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배틀강의] 2. '베이팅'의 개념과 사용 방법
안녕하세요! 호야입니다 :D
저번 포스팅에서는 배틀의 기본 단위인
'턴'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오늘은 배틀에서 정말 중요하고
게임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기술인
'베이팅'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베이팅의 뜻
'베이팅'이란 영단어 'Bait'에서 온 단어로,
'미끼를 놓다' 라는 의미를 갖고 있어요!
즉, 미끼를 놓아 상대를 속이고,
그로 인해 이득을 보는 행위인 것이죠!
포켓몬고 배틀리그에서 베이팅이란,
적에게 큰 위협이 되는
높은 에너지의 스페셜 기술을
사용하는 것처럼 하다가
낮은 에너지의 스페셜 기술을 사용해
상대의 실드를 유도하고
에너지를 아끼는 것을 의미해요!
그럼 메깅과 파비코리의 배틀을
예로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
메깅 vs 파비코리
메깅과 파비코리의 대결!
스페셜 어택을 중심으로 보도록 해요 :)
메깅은 스페셜 어택으로
땅 타입 기술인 진흙폭탄과
얼음 타입 기술인 눈보라를 갖고 있고,
파비코리는 스페셜 어택으로
비행 타입 기술인 불새와
페어리 타입 기술인 문포스를 갖고 있어요!
파비코리의 공격은 메깅에게 둘 다
1배의 데미지로 들어가지만,
메깅의 공격은 차이가 커요!
파비코리가 드래곤, 비행 타입이라
진흙폭탄은 이중반감,
눈보라는 이중약점으로 들어갑니다!
따라서 메깅은, 꼭 "눈보라"를 맞혀야
이 배틀에서 이길 수 있어요 :0
또한, 파비코리 입장에선
맞으면 죽는 눈보라가 부담이 되겠죠?
여기서 메깅이 눈보라를 맞히기 위해서는,
상대의 실드를 미리 제거할 필요가 있어요!
강력한 기술인 만큼 에너지가 많이 들고,
실드에 막히면 손해가 크기 때문이죠!
따라서 메깅은 상대의 실드를
적은 에너지로 제거하기 위해
눈보라만큼의 에너지를 모은 후
진흙폭탄을 사용합니다!
상대를 속이는 거죠 :0
파비코리는 눈보라를 의식해
실드를 사용할 확률이 높고,
진흙폭탄을 실드로 막는다면
다음 눈보라까지의 에너지가 남아있어
눈보라를 맞히기 쉬워질거예요 :)
하지만 파비코리가 베이팅을 눈치채고
실드를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겠죠?
이러한 심리전이 게임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ㅎㅎ
마무리
오늘은 '베이팅'에 대한 개념과
그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성공하기만 한다면 많은 에너지를 아끼고
적에게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배틀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이에요!
하지만 높은 랭크로 올라갈수록
상대도 베이팅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베이팅을 하지 않고 바로
고위력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오늘 알려드린 베이팅을 잘 이용해
이득을 취해가면서 배틀에서
많은 승리 얻어가시길 바랄게요!
다음엔 '프렌드 실드'라는 기술에
대해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그럼 다음에 봐요, 호야였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