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의 짤막한 후기

4월달 이였나? 막 출시 됐을 때 잠깐 해보고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에 접었었다.

그러다가 다시 한번 해보게 됐는데 이를 어째 푹 빠지게 됐다.

원신보다는 자유도가 덜한 게임이여서 그런건지

모델링의 비율이 훨씬 좋은 것이 낯설었다...

특히 원신에서 항상 바라던, 성인 여자 캐릭터의 좁은 어깨와 큰 얼굴이 완전히 보완된 것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원신과는 다르게 굉장히 발전된 사회의 세계관도,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패러렐 월드의 세계관도 모두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결국 가볍게 서브게임으로만 즐기려던게

열차 보급 허가증과 공훈까지 구매하게 되었다.

지금 은랑 픽업중인데 너무 너무 뽑고싶다...

제발 나와주세요 은랑님...

최근 시작한거라서 픽업기간이 끝나기 전에 뽑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

더 일찍 시작할걸! 하는 후회가 들었지만

모든건 때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것 또한 운명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ㅋㅋ

즐기게 된 게임이 더 늘어서 기쁘고,

하지만 게임에 잡아먹히지 않도록 현생도 열심히 살아야지!

내 게임폴더에 견고하게 자리 잡은 스타레일의 자태...

앞으로 잘부탁해 스타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