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크로우, 남은 건 '리니지M'

[간밤차트-5월 2일]나이트 크로우, 양대 마켓 매출 2위

3월生 투톱과 4월 대작 '붕괴 스타레일' 모조리 추월

4월 대미를 장식한 '나이트 크로우'가 신들린 질주로 양대 마켓 판을 엎었다.

3월生 흥행대작 '아키에이지 워'와 '프라시아 전기'는 물론 글로벌 기대작 '붕괴 스타레일'마저 추월한 것.

5월 2일(화) '나이트 크로우'가 애플 앱스토어와 최대 오픈마켓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에 올랐다.

'나이트 크로우'는 매드엔진이 개발한 중세 판타지MMORPG다. 위메이드가 퍼블싱해, 지난 4월 28일(목) 출시했다. PC와 모바일을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지난해 한국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2에서 화려하게 데뷔하며 기대작 반열에 올랐고 올 3월 사전예약에서 100만명을 가볍게 돌파하며 4월 최고 기대작에 자리했다.

그리고 출시 당일,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를 평정하며 이변없는 대흥행을 예고했다.

한편 4월 돌풍의 주역인 '붕괴 스타레일' 매출 순위는 소폭 하락했다. 구글 플레이 3위, 앱스토어 5위다.

'붕괴 스타레일'은 붕괴3rd, 원신 등으로 글로벌 게임사로 발돋움한 중국 게임사 호요버스가 자체 개발한 은하계 판타지 RPG다. 글로벌 사전예약에서 1000만명을 끌어모으며 대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이외 카카오게임즈와 넥슨의 야심작이며 3월 최고 기대작도 우하향했지만 톱10은 견고하게 지켰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아키에이지 워'는 구글 플레이 5월, 앱스토어 9위다.

넥슨이 역대급 인력을 투입해 만든 대작 '프라시아 전기'는 각각 7위다.

3월과 4월 블록버스터의 신들린 질주로 한국 모바일 게임 최상위권에서는 또 한 번 세대교체가 이뤄진 것이다.