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지구라트 시즌3 & 얼음 궁전의 숨겨진 방 꿀팁 정리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바일게임 리니지M이 12월 2주 차에도 흥미로운 이벤트와 업데이트로 무장했다. 라인 유저와 중립 유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동시에 선보이는 등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게임에서 뜻깊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지금부터 어떤 부분을 주목해야 하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지금 게임에 접속하면 얼음 궁전의 숨겨진 방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1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매일 '얼음 궁전의 비밀 지도'를 제작하여 '얼음 궁전의 숨겨진 방'으로 이동한 후 몬스터를 처치하면서 다양한 보상을 받는 이벤트다. 여기서 팁이라면 60초 안에 등장하는 보스를 처치해야 숨겨진 얼음 상자를 받을 수 있고, 운이 좋다면 [성물 카드] 얼음 여왕의 티아라를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낮지 않은 확률로 상급 성물 뽑기 팩 같은 걸 얻을 수 있는 혜자 이벤트이니 제작까지 하면서 하루에 2번 정도는 꾸준히 입장하는 걸 추천하고 싶다.

얼음 궁전의 숨겨진 방 이벤트는 60레벨 이상 유저가 참여할 수 있고, 매일 아무 몬스터나 100마리 처치하면 얼음궁전의 비밀 열쇠 1개를 받을 수 있다. 이걸 다시 300,000 아데나를 사용해서 얼음 궁전의 비밀 지도를 만들어 사용한 후 입장하는 방식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벤트 맵에 입장해서 몬스터를 잡으면 기본적으로 코인들을 얻을 수 있고, 60초 안에 보스를 처치하면(3시 방향에서 나옴) 확률에 따라서 위와 같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하면 60초 안에 보스를 꼭 처치해야 한다는 것!

리니지M 라인 유저들을 위한 마스터/월드 총력전 이벤트가 1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마스터 총력전은 기존 서버 대상이며, 지배의 탑과 마족들의 땅, 에오딘 성채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일부 드롭 아이템이 100% 확률로 드롭되게 된다.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해보면, 마스터 던전 '지배의 탑[에서 보스 몬스터 '사신 그림 리퍼'를 처치했을 시 신화 장비 제작 아이템을 100%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보물 상자가 확정 드롭된다.

에오딘 성채에서는 보스 몬스터 제사장 나그바스 처치 시 신화 장비 제작 재료 아이템을 100%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보물 상자가 확정 드롭된다.

마족들의 땅에서 보스 몬스터 '야히'와 '발록' 처치 시 마찬가지로 신화 장비 제작 재료 아이템을 100%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보물 상자가 확정 드롭된다.

그림리퍼/발록 서버 대상으로 오만과 신념의 탑, 잊혀진 섬 보스 몬스터 처치 시 일부 드롭 아이템이 100% 확률로 드롭되게 된다.

각각의 보스가 드롭하는 아이템은 위와 같다. 참고로 신념의 탑 1~3층 보스를 처치하고 획득할 수 있는 보물 상자 개봉 시, 각 보스가 드롭하는 전설 등급 아이템과 마스터리 마법인형 카드 상자 중 정해진 확률에 따라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벤트 기간 동안, 잊혀진 섬 보스 몬스터의 일부 드롭 아이템이 100% 확률로 드롭된다. 잊혀진 섬의 보스를 처치하고 획득할 수 있는 보물 상자 개봉 시, 정해진 확률에 따라 아래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라인 유저들에게 어울리는 최상급 재료들이 가득 포함되어 있으니 이벤트 기간 동안 열심히 도전해 보도록 하자.

리니지M의 중립 유저들도 참여할 수 있는 지구라트가 시즌 3 콘텐츠로 돌아왔다. 12월 27일까지 진행되니 평일 21시부터 30분간 진행되는 치열하면서도 전략적인 재미가 있는 전투에 참여해 보도록 하자. 그런데 사실 매일 밤 9시 시작이라고 하더라도 저녁 8시 50분부터 입장 대기를 하고 있는 게 좋다. 전 서버 85레벨 이상 선착순 1천 명 한정 입장이라서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 모두가 동등한 상태에서 전투를 진행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콘텐츠다.

이번 지구라트 시즌 3에서는 몇 가지 변경점이 있다. 우선 부활석의 판매 수량이 증가하면서 기존보다 조금은 수월하게 살아날 수 있을 것 같다. 겨우 선착순 천명에 포함되어 입장했는데 부활도 못하고 허무하게 끝나버리면 너무 아쉽지 않겠는가? 앞으로는 그런 일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버프 구슬이 추가된다. 전투 시작 후 영역이 축소되는 시점부터 시작 지점 내 버프 구슬이 등장한다고 하니 눈을 크게 뜨고 잘 찾아보도록 하자. 아이템을 세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버프 효과가 상당해서 생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M의 지구라트는 다양한 트랩이 등장해서 재미를 더했는데, 이번 시즌 3부터는 더 다양한 트랩이 추가되면서 많은 변수를 발생시킬 것으로 보인다. 고정 위치에서 홀드 트랩을 발동해서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가고일 석상, 자동 폭발하면서 광역 독가스 피해를 입히는 맹독 펑거스, 자동 폭발하면서 광역 화염 피해를 입히는 폭탄 펑거스가 추가된다. 그리고 이상한 그렘린이라는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처치하면 체력 회복제(각인), 해독제(각임), 전투 강화 주문서(각인), 부활석, 마나 즉시 회복 물약(각인)을 얻을 수 있다.

바닥 트랩이 개선된다. 기존에는 특정 시간마다 트랩이 발동되었는데, 이제는 각 지점마다 트랩이 추가되면서 조금 더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리니지M의 지구라트 콘텐츠는 입장만 하게 되면 꿀잼을 선사하니 꼭 한번 참여해 보도록 하자.

한 가지 팁을 이야기해보면, 운이 좋아서 지구라트 입장에 성공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9시 5분까지 주어지는 파밍 시간을 전략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5분을 다 사용해서 몬스터를 처치하는 유저도 있지만 1~2분 정도만 몬스터를 처치하고 바로 최종 수문장을 처치한 후 상점으로 달려가는 유저도 있다. 사냥 시 장비와 지구라트 주화를 받을 수 있는데, 상점에서는 지구라트 주화로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상점에서 판매하는 전설 아이템은 지구라트 주화 12개가 필요한데, 이게 한정 수량이다. 그래서 본인이 몬스터를 5분 동안 잡으면서 일반 파밍을 할 것인지, 아니면 앞서 언급한 것처럼 짧게 사냥하고 최종 수문장 처치 후 바로 상점으로 이동할 것인지를 잘 선택해야 한다.

지금 리니지M에 접속하면 TJ 쿠폰 - 스페셜 변신 각성을 사용할 수 있다. 23년 7월 5일 5시부터 ~ 12월 6일 4시 59분까지의 집계기간 내 신화, 전설, 영웅 등급의 변신 옵션 각성 실패 이력 존재 시, 실패한 최고 등급 이하의 변신 각성에 재도전할 수 있는 쿠폰이다. 출석체크 보상을 통해 누구나 획득할 수 있는 TJ 쿠폰이니 받은 후 잘 사용해 보도록 하자.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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