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06.29] 메가 레쿠쟈 레이드 데이
부제: 포켓몬을 잡으러 간건지 오타쿠짓을 하러간건지
제목&부제가 이 글의 전부임
졔졔와 메가레쿠쟈를 잡을겸 어찌저찌 신촌의 마라탕 맛집을 가기로했음
포고 같이하는 파티 다같이 갔으면 좋았겠지만
채채랑 선이는 시간이 안된다해서 아쉽지만 둘이 감
일단 점심은 정말 맛있게 먹었음
신촌에 갈 일 생기면 여기 또 가보고싶음!
첫 참가는 13시!
점심 먹느라 12시 타임은 패스했는데
어차피 둘 다 레이드패스가 별로 없었어서 여러번 못 함
my 첫 레쿠쟈!!
생각보다 금방 잡혀서 다행이었음
두 번 째는 서강대 근처에서!
놀랍게도 내가 파이널 스트라이크 ㄷㄷ
그런데 하필 그 때 강한 놈들 다 죽고 귀염뽀짝 글레이시아였는데 ㅋㅋㅋ
아무튼 파이널 스트라이크~~~~
기념적이구만!!!!
너무 더워서&쉬고싶어서 근처 빙수집 찾아 삼만리
우리가 있던 곳에서 거리가 좀 있었지만
가격과 등등을 고려하여 저기까지 걸어감
정말 더웠다...
엘리트 레이드는 12시 13시, 17시 18시에만 나와서
중간 시간동안 빙수먹고 오타쿠 덕질샵 구경좀 하다가
홍대에서 참전하는 걸로!
커피 빙수는 맛있었지만 약간 씁쓰름했음
반대로 팥은 너무너무 달아서 마지막에 팥만 퍼먹다가 멀미올뻔함
아니 왔을 거임
이후로 약 1시간 정도 단맛 때문에 토할거같음을 느꼈음 ㅋㅋ
그러나 전체적인평으로는 가성비 좋고 정말정말 맛있다!임
나중에 다른 맛 빙수도 먹어보고싶음
덕질 국룰
맞지맞지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
마리오 굿즈라니 ㄷㄷ
근데 귀여워서 덕질존 소품으로 좋아보임
가히리가 있다니 놀라움
요새 자주 보이는 것이 정말 리메이크가 오는걸까?
조금 사고싶었던 클리어파일들..
네코마랑 후쿠로다니는 사고싶었는데 텅장아~~ 언제좀 복구될래~~
가격만 아니면 정말 탐나지 않나요?
죠죠가 기묘하냐? 이런게 진짜 기묘한거지
킹프리 보진 않았다만 정말 이상하다고 들었는데 대체 이건 무슨 생각으로 만든 굿즈인지
이건 안서당인가 어디인가?
암튼 가격대가 괜찮아보여서 기록삼아 찍어옴
레이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난 에반게리온 언제보지
뭔가 왜들그리다운돼있어 상태일 때 보고싶은데
생각보다 기분이 꽤괜임
킹구덤 재밌게봤기 때문에 탐났던 특전(?)
특전 맞나? 뭔지는 몰겠지만 암튼~
이건 또 어디서 발견한걸까
은혼의 레전드편 투디 오타쿠 vs 쓰리디 오타쿠..
토시 데리고 다니면서 오타쿠질하면 재밌을거같아서 탐났음
이후 가챠샵도 구경
이상한 가챠도 있고 졔가 우파루파 탐내서 뽑았는데 위시인 녀석을 뽑음
가챠는 참 재밌어
이건 수미코던가?
웃기게 생긴 곰돌이가 있어서 찍고 넘어갔는데
네마리 전시된 부분&스티커 보고 반함
저 초록이 진심 탐난다~~
그리고 다른 굿즈샵에서 만난 엑스제팬 키티 피크
일본에서 산리오샵갔다가 엑스제팬 키티를 마주쳤었는데
여기서도 보게될 줄이야
치이카와 풍선도 있었음
재밌어보였지만 난.... 3500도 아껴야하는 텅장이기에...
5시가 되자마자 참전
다들 기다렸던건지 바로 20명이 차서 순식간에 출발함
20명, 베스트프렌즈, 팀,메가진화 버프까지 받아서 뭔가 호로롤ㄹ로 끝남
볼 하나까지 안잡혀서 너무너무 쫄리고 슬프고 두려웠는데
ㄹㅇ 마지막 볼에서 잡혀주신 레쿠쟈님
아쉽게도 이번 레이드 여정에선 이로치도, 고개체도 못 만났지만
놓친건 없어서 다행임
더이상 레이드 패스도 없고
홍대 근처엔 알도 없어서 마지막으로 굿즈샵 구경~
졔졔가 6시 좀 넘어서 다른 친구한테 받을게 있다해서 그 때까진 놀았음
사라진줄 알았던 초콜릿 파우치가 다시!!!!!!!!
밀크쵸코로 정말 잘 쓰고있었는데 녹차초코 뽑고싶어서 냉큼 집음
그리고 졔도 아까 뽑은 우파루파 변색가챠있어서 도전!!
이건 아니지예!!!!!!!!!!!!!!!!!!!!!!!!!!!!!!!!!!!!!!!
어케 중복이 나옴...
지금 나한텐 4500원이 귀한데;;ㅋㅋㅋ
그런고로. 미개봉 중고로 팝니다.
자자 초콜릿 파우치 팝니다 정말 귀엽고 나랑 세트가 될 수있는 기회!
초콜릿 안에 상비약 넣어다니면 얼마나 귀엽게요?
그리고 구경했던 놈들
핑구 귀여워 ㅜㅜ want
죠죠 있는 것도 웃긴데 냅다 죠나단이랑 더월드인게 대박임
건너편의 피규어 프레소
종이남성들이 갇혀있어요
엥~~~죠죠 피규어가~~~~
가격이 엄청싼건아닌데 나쁘진않은
난 몰랐는데 졔졔왈 이거 되게 옛날에 나오던 피규어 시리즈라던데
이런게 있을 줄이야
ㅜㅜ
우치하 형제를 행복하게 해달라
옛날부터 넘넘 갖고싶었던 피규어
응응 18만원..... 언젠간.....(?)
지우야 기다려라
그리고 시간이 되어 졔졔는 원하는 물건과 물물교환에 성공했습니다
완성하는 날이 기대되는군
이제 귀가하려는데 비가내리기 시작해서;;ㅋㅋ
이 때 돌아갔더라면 좋았을까?
암튼 막 내리기 시작해서 우짤까하다가 얼레벌레 마지막으로 케이북스에 들어가게됨
별거 다있긴하던데......
스윽 구경하려니까 리퀘스트존이 있길래 냅다 죠죠쓰고왔음
근데 비치된 펜중에 나오는게 거의 없더라
마지막까지 구경 잘하고 동네에 돌아왔는데
서울과 달리 미친폭우가 내리고 있어서
정말 힘들고힘들게 귀가했다는 사실...
포켓몬고 이야기보단 굿즈샵 이야기가 더 많은듯하지만
아무튼 포고데이였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