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챠 뽑기 기록 겸 무기미도 근황글

뽑기에 앞서서

나는 걍 게이머가 아니라 가챠중독자라 해도 저항 없이 인정해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가챠겜만 하는 사람이다

오죽하면 너무 혜자라 뽑을 거 다 뽑고도 가챠재화가 넘치는데 + 미래시는 박살나서 일단은 그걸 다 킵해놔야 하는 상황 속에서 결국 매일 뽑기창 들어가다가 가챠욕구를 참지 못하고 지운 게임도 있음 뉴 뭐시기라고...

그와 동시에 나는 요새 최악의 가챠운을 자랑하는 사람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신은 거의 픽업 3개 연속으로 천장 꽉꽉 채워서 뜨고 있고

그 와중에 역대급으로 뽑고 싶은 방랑자는 80뽑 치치픽뚫 + 거기서 추가로 80뽑이 가까워지는데도 안 나왔으며

우마무스메는 뭐...... 이건 워낙 매워서 천장 안 치는 걸 상정해본 적도 없다만 그래도 정말 예상과 다르지 않은 쌀대리 픽업을 마쳤고

적다 보니 갑자기 짜증나네

아무튼 그래서 각설하고 무기미도 역시 별 기대 없었다

픽뚫로 그녀석(...)만 나오지 마라~ 하고 바라고 있었음

뽑기 얘기 하기 전에 귀찮아서 안 적었던 그동안 근황 먼저

낙던3에서 복낙원 파츠 하나 나온 날

4는 처음 한번 도전해보고 그냥 바로 포기함

뭔 잡몹이 ㅋㅋㅋㅋㅋ 잡몹 체력이 왜 이래요?

아쉬워도 난 한 1달은 더 낙던3에서 돌아야 할 것 같다

55 찍고 랜덤s낙인 뽑은 날

저때 딱 2000포인트 있었어서 아 제발 망포...! 했는데

그런 거 없고 영혼의 틈 나옴

그냥 마저 다른 하나 사서 치이 껴줄까 vs 아니면 다음주까지 기다려서 3000 모으고 이리나 망포 껴줄까 혼자 마시멜로챌린지 미친 듯이 하다가

결국 그 주에 방어선 열심히 깨서 3000 채우고 망포셋 맞춤

근데 운용을 잘 못하겠는 게 개그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나챠 뽑기 시간

퇴근하자마자 집 오면서 업데이트 갈기고 뽑기창부터 들어감

나는 이미 점성가뽑에서 40뽑이 이월돼온 상태라서

나챠뽑은 40/80에서 시작하게 됐다

여기부터 아주 약간 기만

그때 점.. 픽업에 40뽑 하면서 점성가 안 나온다고 화냈는데

웃긴 게 결국은 나챠 때 점성가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뽑고 싶긴 했음

부계로 점성가 키워보고 싶어서 리세놀이 한 적도 있다

아무튼 나는 극도의 내취향인 메스를 꼭 풀족해주고 싶었고

그게 아니더라도 엔피엘 스택도 쌓고 싶었고

또 몇 없는 보라티켓도 뽑기로 마저 몇개 얻어서 알차게 달마다 바꿔먹을 수 있는 체포령도 최대로 사고 싶었기에

나챠는 뽑았어도 조금 더 해보기로 했다

.....

# 이거메스

메스야 3족만 하자

....

그래도 부인이 나오긴 했는데

이러다 진짜로 엔피엘 못 뽑을 것 같아서 포기함

결국 나챠 1족할 동안 메스 명함.... 따고 끝났다

아졸려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