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2.5주년 온리전

다음에 이런 행사오면

첫째, 우산을 챙긴다

둘째, 원하는 굿즈 확인 후 입장 하자마자 줄선다!!!

셋째, 절대로 몸을 가볍게 간다. 줄설 때 읽으려고 600pg짜리 책 가져갔다가 어깨 빠지는줄(기다리면서 읽긴 했는데 그냥 핸드폰 보면서 기다리는 게 나을듯. 어깨가 너무 아파) 백팩도 안멜 수 있으면 맨몸으로 가는 걸 추천

넷째, 사전구매를 하는 굿즈도 있다!

아... 수로코 수리오 아크릴 스탠드가 아른거린다 구경도 못했는데ㅜㅜ

그냥 뭐 좀 둘러보다가 줄서서 사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던 나 너무 안일했다

E그룹이라서 늦게 들어가는구나~

이때는 단순히 이렇게만 생각했었지

굿즈가 다 팔려서 없을 거란 걸 몰랐던 나

우와 블루 아카이브다~

10시부터 입장 기다렸다

땡볕에서 안내하느라 서계신 스탭분들께 얼음물을 드리고 싶었다

나는 E열이라 대기함

준비 철저하신 선생님들은 우산을 챙겨오셨다

나도 가져올걸 겁나 더워!!!

근데 코스프레 하신분들은 얼마나 더우실까

전신 코스프레해서 얼굴도 꽁꽁 감싸서 숨막힐 거 같은데 대단하시다.

기사로 인기 많다고 접했는데

실제로 선생님들을 보니까 완전 다르다

선생님들의 애정과 열정이 느껴진달까

정말 다양한 분들이 모여있는 걸 보니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알 수 있었다.

군복 입으신 분들도 꽤 있었다.

이따금씩 막 구호 외치는 소리랑 함성 소리가 들렸는데 목소리에서 입장에 대한 기대감이 느껴졌다

11:04분까지 기다라고 있는데 그늘이 없어서 너무 더워!!

입장하면 시원한 콜라 마시고 싶다

다들 우산, 가방 키링, 쇼핑백 등 다양한 굿즈를 보유하고 계신데 어디서 구매한건지 궁금.

11:13에 이동해서 그늘로 들어왔다

아 살 거 같아!!!

안내해주시는 분이 정말 수고많으셨다고 파이팅넘게 외쳐주셔서 감사했다. 이 타이밍에 사람들이 함성을 지른것인가?

페로로 우주 스킨 너무 예쁘다

혼자 가서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었다는 게 아쉽다

쿠로코 너무 이뻐...

콤라드라네

선생님 일하시는 곳

내가 일하시는 곳

이분들과 사진 찍고 싶어서 기다렸는데 공연 보러 간다 하셔서 줄이 해산됨

굿즈였다면 당장 샀을텐데 아쉽게도 전시 부스였다

아즈사랑해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보니 BLUE ARCHIVE라는 글자 모양이었네~

어쩐지 직원분들이 메모지 위치를 옮기시더라니

1:06 피자 구매후 앉음

아 다리아파~

구두신고 코스프레 하신 분들 존경스럽다

운좋게 테이블&쿠션 방석애 앉을 수 있었다

30분 기다려서 산 피자 = 매우 뜨끈하고 맛있었다

리유저블 컵을 받았는데 플라스틱 냄새 엄청 심해서 먹는데 사용하진 못할듯

아리우스 애들 맨날 노숙하고 숨어다니는데 이렇게라도 피자 먹는 거 보니까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초반에 공식 굿즈샵 가보고 싶었는데

줄이 엄청 길었다

근데 알고보니 구매줄이 아니라 대기표 발급 줄이었다~!

그리고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12시? 1시?부터 다시 받는다고 하심

피자먹고 대기표 발급했더니 수많은 선생님들이 내 앞에 계셨다

1:29 사설굿즈 부스에 줄섬. 애버랜드 줄선거같음 사람짱많아.

일단 수영복 시로코가 있는 곳에 처음으로 줄섬

제발 품절되지 알아라…!ㅠㅠㅠㅠ

구경 하고 싶어도 뭐를 파는지 확인하려면 줄을 서야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아래 부스를 방문하고 싶었다

제일 관심가는 곳이 리오, 시로코, 호시노 수영복이어서 37번에 줄섰다

33 레모네이드 다이어리. 드래스 컨셉 = 솔드아웃

37 나쯔 아카이브. 리오 시로코 호시노 수영복

21 시로코의 은행일지 시로코 호시노

40 오땅 우산 = 아로나 우산 품절

38 이것봐 손새니 야광 사로코야 시로코&쿠로코

31-35는 36-40 줄서는 동안 솔드아웃됨

우산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작게 붙어 있는 품절 태그...안 돼...

수로코 수리오가 가까워진다

너무 예뻐~~~

2시 57분에 구매

수로코, 수리오 아크릴 스탠드는 없.었.다.

아크릴스탠드 다 팔리고 수히나 스탠드 딱. 하나남음

수로코랑 수리오 사고싶었는데 ㅠㅠ

이래서 빨리 들어가고 빨리 줄서는구나......

아쉽지만 일러스트 북을 구매했다

일러스트가 하나하나 한명한명 매우 예쁘다

완전 내취향이야

https://x.com/mungduck/status/1778377224661684710

#ブルアカ シロコ

x.com

https://www.pixiv.net/artworks/117814217

https://x.com/mungduck/status/1779117340703298034?s=61&t=x0n4psC0HtWFXbFNZSJHyA

www.pixiv.net

1시간 30분 기다렸는데 원하는 거 품절돼서 못사다니

이래서 사람들이 굿즈 줄부터 서는구나...

사진 찍고 구경다니느라 굿즈 부스를 마지막에 방문했던 내가 더이상 살 수 있는 건 없었다 흑흑

품절된 거 알았다면 1시간 반 기다리지 않았을텐데

그런 걸 줄서지 않으면 알 수 없다는 점은 아쉽다

그래도 일러스트 책자 산건 만족스럽다

같이 왔던 가족들은 킨텍스 펫페어 메가주(반려동물 행사)에 있었는데 집에 가야된다고 연락와서 나왔다

집가는 차안에서 카톡이 왔다

만약 이때 들어갔다면 원하는 걸 살 수 있었을까

아리우스 분교 티셔츠, 밀레니엄 티셔츠, 시로코랑 호시노 아크릴 스탠드 사고 싶었는데

중복 방지를 위해 팔찌에 표시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다

카페 메뉴판

입장 선물

왜인지 펜도 들어있다

1시간 반 줄서고 있는데 부스에서 부채를 나눠주셨다

너무 귀엽고 예뻐...감사합니다!!!!

굿즈는 못샀지만 포토부스 사진은 3장 찍었다

아니

이런거 즐기느라 굿즈를 사지 못했다

다음에 또 방문하면 더 잘 즐길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아즈사, 수로코, 쿠로코, 리오, 호시노 절대 사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