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오브 판타지] 인공섬에서 개발자 노트 찾기
이번에도 보상이 화려한 것도 아니지만 완료 안 하면 찝찝한 서브 퀘스트를 들고 와봤습니다.
최근에 업데이트된 인공섬에 처음 가면 콜라도르가 이 퀘스트를 주는데요.
별 의미는 없고 그냥 섬을 돌아다니고 지리를 익히게 만들 목적으로 존재하는 퀘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트 찾는 김에 근처에 있는 워프게이트도 활성화시켜 두면 좋습니다.
노트를 주우면 읽을 수 있는 내용도 게임 설정 상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스토리지만 직장인의 애환과 평범한 사람들이 할 법한 욕구와 고민 등이 담겨 있어서 나름 재미는 있었습니다.
개발자 노트는
딱 아이패드 정도 크기의
태블릿PC 모양 아이템으로서
주로 땅바닥에 흘러 있거나
파괴가능한 상자 아래에 있거나
기둥에 붙어 있어서
위치를 알고 가지 않으면
찾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개발자 노트를 주우면 인벤토리에 임무 아이템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총 10개이며 나름대로 숫자가 붙어 있어서 읽는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입수하기 편리한 동선에 따라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1번 : 좌표 145.3, 70.9
콜라도르와 함께 비행선을 타고 인공섬에 내리면 앞쪽에 파란색 삼각형 모양 빛이 보입니다.
이게 뭔가하고 다가가 보면 캐릭터를 어딘가로 순간이동시키는 포탈 같은 거라는 걸 알 수 있죠.
그렇게 처음으로 이동된 자리 바로 아래에서 첫 번재 노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비행선 바로 앞에 보이는 포탈로 가면 첫 번째 노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2번 : 좌표 425.0, 10.0
"0번 기지"를 나와서 "러스티 캠프"라고 써 있는 약탈자 기지로 갑니다.
오래된 우주선 주위에 자리 잡고 있는데, 노트는 우주선 위로 올라가야 찾을 수 있습니다.
3번 : 좌표 281.3, 219.3
세 번째 노트가 있는 위치는 공중에 떠 있는 장소로서 더 높은 곳에서 활공해서 가거나 포탈을 통해서만 갈 수 있으며, 포탈의 경우 한 번 사용하고 나면 다시 활성화되기까지 기다려야 되므로 신중하게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퇴청산" 아래의 좌표 380.3, 307.7 위치로 가면 돌무더기에 묻혀 있는 주황색 포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돌을 부수고 포탈로 들어갑니다.
포탈을 통과하면 공중에 떠 있는 플랫폼 같은 곳으로 이동이 되는데, 여기에는 사도 3마리가 지키고 있는 보물상자가 있습니다.
사도를 처치한 후 상자를 먹고 노트를 찾아도 되고 상자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거나 싸우기 귀찮을 경우 노트가 있는 바깥 날개 쪽으로 점프해서 넘어가면 전투가 풀립니다.
혹시라도 노트를 먹기 전에 떨어지면 포탈이 다시 활성화될 때까지 기다려야 되므로 조심합시다.
4번 : 좌표 284.0, 350.2
약탈자 기지인 "광산 묘지" 한 가운데 위치한 트럭 옆.
가스통을 파괴해야 노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5번 : 좌표 -219.8, 144.1
"송골매 둥지"라고 써 있는 공중 플랫폼 아래 하이에나 패거리가 모여 있는 기지의 계단 중간 쯤에 있는 상자를 부수면 노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6번 : 좌표 93.9, -7.3
다시 "0번 기지"로 돌아와서 비행선 옆 나무 아래로 가면 노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노트가 풀 아래에 묻혀 있어 육안으로는 거의 식별이 안 되고, 키가 작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 나무를 찾아서 해당 좌표로 가면 아이템 획득 표시가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7번 : 좌표 -45.2, 9.5
"0번 기지"에서 왼쪽으로 가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의 시작 지점에 "5 구역"이라고 써 있는 표지판이 있는데 이 표지판의 기둥에 노트가 붙어 있습니다...
8번 : 좌표 -154.4, -7.1
"폴스 레이크" 오른쪽 바위 틈에서 노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9번 : 좌표 -61.0, -252.5
길 한가운데에 노트가 흘러 있습니다...
10번 : 좌표 6.8, -395.5
간이 부두 가는 길 절벽에 계단 따라 올라가보면 해당 위치에 상자가 있습니다.
상자를 파괴하면 노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노트 10개를 다 찾은 후 콜라도르에게 돌아가면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