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스냅 밸런스 패치, 1티어로 올라선 슈리

1월 31일 밸런스 패치, 리더 너프, 울버린 버프

울버린

기존 : 2/3 – 이 카드는 버려지거나 파괴되었을 때 임의의 구역에 재생성됩니다.

변경 : 2/2 – 이 카드는 버려지거나 파괴되었을 때 +2 파워를 지닌 채 임의의 구역에 재생성됩니다.

울버린은 상향 후에도 여전히 그 쓰임새가 미묘합니다.

능력 자체는 좋지만, 6턴까지 존재하는 마블스냅에서 울버린을 버리거나 파괴할 기회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

리더

기존 : 6/3 – 출현: 상대가 이번 턴에 낸 모든 카드를 내 진영에 복제합니다.

변경 : 6/7 – 출현: 상대가 이번 턴에 이 구역 오른쪽에 낸 모든 카드를 내 진영에 복제합니다.

리더는 너프 후에 자취를 감췄습니다.

자체 파워는 올랐지만, 모든 구역 복제에서 리더의 오른쪽 구역 복제로 제한되었기 때문.

이제 실전에서 리더를 보는 건, 쉽지 않을 것 같네요.

2월 8일 밸런스 패치, 실버 서퍼 너프, 자부 너프

실버 서퍼

기존 : 3/0 – 출현: 내 다른 비용 3 카드에 +3 파워를 부여합니다.

변경 : 3/2 – 출현: 내 다른 비용 3 카드에 +2 파워를 부여합니다.

메타를 뒤흔들었던 시즌패스 카드 2종이 동시에 너프 되었습니다.

실버 서퍼는 막강했던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종적을 감추나 싶었습니다만,

최근에 2공 세레브로 덱에 활용되면서 그래도 활용법이 있는 모습.

2공 세레브로 덱 예시.

비스트로 해즈맷을 2회 사용하면서, 세레브로 서퍼로 전체 파워를 올리는 덱입니다.

하지만, 브루드가 나간 상태에서 세레브로와 서퍼는 공존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운영에 주의를 요합니다.

자부

기존 : 3/2 – 지속: 비용이 4인 카드의 비용이 2 줄어듭니다. (최소 1)

변경 : 2/2 – 지속: 비용이 4인 카드의 비용이 1 줄어듭니다. (최소 1)

자부도 너프는 되었지만, 서퍼보다는 타격이 덜합니다.

지속 효과가 줄었지만, 자부 자체 코스트도 2로 줄었기 때문.

2턴에 나가면, 3턴에 4파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점에서 여전히 강력합니다.

슈리덱을 견제하기 위한 자부큘라 덱에서 자부는 필수 카드입니다.

운영도 쉽고 강력한 파워를 낼 수 있는 덱.

1티어로 올라선 슈리덱

메타를 지배하던 카드들이 모두 너프 되면서,

단순하고 강력한 파워를 낼 수 있는 슈리덱이 많아졌습니다.

제로를 이용한 슈리덱 입니다.

자부를 넣으면서 4코스트 카드를 많이 사용할 수 있는 덱.

4턴 제로 or 슈리 → 레드 스컬 → 아르님 졸라

같은 기본적인 승리 플랜에서

2턴 자부 → 3턴 슈리 → 4턴 아투마 or 메리 → 5턴 태스크 마스터 → 6턴 아르님 졸라

자부가 추가되면서 위와 같은 루트도 가능한 덱.

밸런스 패치 덕분에 메타가 순환되면서 게임이 재미있어졌습니다.

그리고... 과연 슈리는 다음 밸런스 패치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