인편으로 보내도록 하지. '천사의 몫' 근처에 둘테니 가져가도록 해

다이루크 : 고마워할 필요 없어. 친구사이에 돕는건 당연한 일이야

케이아 : 다이루크 어르신은 아주 정이 많아. 좋은 사람이네~ (뒤에 물결 10개는 붙여야할듯 ㅋㅋㅋ)

다이루크 : .....슬슬 식사시간도 됐는데, 먹고가지 않을래?

케이아 : 그렇다면, 나는 방해하지 않을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맴 찢 ㅠㅠㅠㅠㅠㅠㅠㅠ

ㅅ1발 ㅠㅠㅠㅠㅠㅠ 케이아쟝 ㅠㅠㅠ 이러지마....!!

자기집이라고 당당하게 들어왔을때는 언제고 진지해지려니까 또 도망가버림

이샠끼!!!! 역시 묶어서 와이너리 안에 감금을.....

다이루크 : 흥

저런 사람은 끝없이 잡아줘야한다고!! 어르신!!

아델린 : "축제 기간에 본가에 돌아가는건 만국 공통 풍습" 이라고 가이아님이 말씀하셨으니, 함께하시는건 어때요?

아델린쨩 ㅠㅠㅠㅠㅠㅠㅠ 천사가 내려왔다

여기 천사가 있어요 ??

케이아 : 아델린에게 더 이상 폐를 끼칠 수는 없지

아델린 :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항상 기병대장 신분으로만 와이너리에 오셔서 저도 언제나 '기병대장'께 차를 내드렸어요. '케이아님' 을 위해 저녁을 준비한 적은 없었답니다

케이아 : 흠......(속으로 쾌재를 부른다. 케이아는 지금 천국에 서있는 것만 같았다!)

다이루크 : 아까 그 기세는 어디로간거야? 말만 번지르르르하게 한건가?

케이아 :.....하하...다이루크, 너.....

다이루크 : 아델린을 실망시키고싶지는 않겠지

^^^^^^^^^^^^^^^^^^^^^^ 아델린이 연결고리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습니다 ^^^^^^^^^^^^^^^^^^^^ 아델린씨 이번분기 상여금 200%!!!

케이아 :.....그래 그럼. 사양하지 않을께. 아델린, 1인분 추가해줄 수 있지?

웃고있는 케이아를 코웃음치는 다이루크과 함께 저녁식사를 즐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루크 : 맛있게 먹었다니 다행이네. 뭔가 먹고싶다면 언제든 편하게 와도 돼

케이아 : 그래? 자, 그럼 나도 여행자 덕 좀 보게 함께 와볼까

케이아 : 자, 용건도 해결됐고, 배도 채웠으니 다시 일하러 가볼까

아델린 : 케이아님, 몸 조심히 다녀오세요

페이몬 : 다이루크 어르신, 또 만나!

다이루크 : 그래

뿌듯한 케이아와 뿌듯한 다이루크였습니다

본편은 레이저 부모님 찾기였는데 ㅋㅋㅋ 이 편이 제일웃겼음

다이루크랑 케이아 이야기도 메인으로 크게 다뤄줬음 좋겠다 ?

그리고 우리의 천사님께 말을 걸면

아델린 : 다이루크님과 케이아님이 함께 식사하시는 모습을 본건 오랜만이에요. 식사 분위기는......음, 일개 메이드가 이렇다저렇다 평가할 수 있는게 아니지요

아델린 :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 들러주세요

그렇다고 합니다

분위기는...........여러분의 상상에 맡기는걸로 ?

오랜만에 형과 밥을 먹어서 행복한 케이아쟝이었습니다

행복해라 짜식들 ??

나도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