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오브 판타지(환탑) 드디어 국내 정식 CBT 실시, 원신과의 차이점은? 그리고 중점적으로 파악해야 할 점은? [QTALIK : 큐토릭]
타워 오브 판타지가 2022년 3분기 출시 예정이라고 하지만, 원스토어를 통해 2022년 08월 11일 출시 예정이라고 표기되어 사실상 2022년 08월 11일 출시 예정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한 타워 오브 판타지가 2022년 07월 초에 별도의 CBT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3인칭 오픈월드 MMORPG로서 서브컬처 그래픽 풍의 MMORPG라고 보시면 편할 듯 같습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타워 오브 판타지가 중국 오픈월드 MMORPG이지만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이유가 궁금하실 듯 같습니다.
호요버스(구 : 미호요)가 출시한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 원신이 중국 내수는 물론이고 캐주얼 게임 대세 시장으로 꼽고 있는 미국조차도 영향력을 미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흥행한 중국 개발 게임으로 인지도와 매출을 모두 잡은 이례적인 게임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에 많은 개발사들이 원신의 신드롬을 이어받을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한 몸에 받기도 했습니다.
일본에서는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와 반다이 남코 온라인에서 개발 중인 블루프로토콜이 서브컬처풍의 MMORPG를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일본의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이 두 가지 게임 모두 서브컬처 게임으로서 카툰렌더링 그래픽을 구사하면서도 서브컬처 게임에 어울리는 스타일의 게임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원신 출시 후 블루프로토콜이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제2의 원신으로 기대받을만한 서브컬처 게임을 평가를 받고 있는 와중에 중국 개발사로부터 특별한 게임이 하나 찾아왔는데, 바로 서브컬처풍 오픈월드 MMORPG인 타워 오브 판타지가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타워 오브 판타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궁금하시다고요? 이쯤 되면 눈치채셨을 것이라 생각하실 텐데, 넵 타워 오브 판타지 CBT 당첨되었습니다....... 어째서.....
아니 붕괴 스타레일은 2번 연속 떨어졌는데!!
왜 타워 오브 판타지 @#$%@#$%
아무튼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타워 오브 판타지 CBT를 드디어 한국어 표기와 한국어 더빙으로 즐길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과거 타워 오브 판타지를 즐겼을 때에는 음성과 텍스트 모두 중국어로만 표기되었기 때문에, 언어의 압박으로 플레이하기 힘들었는데, 드디어 한국어로 즐길 수 있게 되니 너무 기대가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쯤에서 궁금한 점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왜 제가 타워 오브 판타지를 소개했을 때 굳이 '서브컬처[풍] 오픈월드 MMORPG'라고 표기했는지 궁금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제 원신과 타워 오브 판타지의 비교표를 소개하며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원신
타워 오브 판타지
장르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
오픈월드 MMORPG
방향성
싱글(멀티 시 최대 4인)
멀티(레이드 최적화)
스토리 비중
캐릭터 성 강조
메인 스토리 강조
추가 콘텐츠
비경, 나선 비경, 탐험, 임무, 이벤트
필드 보스, 탐험, 임무, 무한의 탑, 길드 주간 미션, PVP, 구일환상, 프론티어 보스, 스타게이트, 재료 던전, 놀이동산, 이벤트 등...
동행
인형(?)
탈것, 도구(부스터 팩?)
가챠
캐릭터, 무기
무기(캐릭터), 의지(무기 장착)
추가 과금
월정액, 배틀패스, 패키지(비중 거의 없음)
월정액, 배틀패스, 패키지(혜자팩 존재), 일일팩
캐릭터 무기
캐릭터 당 무기 1개 장착
주인공 무기 최대 3개 장착
여러 가지 생각해 봐야겠지만, 정확한 점도 마땅치 않고요. 대체적으로 제가 즐겼던 점들 그리고 생각나는 점들을 몇 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혹시나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중국 플레이에서도 정확하게 즐긴 것이 아니기 때문에 틀린 정보를 제공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제가 느낀 점들을 표로 남겨두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CBT 당첨자들은 별도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우선 생성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 물론 직접적으로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시간은 내일이지만요.
아무튼 내일부터 타워 오브 판타지를 경험해 볼 수 있을 텐데, 타워 오브 판타지는 어떤 게임인지 그리고 타워 오브 판타지가 과연 제2의 원신은 불가능하지만, 적어도 원신의 유저들의 마음을 어느 정도 사로잡을 수 있기에 충분한 게임인지 한국어 언어 및 더빙으로 즐긴 체험을 직접적으로 경험해 보고 추후에 별도로 다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젠레스 존 제로는 CBT 당첨시켜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