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신화 대미지 딜러 타라 가젯 및 스타파워 공략

안녕하세요!

토카토카 입니다!

오늘은 브롤스타즈의 신화 대미지 딜러인 타라의 가젯 및 스타파워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타로 카드를 사용하는 브롤러입니다.

리모델링 이후에는 유령 소리 같은 음성이 추가되었습니다.본인이 낸 목소리가 아닌 것 같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붕대로 얼굴을 가린 탓에 정체를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모티스, 프랭크, 엠즈와는 달리 언데드는 아니라고 합니다.

체력은 1레벨 기준 체력 3100이고, 11레벨 기준 체력 6200 입니다.

중근거리에서 힘을 쓸 수 있는 브롤러임에도 불구하고, HP가 상당히 낮습니다. 그렇다고 이동 속도가 특출나게 빠른 것도 아니여서 꽤 저열한 스탯이라고 평가받습니다. 궁극기가 사기적인 것을 감안한 듯 합니다.

일반 공격은 트리플 타로 입니다.

타라가 손목을 한번 까딱해 적을 관통하는 타로 카드 3장을 날립니다! 엄청난 기술이죠!타로 카드를 부채꼴 방향으로 3개를 날립니다.

카드 세 장을 전부 맞춘다면 피해량이 8640으로 상당하기에 근접전에서도 꽤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관통이 돼서 후술할 특수 공격과의 궁합이 좋습니다. 하지만 재장전 속도가 느려서 딜로스가 있으며, 이 때문에 근접전에서 세 번 공격으로 적 브롤러를 처치하지 못한다면 타라가 지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관통 + 산탄 형식의 공격이라 다수 견제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카드 1장 당 피해량이 매우 적은데다가 특수 공격이 없으면 저지력이 매우 크게 하락합니다. 3장 피해량이 매우 높긴 해도 탱커 상대로는 9장을 모두 맞춰도 킬을 내기 어렵기 때문에 타라는 2장을 맞출 수 있도록 중거리 인파이트로 게임을 풀어가야 합니다. 문제는 중거리 싸움에는 성능이 영 시원찮은 캐릭터라 결국 특수 공격을 채우는 게 타라의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여담으로, 공격할 때 레온과 비슷하게 손목을 재끼며 타로카드는 날아가는 도중에는 빛나는 핑크빛 카드이지만 장애물에 걸리거나 했을 때는 해골, 별 등의 무늬가 여러 색깔의 바탕에 나타납니다. 쉽게 말해 카드의 색깔이 달라집니다.

궁극기는 중력장 입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중력장을 만들어 냅니다! 중력장 안으로 빨려 들어간 적들은 서로 부딪히며 피해를 받습니다.

피해량은 800이고, 사정거리는 6.67타일로 중거리 입니다.

타라의 꽃입니다. 타라 머리 위에 있는 눈을 던져 범위 안에 있는 적들을 모두 끌어옵니다. 피해량은 낮은 편이지만, 엄청난 무력화 능력을 가져 범위 내의 적들을 거의 확정적으로 잡을 수 있게 만듭나다. 끌려가는 도중 이동, 일반/특수 공격, 가젯 사용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근접한 타라 평타만으로도 갈려 나갈 정도이며, 아군 브롤러와 협공하면 순식간에 적들을 전멸시킬 수 있습니다. 무서운 점은 한번 특수 공격 게이지를 채우기는 어렵지만, 한 번 채운 이후부터는 특수 공격을 던지고 곧바로 일반 공격을 퍼부어 채우는 방식을 반복함으로, 계속 특수 공격을 유지하며 게임을 흔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범위도 상당히 넓으며, 중앙으로 끌어가면 폭발 형식으로 데미지를 입히고 벽도 파괴합니다. 브롤러들을 한 곳으로 끌어모으는 특성으로 인해 타라 본인 평타의 관통 공격과 큰 시너지를 이루고, 탱커 브롤러를 상대할 경우 1인궁 + 카드9장 + 궁극기 콤보면 거의 모든 탱커를 원콤낼 수 있어서 전투에서 이득을 봄과 동시에 본인은 특수 공격 게이지가 거의 다 찹니다. 때문에 팀의 호응 없이도 한타를 그냥 파괴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특수 공격입니다.

이처럼 본다면 완벽한 특수 공격 같지만 사실 몇가지 결점이 있다. 첫째, 벽이나 물(강)에 막히면 끌려가지 않고 그 자리에 멈춥니다. 이 경우 특수 공격이 끝날 때까지 움직일 순 없지만 특수 공격 자체 데미지도 중앙에서만 입힐 수 있고 타라 본인의 공격도 맞출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둘째, 중앙으로 가면 더 이상 끌려가지 않아서 이동기로 탈출하거나 공격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폭발할 때까지 이동도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폭발 범위를 걸어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특수 공격의 범위에서 너무 중앙 부분에 맞춘 게 아니라면 중앙까지 가기 전에 폭발을 맞기 때문에 중앙 부분에 맞추지 않으면 됩니다. 셋째, 충전이 오래 걸립니다. 특수 공격을 한번 채운 뒤 2인궁 이상을 해내면 연속으로 특수 공격을 쓸 수 있지만, 기본적인 전투력이 낮은 타라는 첫 특수 공격을 채우는 것도 상당한 고비이며, 뻘궁을 날리면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타라의 존재감이 사라져 버립니다. 특수 공격의 의존도가 높은 타라 입장에선 이런 식의 애매한 판정이 상당히 거슬리는 편입니다.

한가지 팁으로, 자기 발밑에 특수 공격을 사용하면 특수 공격이 즉시 발동합니다. 이걸 이용해 덤불 내에서 암살하거나 1:1 상황에서 빠른 콤보로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다만 타라는 그리 튼튼하지 않아 응용 방법으로만 기억하면 됩니다. 쇼다운, 브롤 볼에선 핵심 기술이기도 하니 타라로 랭커를 노린다면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초근접한 상태에서 이 기술을 사용하면 상대가 반격할 수 있기 때문에 거리를 약간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타 파괴용으로 쓸 지 암살용으로 쓸 지 빠른 감각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은근 투사체 속도가 느리고 심적 부담도 있기에 어정쩡하게 쓰면 실패하기 쉽습니다. 타라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과감한 찌르기로, 1인궁을 써도 수적 우세로 이득인 특수기입니다.

1번 가젯은 초능력 증폭기 입니다.

자신과 아군이 4초 동안 모든 적을 볼 수 있습니다. 덤불 안에 숨은 적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발동 즉시 4초 동안 덤불에 있는 적, 또는 은신한 적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아군들도 해당 효과를 받습니다.

이 가젯을 발동하는 동안 적들한테는 레온의 특수 공격을 사용하는 도중 상대방에게 보일 때와 똑같은 표시가 보여집니다.

맵에 따라서 성능이 극단적으로 갈립니다. 4초 동안 ESP핵을 키는 것과 마찬가지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덕분에, 모 아니면 도와 같이 부쉬가 많은 맵에서는 독수리의 눈 보 이상으로 강력하나, 부쉬가 별로 없는 맵에서는 활용도가 확 떨어집니다. 또한 덤불이 없는 보스전이나 브롤 볼의 오버 타임 등에서는 상대팀에 레온이나 샌디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게다가 후술할 2번째 가젯이 나오면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가젯이 되었습니다. 2번째 가젯이 범용성도 높고 그림자가 덤불에 있는 적을 추적하는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어 인위적인 은신도 탐지할 수 있다는 걸 제외하면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가젯이 발동하는 도중에 일반 공격이나 특수 공격을 사용하면 가젯의 효과가 끊겼었지만, 잠수함 패치로 공격해도 끊기지 않게 변경되었습니다.

2번 가젯은 그림자 소환 입니다.

자신 주변을 3개의 약한 그림자로 감싸 6초 동안 적을 공격하게 합니다.

스타 파워의 분신과 똑같이 생겼지만, 스펙은 조금 약한 분신 3마리를 소환시킵니다. 소환된 분신들은 전혀 공격을 받지 않더라도 6초 뒤에는 반드시 사라집니다.

러프스 대령의 가젯 엄폐물과 비슷하지만, 근접 공격 방식 및 체력에 차이가 있습니다. 벽에 가까이 사용할 경우 벽을 관통하여 소환할 수도 있습니다.

이후 출시된 찰리의 1가젯과도 꽤 비슷한데, 차이점이라면 분신의 HP가 좀 더 낮지만, HP가 서서히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효능 자체는 일시적이라도 유능히 쓰이는 편인데, 타라의 주된 플레이는 살짝 근접하면서 전투하는게 위주인 덕분에 그림자들로 어그로 및 추적을 하면서 상대방의 탄창을 낭비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때 특수기와 연계하면 탄창을 날린 탓에 이후 특수기+3탄창 기본 공격에 대응하기 굉장히 어렵게 만들고, 그렇다고 그림자를 안 없애면 특수기로 끌리면서 무력화되는 사이 그림자들이 몰려와 같이 공격을 시전하는 이지선다에 걸립니다.

다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아무 상황에서 소환하는 짓은 삼가합시다. 그림자들은 근접하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견제 상황에선 살짝 주춤하더라도 체력이 낮기 때문에 쉽게 제거가 가능하고, 팀전에선 기회를 못 잡으면 아무것도 못한 채 가젯만 날릴 가능성이 더 큽니다. 또한 관통 공격을 하는 브롤러, 특히 페니 상대로 잘못 사용하면 순식간에 죽을 수 있습니다. 그나마 팀원이 한 명 더 있는 상황이거나, 적이 밀리는 상황에서 써줘야 더 압박을 시킬 수 있습니다.

고로 러프스의 엄폐물과 달리 타라의 그림자 소환은 견제 상황보단 난전에서 활약하기 좋은 가젯으로, 지원 능력보단 개인 플레이에 더 특화된 가젯입니다. 심지어 가젯으로 소환한 그림자들도 딜이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니라서, 하이스트와 시즈 팩토리에서 소환해 단체로 금고와 포탑을 터는데 활용하기도 합니다.

여담으로 가젯 사용시 등장하는 효과음은 니타의 곰 소환 시 나는 효과음과 같습니다.

1번 스파는 블랙 포털 입니다.

특수 공격으로 다른 차원의 그림자를 소환합니다. 소환된 그림자가 적들을 공격합니다.

특수 공격을 사용한 곳에 3000의 체력, 800의 피해량을 가진 분신을 소환합니다. 이렇게 소환된 그림자는 니타의 곰처럼 가장 가까운 적을 쫓아가며, 근접 공격을 한다. 분신의 Dps는 1333 정도입니다.

분신의 능력치가 그렇게 좋은 편이 못 되기에 니타의 곰 같이 적에게 위협을 주기 어렵지만, 일부 근접 대응력이 약한 브롤러들에게 달라붙어 성가시게 하거나, 특수 공격을 사용한 후에 잡지 못한 적 브롤러에게 막타를 날려줄 수도 있습니다. 니타의 곰과는 다르게 이동속도가 빠른데다가 히트범위가 작아 그림자 처리가 까다로운 다이너마이크, 틱, 스프라우트는 그림자가 붙을 경우 처리하는데 꽤나 고전합니다.

꾸준한 버프 덕분에 그림자도 은근 골치 아픈 전투력이 생겨 블랙 포털의 픽률도 조금 올랐고, 그림자가 막타를 쳐주는 그림도 자주 나와 그림자 치유보다 선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수기의 본래 용도를 생각하면 단독 처치 결정력은 블랙 포탈이 우위입니다.

시즌 20 업데이트로 간접 너프를 받았습니다.

2스파는 그림자 치유 입니다.

특수 공격으로 다른 차원의 그림자를 소환합니다. 소환된 그림자가 타라와 팀원의 HP를 회복시켜줍니다.

2019년 7월 17일에 출시된 타라의 2번째 스타 파워입니다. 특수 공격을 사용한 자리에 그림자가 나오는 것은 '블랙 포털'과 같지만, 이렇게 소환한 그림자가 타라를 포함한 아군을 치유해 준다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이것만 본다면 보잘것 없는 스타파워지만, 이게 0.6초당 1번 400씩 치유하여 초당 치유량이 약 667이나 됩니다. 심지어 힐이 되는 거리도 상당히 길어서 적-나-분신 순서로 라인을 잡아두고 라인전을 하면 적팀 입장에서 상당히 골치 아파집니다. 그래도 벽을 넘어서 힐은 못 주고 체력이 높진 않아서 쉽게 죽을 수 있다는 것이 흠입니다.

한 가지 치명적 문제점이 있다면, 그림자가 특수 공격을 쓴 위치에서 나온다는 점입니다. 타라의 특수 공격의 원래 목적이 적들을 모아 처리한다는 점에 있는데, 특수 공격을 적한테 쓰면 그림자가 나오자마자 힐도 못하고 죽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타라의 존재 의의나 마찬가지인 특수 공격을 분신 소환용으로 쓰기엔 아깝기도 하고말입니다. 이상적인 그림은 특수 공격으로 적을 다 죽여버리고 나타난 분신의 도움을 받아 다음 전투에 임하는 것입니다.

2019년 10월 패치로 은신한 아군을 치유하지 못하는 버그가 수정되었습니다. 치유 투사체가 적들에게 위치를 알려주기 때문에 사실상 너프입니다.

시즌 20 업데이트로 간접 너프를 받았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타라의 가젯 및 스타파워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블로그도 기대해 주시고 그럼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