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독박육아 코피 터질정도로 놀다 : 키카, 구몬수업, 족구, 포켓몬고

육퇴후 이제서야 쓰는

금일 독박육아 후기..

졸려서 꾸벅꾸벅 거리며 쓰는중..오타는 담에 수정할란다..피곤쓰

제헌절인 오늘도 역쉬 독박육아 당첨

신랑네 회사 프로젝트 일정때문에...신랑은 결국 특근을 했고, 나는 오늘 아이들을 종일 케어했다.

오늘도 아침 6시 기상한 아드님은

출근할 아부지를 깨우고

아침 일찍 구몬 공부 끝내고 밥 다 먹은뒤

전날 약속한 키즈카페 오픈런을 했다.

집앞 큐리키즈카페

낚시존은 남매의 핫플레이스인데

낚시하러 키카 오는거같은 느낌적인 느낌

진지하게 낚시중인 따님ㅋㅋ

이러고 꽤 오래 집중했다.

휴일이라 오픈런한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다들 어깨에 피곤 한덩어리 붙이고 온듯..

같은 처치라 동지애를 느끼면서도 짠 했다 ㅜㅜ

방방이 위에서도 같이 놀고

화장대에서도 함께한 김남매

여누가 동생 잘챙겨준건 아니지만ㅋㅋ 둘이 꽁냥거리는게 귀여웠다.

오빠가 지 승질 건드리니 열받아서 손 콱 물어버린 토실공주..이버릇 어떻게 고치지? ㄷㄷㄷ

큐리서 2시간 알차게 놀고 집 오자마자 시작한

구몬 보강수업

여누 수업있는 날만 휴무여서 보강해주신다고 와주셨는데

이번에는 지면이 아닌 패드학습로 수업을 해봤다.

지난번 집앞에 구몬부스에서 패드가져가서 어플 다운받았는데

패드수업에 역쉬나 흥미를 보이는 아드님

2주정도 샘플 체험을 할 수 있대서 우선 패드를 활용해볼 생각이다.

원래 지면학습지 파인디..흔들리진 않겠지?

이번주 토욜이 구몬수학 인정테스트 모의고사일인데

여누 국기원 시험때문에 패쓰할 예정이라 쪼금 아쉽네..

구몬수업 끝나고

동네 친구들이 나온대서

후딱 밥먹이고 집앞 배드민턴장에서 축구 놀이를 했다.

오후 3시가 되서야 토실이는 잠들고

나도 너무 상태가 안좋아 헤롱거렸는데

동네엄마들의 도움으로 둘째와 잠깐 눈부칠 수 있었다ㅜㅜ감동..

하도 집으로 안가려해서

곧있음 5성알 터진다고..집에가서 포켓몬고 레이드배틀하자고하니 그제서야 무거운 엉덩이를 움직인 아드님

씻고 밥먹으면서 한 레이드배틀에서

여누는 드디어 이로치 자시안을 얻을 수 있었다ㅋ

이로치 자시안 신랑빼고 다 있네~

새벽 6시부터 저녁까지 달려서 그런지

코피터진 여누 ㅡㅅㅡ;;

눈밑에 다크가 쩔어도 놀려고해서 무섭다.

낼을 둘째 어린이집 등원

첫째 유치원 재량휴일

첫째 하나만 케어되니 다행이다ㅡㅜ

낼은 코피 안터지게 조심히 놀게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