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켄리아 재앙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묘하랑입니다. 원신 세계관에서 멸망한 도시 켄리아와 켄리아에서 벌어진 재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릴 귀찮게하는 유적헌터와 유적가디언 뿐만 아니라 곳곳에 흩어진 진보된 기술까지 사실 켄리아에서 보유했던 기술이라는데 도대체 켄리아는 어떤 도시였을까요? 그리고 이렇게 눈부시게 발전한 국가가 어떻게 한순간에 멸망의 길을 걸었을까요?
고대도시 켄리아
원신에 등장하는 고대국가로 약 3000년전에 건국되었으며, 약 500년 전에 멸망하였습니다. 위치는 수메르 근방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티바트 대륙은 7명의 신들이 통치하고 있는데 반해 켄리아는 다른 국가들과 달리 신이 없었습니다. 대신 강력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발전된 문명이었습니다.
켄리아는 이룩한 문명으로 발전을 거듭하다가 금단의 지식을 얻었습니다. 이후 신들이 그저 천리가 내세운 하수인일 뿐이며, 인간도 신의 권능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후 그들은 유적가디언과 유적헌터라는 장치들을 개발하여 전쟁을 준비하였습니다.
티바트 세계를 관리하는 천리는 켄리아를 가만히 둘 수 없었고, 일곱국가 신들을 동원하여 켄리아와 전쟁을 하였습니다. 켄리아의 재앙이라는 사태가 벌어졌고 켄리아는 지배층의 분열과 함께 멸망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당대 켄리아의 지배층이였던 피에로, 라인도티르, 데인슬레이프의 이념도 지배층의 분열 중 갈라진 것으로 봅니다.
켄리아 국가를 멸망시킨 후에 천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켄리아인들에게 저주를 내렸습니다. 켄리아 지배층들은 영원히 죽지 않는 불사의 저주를 받게 되었고, 피지배층이나 켄리아와 동맹관계를 맺었던 국가의 주민들은 마물로 변하는 형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주를 받은 켄리아인들과 츄츄족은 심연교단을 세워 복수를 꿈꾸고 있습니다.
켄리아 출신 대표 인물
데인슬레이프 : 켄리아의 왕실 친위대장. 현재는 일곱국가들과 천리에 복수를 꿈꾸는 심연교단이 세우는 계획들을 방해하며, 심연교단에 적대적인 존재로 부상합니다. 마지막에 여행자를 만날 때는 아군이 아닌 적군으로 만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케아아 : 원신을 플레이하면 기본적으로 지급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입니다. 켄리아의 섭정인 알베리히의 일족이었으나, 어릴적에 몬드에 버려져 다이루크네 가족들에 의해 길러졌습니다.
피에로 : 과거 켄리아의 궁정 마법사였으나 켄리아의 연금술사인 라인도티르에 밀려 켄리아의 국왕의 총애를 받지 못한 탓에 얼음의 국가가 이끄는 우인단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우인단의 집행관 서열1위이며, 나히다에 따르면 신에 견줄만한 힘을 지녔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원신 켄리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원신이 젤다의 모험 아류작처럼 생겼지만 의외로 깊은 사연이 담긴 스토리가 담겨져있습니다. 켄리아라는 고대도시 하나에서부터 시작하여 심연교단의 기원까지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