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시그윈 전설임무 네레이데스의 장 제1막 거짓말의 온도 리뷰

원신 4.7버전 후반부에 시그윈의 전설 임무가 열렸습니다. 시그윈 전설임무는 네레이데스의 장 제1막 거짓말의 온도라고 하네요. 리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폰타인성에서 시그윈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뷰티 용품인 스킨케어 제품의 시연회에서 시그윈이 뷰티 협회의 원로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바다 이슬 꽃이라는 이명으로 그녀는 활동하고 있었는데요. 시그윈은 페이몬과 여행자에게 자신의 얼굴은 마녀의 물약으로 변한 것이라면서 원래는 다른 멜뤼진 얼굴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시그윈은 자신이 얼굴을 바꾸기 전 옛날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자신과 친구였던 아이가 병에 걸리자 그녀를 치료해주고자 했지만 옛날 폰타인은 멜뤼진이 박해를 받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그녀를 만나지 못하고 어른들에게 쫓겨나죠.

이에 그녀는 마녀의 도움을 받아 얼굴을 바꾸어 그녀를 찾아가기로 했고, 그녀는 인간의 모습으로 친구를 치료했지만 친구를 떠나보내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시그윈의 과거 회상으로 그러면서 시그윈은 외모가 장벽이 될 때도 있다고 하지만 자신은 외모에 만족했고, 오래전 일이라며 일축합니다.

그러다 스킨케어 제품을 판매하던 라바트를 만나 여행자는 샘플 제품을 얻게 되는데요. 이에 시그윈은 라바트의 제품을 좋게 평가합니다. 하지만 라바트가 간 후 더 효과를 개선할 수 있다며 여행자에게 재료 리스트를 적어줍니다. 이에 여행자는 재료를 모은 후 시그윈이 있는 메로피드 요새로 이동.

메로피드 요새에 도착했는데 라이오슬리가 사건 처리에 협조가 필요하다 하여 잠시 요새를 떠납니다.

시그윈은 환자 리스트를 작성하고 간호하는데 포톤이라는 중범죄자를 돌보게 됩니다.

그리고 교도관의 어린 아이까지 돌보죠.

그 후 식자재까지 구해 울지 씨에게 주고 나면 모든 임무는 끝. 시그윈과 약속한 스킨케어를 받으려는 찰나.

쿠르부와로부터 수간호사에게 급한 일이 들려옵니다. 바로 에릭이 퇴원 수속을 밟고 싶다는 것이였는데요.

큰 이상이 없어보였던 에릭이였지만 시그윈은 석연찮은 구석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래도 원칙상 그를 관리 리스트에서 빼기로 합니다.

다음 날 얼굴이 바뀌었다고 주장하는 수감자들이 대거 나타납니다.

이에 여행자와 교도관들은 서로 상황을 공유합니다.

시그윈은 외모를 바꿀 수 있는 물약을 사용했을 것이라 추측하고, 교도관과 상의하여 물약 제조와 관련이 있는 라바트를 수소문하기로 합니다.

라바트가 일하고 있다는 폰타인 과학원에 들러서 그가 평소 어머니 집을 자주 찾아간다는 이야기를 전해듣습니다. 그리고 라바트가 상업화를 중요시하면서도 다른 사람과 기술 공유를 싫어하며, 대인 관계도 패쇄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라바트의 집을 방문한 후 라바트의 어머니를 간호하면서 숨겨진 장소의 위치가 표시된 정보를 찾습니다.

해당 지점으로 찾아가 교도관들과 수색하기 시작.

먼저 교도관인 오딜롱을 사칭한 사람부터 체포.

그 후 라바트의 행방을 찾으며 계속 수색을 이어나갑니다. 그러다 얼굴을 바꾸는 물약의 재고가 떨어졌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른 수감자들은 모두 체포했지만 포톤은 제어실로 가 유독 가스관을 열어 모두를 질식시키기로 하는데요. 이 때 시그윈은 모습을 바꾸는 물약을 넘겨주는 대가로 인질들과 일행을 모두 풀어주라는 제안을 합니다. 여행자에게 주기로 한 스킨케어 제품이 실제로 그 물약이었던 것입니다.

물약을 넘긴 후 라바트의 집 앞에서 포톤을 체포합니다.

그리고 포톤으로부터 라바트가 얼굴을 바꾼 포톤이라는 사실을 자백받습니다. 포톤은 미남이었던 라바트로 변하여 범죄를 저질렀던 것.

물약을 사용해 가족을 구하기 위함이었지만 모태 바다의 물을 남용한 죄는 무거웠기에 다시 수감되게 됩니다.

그리고 시그윈을 만나기 위해 해안가로 이동하던 중 느비예트와 라이오슬리를 만납니다. 느비예트로부터 시그윈이 사실은 메로피드 요새 복역자였다는 것을 듣게 됩니다. 당시 폰타인에서는 얼굴을 바꾸는 물약을 사용하는 것은 죄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유죄를 선고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 후 시그윈으로부터 자신이 멜뤼진이었던 시절의 이야기를 다시 전해듣게 되는데요. 실은 자신이 친구와 메로피드 요새의 환자들을 치료해주었을 때 그들은 모두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래서 시그윈은 멜뤼진이든 인간이든 형상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여행자와 페이몬은 시그윈으로부터 받은 물약을 폐기할 것을 요청하고 시그윈은 물약을 폐기하는 것을 끝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원신 시그윈 전설 임무 풀영상: https://youtu.be/OH5vgt4UCx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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