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업데이트 및 첫 개발자서신 공개! 모바일게임순위 1위 전면 소통에 나서다

순위는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이는 게임계에서 오랜 기간 하나의 진리로 통했다.

어떤 역경이 있어도 게임 순위가 높은 게임들은 일어나왔고,

그만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믿음이 존재한다.

이는 당연하게도 모바일게임순위 1위를 수년째 지켜오고 있는

리니지M에도 해당되는 이야기다.

한 달에도 수차례 꾸준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리니지M답게

2월 3주 차에도 각종 편의성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는 평소와는 조금 달랐다.

바로 첫 개발자 서신이 공개된 것이다.

스탠바이M 방송을 시작으로 더욱 소통에 비중을 두겠다는 듯이,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나 게임 내에 큰 변경점이 생길 때마다

개발자 서신을 통해 개발자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예를 들어 그동안 창고 보관이 불가능했던 드래곤의 진주가

이번 업데이트로 창고 보관이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이는 스탠바이M 방송에서도 약속했던 점으로,

모든 시간, 만능 충전석류 아이템의 소지 무게가

0으로 변경된 업데이트와 맞물려 인벤토리의 정리 혹은

부캐릭터의 활용이 용이해진 편의성 업데이트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과연 이번 편의성 업데이트에 대한 코멘트는 어떨까?

드래곤의 진주의 창고 보관을 막은 기획 의도는 바로

특산품의 개념을 세우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이 말로 미루어 보아, 3단 가속이 가능한 도핑 아이템인 만큼,

특정 구간에 도달했을 때 비로소 활용할 수 있게끔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을 바꾸고 유저의 눈높이에서 서비스를 하는 것에 중점을 둬서

이번 편의성 업데이트가 진행됐다고 한다.

던전 충전석 무게 조정과 용해제 삭제 설정, 그리고 수집형 콘텐츠 일괄 재시작 기능도

이와 같은 이유로 업데이트되었다.

수집 콘텐츠 일괄 재시작 기능 덕분에,

이제 사망 및 완료 상태의 스팟에 한하여

손쉽게 마법인형 탐험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성령 수집도 일괄 재수집 버튼을 통해 손쉽게 재수집을 진행할 수 있다.

어찌 보면 사소한 업데이트지만

실제로 매일 꾸준히 탐험과 수집을 진행해야 하는 걸 감안하면,

상당히 플레이가 편해진 좋은 업데이트라고 평가한다.

무엇보다 개발자와의 소통 창구가 확장되었다는 점과 맞물려서

앞으로 점점 개선될 리니지M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

개선 업데이트로 소환수 간소화 출력 기능도 추가되었다.

기존의 소환수들은 그 위용을 나타내기 위해

캐릭터 대비 상당히 거대한 사이즈로 노출됐었다.

하지만 여기에 불편함을 느끼는 유저도 분명 존재했다.

주요 보스가 출현하는 시간 등 사람이 몰릴 때

크고 화려한 소환수가 렉의 주범이 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더 작은 사이즈로 소환수를 노출시킬 수 있게 되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신녀의 축복이라는 새로운 기능도 추가되었다.

경험치 복구 시 일정 재화를 지불하고

HP와 MP를 즉시 회복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캐릭터가 죽은 뒤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하고

이른바 복텔을 타서 싸우던 상대와 다시 싸움을 이어갈 수도 있게 되었다.

또한, 신녀의 축복 사용 횟수 상위 3명의 용사에겐

신규 칭호인 축복의 기사가 부여되어

PvP 대미지 리덕션 무시 +1 스탯도 제공한다고 한다.

업데이트로 추가된 혈맹소나무막대 이벤트도 있다.

혈맹 기부를 통해 맹세의 보상 상자를 얻고,

상자에서 얻은 소나무 막대로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그 보상을 받는 이벤트다.

붉은 소나무 막대를 얻는다면

커츠나 카스파, 데스 나이트 등의 보스를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혈맹원들과 함께 모여 보스를 처치하고 보상을 나누며 전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다.

소나무 막대와 맞물리는 이벤트로

혈맹 기부 보상 강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 덕분에 현재 혈맹 일반 기부 시 보상을 2배로 획득할 수 있다.

두 이벤트 모두 2월 28일 점검 전에 종료되는 만큼,

그전까지 조금이라도 더 많은 보상을 받아 가기 바란다.

꾸준한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수년간 모바일게임순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게임이

지금보다 더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게다가 편의성 개선에 힘을 실어,

오랜 서비스 기간 동안 쌓여온 문제점들을 공격적으로 해결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이럼에도 리니지M을 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MMORPG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리니지M을 꼭 해보길 권한다.

공식 홈페이지

본 포스팅은 엔씨소프트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