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일기 5

여름 기간동안 넉다운 되어버림

그동안 스샷 약 1000장 증가....

짬짬이 정리하려던 나에 계획이 어그러졌어..

멍청토 처음 만났는데 아는척하길래 심리적 거리감 느꼈던 록큰롤 이벤트

그리고 들어본적 없어 그런말

페이몬 놀리는 재미

하프 튕기는 푸리나가 이뻐서 저장

연하궁 입장퀘 깨는데 도저히 내 스펙으로는 못하겠어서 미내한테 도움 요청했음

컷신 나올때 물속에서 대기한 미내 미쳨ㅋㅋㅋㅋㅋ

이 무녀 끼가 있다

미내의 도움 덕분에 연하궁 포탈 여는데 성공

맵 너무 이쁜거 아니냐?

근데 지하로 내려가면 또 분위기 반전임

맵 디자인 미쳤나봐 ㅈ간지나;

누가 봐도 악역인 엔죠

대사가 심상치 않다

떡잎부터 바람둥이인 수메르 잼민이

매우 귀여운 아란나라를 마주침

아니 인간으로 치면 이름이 인가인거랑 똑같은거 아님?

바나라나 ㅠㅠㅠ 색감 너무이쁘고

드림코어 배경같아서 취저임

얘네는 자기만의 멜로디를 친한 인간에게 알려주는것 같은데

것도 모르고 따라부르면 애들이 놀램

놀래는것도 존나귀여워..

거대 양파도 마주치고

채팅창에 그 당시 내 기분을 있는대로 쏟아낸듯

수메르 지도가 넓어졌다

수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얘네는 진짜 왜이리 귀여운거임

진지한 이야기 하는데도 집중이 안된다

팩폭장인 아란나킨

미내가 주간보스 버스태워줬음

시뇨라 잡을때 뭣모르고 기물같은거 다 박살냈다가 전멸할뻔함..

멍청

바나라나 갔다 오고서야 수메르 메인 본격적으로 시작

허공이라는 장치를 껴야만 올 수 있대서 반강제로 끼고 들어가는데

아무런 정보가 없던 뉴비의 시선에도 이건 위험하겠구나 생각이 들었슴

저기요 끼는건 알겠는데 빼는 방법은 안알려줬잖아요

두냐르자드 처음 만났을때 돈만 믿고 철딱서니 없게 구는 부잣집 아가씨인줄 알았지

복붙 엔피시가 아니라 모델링이 따로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렇게 말야

얼굴천재 닐루 얼빡샷

누가봐도 화신에 가까운건 닐루 본인인디

모험가 길드 바깥에서 본 캐?서린

수메르 애들 진짜 좀 치네

페이몬 담당일진급

ㅠㅠ도리야 그딴걸 누가 35만씩이나 주고 사

이렇게 항아리 지식 쓰는장면까지 나오길래

앞으로도 얻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일회성이었음

한정 가챠보다 훨배 낮게 올랐는데요 님아

새 친구도 사귀고 그렇게 축제를 즐기나 했는데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또 다음날도 같은날이 계속 반복됨

하루가 끝나기 직전에 요상한 삑 소리는 덤

원래 꿈 길게꾸면 피로가 안풀린대

내가 그래서 만성피로인게 분명하다

모두가 무한루프에 갇혀있음에도 행자 혼자만 알고있을때

나름 주변 애들한테도 알리려고 애 쓴게 벌써 30~40일이야?

와씨

나히다를 이렇게 만날 줄 몰랐는데

두냐르자드가 지쳐서 못 일어날때에서야 대화할 수 있게됨

내가 생각한 첫만남이랑 너무 다르다 절망적이야

간신히 데히야한테도 무한루프를 알렸지만

기가맥히게 리셋 타임이 와버림

이렇게 저렇게 탈출 시도해봐도 안되니까 수메르성 밖으로 나가보기도 했지만 기억이 통째로 날아가버림

어드벤처에서 호러로 장르가 바뀌어버릴때

막바지에 누워있던 두냐르자드가 사라지는데

사실상 그게 죽은거라고

꿈에서 탈출하려면 꿈의 주인을 찾아야 했는데

그게 닐루로 밝혀졌음

닐루가 춤추는거 궁금했는데 여기서 이렇게 보여준다고?

닐루야 이쁘다잉

기승전결이 걍 킹벽했다 수메르....

이나즈마에서는 좀 졸면서 메인 밀었는데 수메르 가서는 집중하면서 밀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