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원신 2022 여름축제 (일) 후기

안녕하세요!!!!!!

지금 원신에서 7월 28일 ~ 8월 3일 까지 세빛 둥둥섬에서 여름 축제를 하죠!!!!

바로 참지 못하고 일요일날 뛰어 갔다 왔습니다!!!!

집이 좀 멀어서 첫차타고 가서 6시 20분쯤에 도착 했습니다.

공식 굿즈도 사기 위해서 알바도 빼고 뛰어 갔어요!!!!

막 가보니까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아싸 일찍 들어갈 수 있겠다!!! 했는데...

줄서다가 화장실 급해서 친구한테 맡겨두고 찍었습니다.

사람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물론 이건 1층 천막이고 뒤에 2층 천막이라고 부르는 저따만한 텐트가 또있는데 거기도 결국엔 다 차더라고요.

날도 참 꾸리꾸리해서 소나기가 자주 오던데 3시간쯤 기다렸나??

물이 범람하기 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혼돈의 도가니탕이 시작됐죠....

결국 천막까지 물이 넘쳐서 위에 계단으로 대피했습니다.

이게 운영진 분들이 고생하시는 건 알겠는데 이 과정에서 줄이 막 섞이더군요;;

따로 통제도 잘 안해주셔서 분명히 뒤에 줄스셨던 분들이 제 앞에 가있고 그러더라구요.

분명 2번째 줄이였는데 앞은 들어가는데 저희줄은 아에 안움직이고...

왜그런가 했더니 막 앞에서 끼어들기를 하더라구요?

스텝 분들은 그걸 또 못보고 어휴...

12시 쯤에 드디어 기념품 샵 입장 예약을 했습니다.

앞에 줄 끼어들기만 없었어도 대기번호 200 번 때 였을 텐데 ㅠㅠ

계속 하루종일 비맞았다 말랐다 해서 불쾌지수도 업!!!

기분이라도 풀려고 푸드트럭과 2차 창작쪽으로 가봤습니다.

그 예약이 끝나면 1시까진 좀 여유롭더라구요.

바로 사진 찍으러 갔습니다.

이벤트 창에서 보던게 전광판으로 뙁!!

으엉 요이미야 너무 이뻐 ㅠㅠㅠㅠ 헤이조도 너무 므찌다

앞에 트럭이 푸드트럭 차량인데 아직 준비 중이더라구요!!!

1시 부터는 2차 창작 굿즈 줄을 스더라구요...

저는 너무 힘들어서 안스고 걍 푸드트럭만 먹고 가려했는데

갑자기 푸드트럭도 서야한다고 해서 서서 번호표를 받았건만...

스텝 분들 말이 다 달라요... 결국은 푸드트럭은 따로 걍 입장해서 줄서서 샀습니다!!!

푸드트럭은 줄 생각보다 슬만 했습니다. 다 드시고 싶으시면 친구랑 반반씩 스시는것도 괜찮아요!!!

특히 저 스테이크랑 새우 볼은 진짜 맛있었어요. 가격은 좀 비싸긴하지만 진짜 맛있더라구요!!!

이제 밥도 먹었겠다.

기념품 샵 대기만 하고있는데 비가 자꾸 쏟아져요 ㅠㅠ

( 이게 원신 축젠지 워터 밤 축젠지 모르겠네....)

코스프레어분들이랑 사진도 찍었습니다!!

초상권으로 얼굴은 가렸구!! 너무 잘어울리셨어요!!

코스프레어분들도 많았는데 뭐만해도 비가 자꾸 쏟아져서 거의 천막에 계시고

어떤 코스프레어분들은 막 우산들고 계시다가 우산을 집어 던지고 사진찍어주시더라구요!?

진짜 고생 많으셨어요...

7시 10분에 드디어 기념품샵에서 오라고 해서 드디어 입장했습니다. 흐엏어헝헝

구매전에 한번 찍어 봤어요 ㅋㅎㅋㅎㅋㅎㅋㅎ

저는 장패드하구 페이몬 에코팩 포토카드 4개 샀어요!! 5만원 이상사니까 부채하고 쇼핑백하고 엽서도 주더군요!

힘들었지만 뿌듯ㅎ

나오면서 카페에서 경단우유도 샀는데 비싸지만 진짜 제 스타일이더라구요. 전 맛있었어요!!!!

퍼레이드는 비가 너무 와서 취소되서 눈물을 흘리면서 돌아 왔답니다....

저는 이번에 진짜 음식은 맘에 들었어요 ㅋㅎㅋㅎㅎ

비가 너무와서 괜히왔나 하긴했는데 아직 못가신 분들 기간내로 함 다녀와 보셔요!!!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