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4.4버전 이벤트 「멀리서 온 벗」
~ 24. 02. 27.
앞서나온 전투 이벤트는 대충 원석 주는 난이도만 클리어했다.
어렵다는 소문을 들어서 마스터 난이도는 해볼 생각도 안했음.
매 라운드마다 쓸 수 있는 캐릭터를 랜덤 선택해야했고
방식이 좀 별로였다고 해야하나..
체험 캐릭터만 써야하는 전투 이벤트는 말이지..
체험 나오면 나한테 없는 애들 써볼 수가 있는게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좀...
무엇보다도!!!
샤를로트 키우다 말았는데 걘 나랑 좀 안맞는 것 같다.
키우다 말길 잘했나..
난 백출이 좋더라. 백출 복각 언제쯤 할까?
원석 모아둬야겠당!
멀리서 온 벗 · I
어느 날, 페이몬과 함께 망서 객잔을 지나던 당신은 객잔 앞에 붙어 있는 공고에 눈길을 빼앗기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볼륨을 높혔더니 페이몬 음성이 들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대사만 나오는 경우가 많았어서 아쉬워한 적이 많았는데
이번에도 해등절에 이어 또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겠다 싶음ㅋㅋ
손을 데인 언소는 잠시 쉬면서 회복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게 지배인의 생각이었음.
그래서 요리사를 급하게 구하고 있었던 것임.
마침 여행자가 이곳에 나타났다는 건,
여행자가 이번 망서 객잔의 구세주 요리사임에 틀림없음!
어엇?! 너네가 리월엔 어쩐일이야?
해등절 때도 그랬고
이번 버전 이벤트에서는 폰타인 애들을 많이 보는 구나?
다른 지역 애들은 잊혀진 것 같기도 하고.
페이몬이 손님 맞으러 감.
뒤따라 나온 여행자와도 인사함.
리월에서 만나니까 또 색다르다~
여행자랑 페이몬은 여기서 일손을 돕는 중이라고 하자,
리니네는 리월에 휴양하러 왔다고 함.
간만의 휴가에 해등절까지 겹쳐서 리니가 동생들을 데리고 리월에 놀러온 거라고.
오오- 여행 중에 예정에 없던 친구를 만나면 엄청 반갑겠지?
후후 너네도 가명이네 짐승춤 봤어?
가명이 멋지던데!!
연날리기도 멋졌지?!!
폰타인이랑 리월에는 해산물이 많지만 요리 스타일도 다른 두 나라.
리니네는 삶은 검정 농어를 먹어봤음.
이름은 전혀 매울 것 같지 않은 생선 요리였기 때문에
리넷은 방심하고 먹었다가,
사레들려서 하루 종일 말도 못 했다고 함.
앗, 리넷은 매운 거 못 먹나 보구나.
메뉴판만 봐서는 어떤 요리인지를 잘 몰라서 추천해달라고 하는 리니.
신신당부하는 리넷.
식사 나오기 전에 대화 한 번 나눠주고~
오랜만에 파티에 방랑자 나와있어서 기념사진 찍어봄.
뒤에 사이좋은 남매들도 보이고
부담스럽게 쳐다보는 개도 보이고
「금빛 꽃게알과 옥구슬 같은 생새우살」이라는 뜻의 「금옥만당」
◆ 필요 식자재
생새우살, 꽃게알, 금어초, 새알, 소금
◆ 요리 설명
생새우살과 꽃게알에 소금과 금어초를 넣고 끓여 바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요리.
「금빛 꽃게알과 옥구슬 같은 생새우살」이라고 불린다.
담백한 바다의 풍미를 맛보고 싶은 손님에게 추천하는 메뉴이다.
이 요리에 대해 어떤 사람은 이렇게 평가했다:
「새우에 꽃게까지 더하니 바다의 풍미가 입안에 가득하다!
부드러운 생새우살과 쫀득한 꽃게살이 담백하니 식감이 일품이로다!
금빛 찬란한 꽃게알과 옥구슬처럼 투명하고 영롱한 생새우살이 만나
그야말로 금옥만당이로구나!」
이런 이벤트 자주했으면 좋겠음.
만드는 과정도 이번엔 렉 없이 스무스하게 완료했고
요리 단계별로 여행자 행복해하는 표정도 좋고ㅋㅋ
플레이팅 변경해보다가 제일 처음 세팅 그대로 제출.
전투는 노놉, 맨날 하는 거잖아.
이렇게 음식 만들고 경치 즐기며 힐링을 해야 원신답지.
이렇게 예쁜 비주얼의 요리를 썩힐 수는 없자나?
뭐야 뭐,, 뭔데
너네 반응이 왜 이렇게 시답잖아.
보기만 해도 별로야?
내가 원했던 반응은 이게 아닌데..
(내가 원한 건 페이몬이 엄청 좋아하는 반응ㅋㅋ)
반응이 너무 미지근이라서 음식 다시 보니까
처음엔 탕수육 비슷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약간 큰 애벌레 모아둔 것 같은 느낌이당.
아 물론 너네들은 생김새로 먹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다들 안먹으니까 결국 리니가 나서서 한입 먹게 됨.
삶은 검정 농어에 한 번 당해서 그런가.
생새우와 꽃게알의 조합이라니… 맛있겠다, 나도 한입만 좀 주오..
언소에게 배운대로 말솜씨를 뽐내는 페이몬.
프레미네가 페이몬 칭찬까지 해줌.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라고 했다!!
까다로운 리넷 입맛에도 맞다니 다행이고
페이몬 시무룩한 표정도 진짜 웃기고 귀엽다.
식사 후…
프레미네는 젓가락 연습 중…
다음번 만남도 예약까지 약속하고 가는 리니…
너무 많이 먹은 리넷은 소화 모드 진입…
첫날 마무리…
여행자가 이곳저곳에서 알바도 많이 하고 실력이 암튼 좋다니까!
귀엽다 귀여워
멀리서봐야지만 자연스러운 나의 합성샷
멀리서 온 벗 · II
바쁜 하루를 보내고 나니까 일상적인 주방의 일 정도는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입맛과 요구가 까다로운 손님이 찾아오지 않는 이상은…
이번 손님은 수메르에서 오셨구만!
파루잔만 왔나?
목소리로 알아보는 발넓은 페이몬과 여행자!
파루잔은 「함선 고문」 자격으로 해외 출장 온 것이라는데…
파루잔 뒤로 레일라가 말을 하며 뛰어왔다.(+도리랑)
도리는 꽤 많이 오랜만인 느낌이다
돈만 항구는 언제쯤 내놓을 예정이신가요?!
레일라랑 파루잔은 나침반이랑 장치 조정을 위해 고용됨.
어젯밤에는 운래해에서 밤새도록 스트레스 테스트를 함.
밤새 야근 시키고 밥을 사는 도리.
그래서 제일 비싼 음식을 먹을 거라고 파루잔이 노래를 부르며 온거구만?
근데 도리는 역시 장사꾼이라 그런지,,
비싸다고 다 좋은 게 아니라고 파루잔을 설득함.
리월에서 가장 비싼 요리에는 해산물이 왕창 들어가거나,
엄청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들인데
자기들은 오랫동안 바다에 있었는데 또 해산물을 먹는다면 감흥이 없지 않냐면서 말이지.
도리라는 함정에 빠진 파루잔.
돈도 많으면서 비싼 요리는 제외시키고 싶은 듯하다.
도리 이놈 시키!!
우리 이쁜이들한테 밤새 일만 시키고 말야.
밥 나오기 전 대화 한 번 나눠주고~
조금 먼데서 기념 사진 하나 찍어주고~
수메르 애들이라서 나히다로ㅋㅋ
처음에 파루잔이 먼저 나와서 당연히 파루잔이 까다롭게 시키겠거니 했는데
도리가 그랬어요 언소 아저씨.
재료도 평범하고, 시간도 얼마 안들지만
요리사의 칼 솜씨와 불 조절에 달렸다는 이 요리는 단돈 3만모라!
도리는 과연 얼마를 생각하고 온 걸까나~
잘하면 일류 요리고, 못 하면 평범한 다진 고기가 되겠지.
이런 요리가 엄청 어려운 요리지.
여행자를 진정한 요리사로 거듭나게 하는 요리인가.
언소가 도와주긴 하겠지만ㅋㅋ
페이몬은 오로지 먹을 생각 뿐!!
◆ 필요 식자재
햄, 짐승고기, 새고기, 후추, 소금
◆ 요리 설명
여러 가지 종류의 고기를 잘게 썬 뒤 볶아서 만든 복합적인 요리로 풍부한 식감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식자재의 종류는 간단하지만 독특하고 손이 많이 가므로
소량만 조리할 수 있어서 궁극의 맛을 추구하는 미식가에게 안성맞춤이다.
리월에는 「고금은 줄이 다섯 개고 피리는 구멍이 일곱 개 있다」라는 말이 있다.
전설에 따르면 「변현급관」도 다섯 가지 종류의 고기와 일곱 가지 부재료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 그런 복잡한 요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요리사는 없을 것이다…
이번엔 여행자 요리하는 거 좀 찍어봄.
집중하는 모습이랑 완료되면 좋아하는 모습이랑 굿굿 너무 좋음.
플레이팅도 그냥 기존에 나오는 거 그냥 갖다줌.
오호 이번에는 파루잔 반응해주는 거 너무 좋고ㅋㅋ
반응이 이래야 요리사도 기분이 좋지!
사주는 게 아니라 돈 같이 내자고 하는 건 아니겠지?
다들 다른 생각을 하며 요리를 먹는다
파루잔이 이 요리의 이름을 물어봄.
페이몬은 언소에게 들은대로 「번현급관」이라고 소개함.
파루잔이 말하길,
그 사자성어는 원래 다양한 악기를 동시에 연주해서 시끌벅적하다는 뜻인데
이 요리도 다양한 식감을 표현한 거라서 잘 어울린다고.
학자라 그런지 꽤 유식하군.
요리의 설명을 듣다보니 도리가 안절부절 못한다.
아까 3만 모라만 아니면 된다고 했는데 어쩌냐 딱 3만 모라였다 이 요리.
돈도 많은데 좀 써라.
윽.. 역시 그럴 줄 알았쒀.
도리가 쏠리가 없쥐. 흥!
식사 후…
「인턴 체험」을 한 레일라.
우리 레일라 괴롭히지말라구!!!
파…루잔 선…배… 대단하..세요...
식사후 세 사람과 대화 마저 나눠주고 다시 언소에게로.
아침 시작…
이제 내가 이구역 요리사다!!
으캬캬캬캬컁
두번째 합성샷; 여기도 귀엽다 귀여워
세번째도 세 사람 오는 건가?ㅎㅎ
이나즈마 애들도 나오면 참 좋겠다. 못 본지 오래된 애들로.
짤막한 식사 자리인데도 즐겁구나, 야.
요즘 가명이 키우느라.. 가명이한테 옮았는데 가명아 니 성유물은 니가 캐렴.
푸리나꺼도 같이 캐줘용ㅋㅋ
나비아도 이거 쓰는 줄 알았는ㄷㅔ 딴 거 쓰네;
멀리서 온 벗 · III
며칠 동안 경험을 쌓은 당신은 업무를 능숙하게 처리한다…
언소가 불길한 소리를 하자마자 낯익은 목소리를 듣게 된다.
얘네보니까 이나즈마에 얘네만 있는 줄 알겠네.
다른 얼굴들도 좀 보여달라는 뜻이었는데.
대외적으로 움직이는 애들이 얘들 뿐인거냐.
봐봐 페이몬도 같은 반응이자나
하나머시기 장군이 리월에서 어떻게 지내나 볼 겸 왔다는데,,
이 얘긴 나중에 다시 나누려나보다.
다행히 이토를 만나 그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다는 아야토.
당신과 페이몬은 주방으로 돌아가 언소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그가 나와주기를 부탁한다…
소설 속 장면을 흉내내는 걸 내가 어떻게 아냐?
이토랑 놀아주기 참 힘드네.
둘이 이름도 비슷한데 잘 맞는구만.
아니면 그런 척 어울려주는 건가?
식사 전…
곤충 대결 이야기를 하는 이토와 아야토
둘의 이야기가 지루하다고 혼자 나와있는 시노부
기념사진 찍어야해서 같이 찍었다ㅋㅋ
마침 파티에 시노부도 있었고
「만족의 기쁨」이란 요리는 사실 두부 요리였는데…
마침 주방에 들어온 시노부에게,
이토에게 가서 메뉴를 바꿔줄 것을 요청하지만
이미 「만족의 기쁨」은 우리 우정의 증표라고
주방에까지 신난 목소리가 크게 들려서 다른 방안을 모색한다.
◆ 필요 식자재
두부, 절운고추, 밀가루, 설탕, 소금
◆ 요리 설명
양념 조림 향이 그윽하고 뒷맛이 무궁무진하며 양이 푸짐한 리월식 요리.
두부로 고기의 식감을 구현하는 요리로 요리사의 솜씨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다.
소문에 따르면 이 요리는 이가 좋지 않아 고기를 먹을 수 없는 노인을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모든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미식을 만드는 것 또한 요리사의 책임 아닐까…
세번째 기본 플레이팅
앞서 두번 다 기본 세팅으로 내놨기 때문에
중복이 없으려면 기본 세팅으로 내야 했음.
이토가 먹을까봐 걱정인 식사자리
시노부랑 여행자가 한마디씩 거들어
여행자, 페이몬, 아야토, 시노부 순서대로 먹자, 그릇에 남은 「고기」도 많이 줄어들었다…
ㅋㅋㅋㅋㅋㅋ이게 두부 요리라 아쉽게 됐네 이토
사정을 들은 아야토도 거들어 줌.
먹고 아픈 거보다야 낫지, 안 그래?
페이몬이 시선을 끄는 틈을 타, 여행자와 시노부는 요리를 먹어 치우기 시작한다…
최대한 많이 시간을 끌어야 해서 역사까지 얘기해주네ㅋㅋ
근데 양이 진짜 많은지 다 못먹음.
페이몬이었으면 다 먹었을지도...
근데 요리가 얼마남지 않은 걸 들키고
시노부가 난감해하고 있는데 아야토가 도와줌.
하긴, 요리가 눈앞에 있는데 그걸 못 보면 이토가 아니지.
제일 기대하고 있던 놈이 이 녀석인데ㅋㅋ
안주로 이토의 배를 채우고
두부 요리는 못 먹게 하는게 목적이었는데 대성공!!
식사 후…
토마도 데려오지 그랬어요.
리월에 올 수 있었던 이유…
이토가 일자리를 구하다니... 이럴수가...
기념샷
언소에게 가서 말을 걸면
세번째 합성샷
멀리서 온 벗 · IV
하루가 무사히 지나간다…
이 화면 뒤로 몬드에서 온 녀석들이 보이고.
엠버랑 유라, 미카가 모습을 드러낸다.
마지막 손님은 너희들이구나!
엠버 진짜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아무거나」 달라고 하는 이 세사람
아무거나 달라고 하는 사람이 제일 싫다고 하던 어머니가 생각나는군.
식사 전…
베넷과 기념샷
베넷 진짜 오랜만에 써본다.
가명이랑 쓰면 잘 맞을 거 같아서 꺼내봄.
근데 다들 베넷한테 시선집중이라 좀 민망한데?
언소도 여행자에게 결정을 미루는군.
「아무거나」 만들어 보라니...
◆ 필요 식자재
햄, 죽순, 새알, 쌀, 금어초
◆ 요리 설명
간단한 식자재를 이용해 만든 불맛 요리로 햄과 새알 등 재료와 쌀을 볶아서 만들었다.
리월식 요리 중에서도 볶음밥은 재료 선택이 자유롭고 다양한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뭘 먹어야할지 고민할 때」 만들어 먹기 가장 좋은 요리다.
하지만, 이처럼 간단한 요리야말로 요리사의 종합적인 능력이 굉장히 중요하다.
기술과 정성을 갖춘 요리사만이 내 집 같은 편안한 느낌을 선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요리 「아무거나」
완성샷으로 보면 볶음밥처럼 보임.
오므라이스처럼 보이기도 하고.
아무거나 만들어달래서 이 요리는 이름이 없음.
재료나 조리법도 평범해서 뭐라고 소개해야될지 모르겠다고...
오랫동안 전투 식량만 먹은 세 사람에게 「가장 적절한」 요리를 했다는 여행자.
모두와 함께 정한 이 요리의 이름은 「내 집 같은 편안함」 !!
식사 후…
유라에게 인정받은 「내 집 같은 편안함」
그리움을 불러온 「내 집 같은 편안함」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은 어떤 거라도 맛있대
마지막…
캡쳐할 때마다 생각했는데 언소 손 진짜 큰 듯.
내가 손을 너무 작게 그려서 그렇게 보이는 것일수도 있겠다..
마지막 합성샷
2주동안 그리던 그림이 있는데
따라 그리고 채색까지 따라 하고 있는데도 너무 마음에 안든다.
다시 그려볼 생각도 없고 참나,, 어째야하나.
원신 애들도 좀 그려보고 힐링이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