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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9 ~ 2022.09.25

주간 일기 챌린지?

이번 주도 일주일 꽉 채운 블챌 막차 탑승~!

일주일 중 일요일 점심은 무조건 아빠가 해주는데 이번에 먹은 생선찜이 너무나 미친 듯이 맛있었다ㅠㅠ

재료는 많이 들어간 것 같지도 않았는데 어쩜 이렇게 맛있지..?

특히 마지막에 참기름 끓여서 부어주니 진짜 마무리 완-벽??

오후엔 유화 그리기 해보고 싶어서 샀던 홈키드로 바다와 튤립을 그려봤는데...

처음엔 쉬울 것 같아서 도전했다가 하는 내내 이게 맞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원데이클래스 수업 먼저 들어보고 살 것 그랬다.. 솔직히 배송 때문에 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기도 했었다...

(왜냐면 추석 연휴에 하고 싶어서 8월 28일 저녁에 2세트 주문했는데...

9월 5일이 되어도 출발을 하지 않았다... 너무 오지 않았기에 문의를 했으나 9월 5일에 발송 예정이라 해놓고

9월 6일 오후에 다시 카톡이 왔다.. 추석 때문에 물량이 많아서 순차 배송 예정이라고.... 추석 이후에 도착할 것 같아 미리 연락 준다며..

결국 유화 키트는 추석 연휴가 지나서 와버렸고... 나는 주문한지 3주가 지나서야 저 그림을 완성할 수 있었다...

2세트여서 친구랑 같이 하려 했으나 막상 도착한 키트를 보니 한 세트에 캔버스, 물감만 각각 왔다...

나이프 세트도 그렇고 흰색 유화물감도 그렇게 어떻게 나눠야 하나 난감했다... )

이라온 신곡 들으며 파예그릭요거트랑 샤인 머스캣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요즘 그릭요거트가 먹어보고 싶어서 찾아보다 제일 유명한 것 같아서 사봤는데 같이 들어있던 꿀은 내 기준 너무 달았고..!

과일이랑 요거트랑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룰루 그릭요거트도 같이 사봤는데... 파예랑 너무 달라서 놀람,,,!)

?이벤트 당첨?

인스타그램으로 응모한 이벤트 결과 확인해 보다 놀람!!!!!

내가 당첨이라니!?

https://www.instagram.com/from_w2/

팔로워 20K명, 팔로잉 4명, 게시물 117개 - From_W2/ 프롬더블유투(@from_w2)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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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더블유투 라는 브랜드인데 평소 사고 싶었던 케이스가 있었으나 카드 수납형이 아니라서 고민하던 차에 당첨!!

나도 이제 예쁜 케이스로 거울 샷 찍어봐야지(❁´◡`❁)

(이마트 갔다가 스니커즈 문구가 너무 익숙해서 봤더니 방탄 노래 제목..? 방탄이 언제 스니커즈랑 콜라보함?? 하고 사 버림.. ㅎ)

일주일에 한 번은 꼭 하는 홈 데이트?

이번에는 대패 숙주 볶음밥을 꼭 해주고 싶다고 해서 기대 한가득이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다ㅠㅠ

느끼하지도 않고 콩나물국도 시원해서 너무 잘 어울렸던!!

용가리 떡갈비는 처음 먹어봤는데 케첩 찍어 먹으니까 완벽한 조합!

저번에 먹었던 이천 쌀이 너무 맛있었다며 쌀을 10kg이나 사버렸음ㅋㅋ 밥맛이 꿀맛이야 정말로ᅮᅮ

내가 사진을 더 잘 찍어서 남자친구 블로그 할 수 있게 해조야 지..

경복궁 야간 관람 1차 티켓 예매는 까먹고 못했고...

2차 예매는 23일 오전 10시에 오픈이라서 일하면서 도전해 봤는데...

이거 원래 이렇게 여러운 티켓팅이었나요...?

10시부터 핸드폰, 인터넷 다 띄워놓고 11번가만 50번 들어갔다 나갔다 한 듯....

심지어 한 번 성공했다가 결제방법 다른 거 선택해서 튕겨버리고...

10시 20분에 대기만 34분...^^ 짜증 나서 포기하려던 차에 2매 예매 완료??

추분 지났다고 바로 공기부터 달라지는 거 너무 신기...

절기는 사이언스라더니... 퇴근 후 지하철 탑승 시 하늘과 하차 후 저 하늘이라는 게 너무 신기...

솔솥 일산웨스턴돔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24 B동 2층 213호

남자친구와 나는 한식파에 솥밥을 너무 좋아하는 편이라서 데이트할 때 맛집은 한식이나 솥밥 위주로 찾아보는데

웨스턴돔 맛집으로 새로 생겼다길래 바로 가보기로!!

처음 외관이 일식집 같아서 당황하는 바람에 사진도 못 찍었음ㅋㅋㅋ

고민하다가 스테이크랑 꼬막 시켰는데 먹다 보니 도미관자 솥밥으로 시킬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솥밥의 묘미는 숭늉인데 솔솥에서는 테이블마다 누룽지가 비치되어 있어 슝늉과 같이 먹는 방식이었는데

밥에 양념이 되어 있어서인지 기존의 숭늉 맛이 아니어서 조금 당황했던...!

그래도 기본적으로 맛은 있으니까 웨스턴돔에 맛집 찾으시면 조심스레 추천을 합니다..!

밥 먹고 후식으로 커피 국룰~!!

사피엔스 커피 생각보다 맛있었고!! 그믐달 셀프스튜디오는 가보고 싶었는데 사진이 잘 나와서 너무나 만족?

(웨스턴돔에 하루 필름도 있었는데 심지어 사람도 없었기에 개이득 했다가 들어가고 나서 바로 나옴 기계 2대 중 한 대는 고장 났는데

그 좁은 매장에 담배쩐내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바로 나와서 포토 그레이 가려다 그믐달 스튜디오가 바로 옆이길래..^^)

원래 며칠 전 킨텍스 갔다가 호수 공원이 가고 싶어져서 남자친구랑 언제 갈까? 대화하던 중 토요일 휴무가 생겨서 가보기로 했었는데

아니 한국 최초의 포켓몬고 사파리존이 일산 호수 공원이었다니...?

다들 피카츄 종이 모자를 쓰고 다니길래 뭐 이벤트 하나 했는데... 공원 주차부터가 너무 힘들 정도여서 겨우겨우 주차하고

공원 들어갔다ㅋㅋ (처음엔 다들 핸드폰만 보고 걷길래 여기 뭐 포켓몬고 존이야? 했는데 진짜였음ㅋㅋㅋ )

호수 보면서 느긋하게 산책하고 싶었는데 나도 모르게 포켓몬고 다운로드하고 있었고.... 열심히 포켓몬고 동참했음... ㅋㅋㅋ

그래도 중간중간 남자친구랑 경치도 좀 보자고 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풍경 진짜 너무 예뻤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기분도 너무 좋았던 하루였는데 저녁 약속까지 시간도 별로 없었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걷기 좋은 환경은 아니었던지라 아쉬운 마음 잔뜩 뒤로한 채 집으로...

(진짜 차 오지게 막혔음,,,)

하루 4천보 걷던 사람이 공원 초입만 돌았는데도 16,884걸음 가능ㅎㅎ

메더라는 포켓몬은 처음 봤지만 CP1184는 못 참 쥐ㅎ

피카츄는 더 못참쥬~~!

근데 아직 체육관에서 배틀도 못해 봄,, ㅎ

내일 퇴근길 세븐일레븐 앞에서 핸드폰만 보는 사람..?

배틀하고 있는 나임.... ㅎ

이번 한 주도 진짜 열심히 살았는데 돌아오는 주 월요일부터 모델링 들어가야 하니...

갓 생... 살려고 노력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